◇집단 식중독 피해 안산 유치원 학부모들, 해당 유치원장 고소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피해 학부모들이 유치원 원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학부모들은 28일, 식품위생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유치원 원장을 안산상록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고 원인뿐만 아니라, 급식 보존식을 보관하지 않은 행위가...
이는 이달 중순께 안산에 소재한 A 모 유치원에서 이른 바 '햄버거병'으로 잘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 원생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실제로 안산 상록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식중독균 검사를 받은 인원은 295명이고, 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반응이 나온 인원은 49명에 달한다. 특히, 이 가운데 용혈성요독증후군 증상 어린이 중...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최근 1주간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4~17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43.4명으로 지난달 21일~이달 3일 34.3명보다 9.1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반장은 "신규 확진자 증가는 수도권을...
정부는 학교에서 방역이 철저하게 이뤄지는 만큼 급식 등을 금지할 필요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 다만 학교가 아닌 학원에서의 전파가 오히려 학생들 간 확산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2일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감염 여파로 전국 534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다행히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산 추세는 주춤했지만, 다른 유흥시설 등이 매개가 된 집단 감염 우려는 여전하다.
특히 전날 국내 ‘빅5’ 대형병원 의료진 중 처음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A 씨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수술실 간호사로 이태원 일대를 방문하거나 방문자를 접촉하지 않는 등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A 씨가 접촉한 의료진과...
초·중·고교 등교수업이 시작되면 학교에서도 당분간 급식이 간편식 등으로 대체돼 일회용품 배출이 늘 전망이다. 마스크 등 개인위생용품과 의료폐기물은 2월부터 급증세다. 이 밖에 국회의원 총선거가 열린 지난달 15일에는 하루 동안 5800만여 장의 일회용 비닐장갑이 사용됐다.
윤 총괄반장은 “아무래도 일회용품 사용량이 감염병 발생과 관련해서 조금 더...
초중고교의 개학과 등교가 미뤄지면서 자동적으로 급식 납품이 끊겨 남는 우유를 내다버릴 처지다. 정부는 국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뿌린다고 한다. 집 안에 웅크려 있는 동안 좌절의 우울감에 시달렸다. 더 암울한 사실은 우리는 코로나19의 대유행 이전의 일상으로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런 와중에 윌리엄 B. 어윈의 ‘좌절의 기술’을 읽었다. ‘좌절의...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학교급식 시설 전체에 대해 특별소독을 하고, 간편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기구에 대한 대청소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학 이후에는 교실 배식으로 전환하거나 간편식 제공 등...
유 부총리는 우선 개학 시기를 재차 연기한 것과 관련해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유아·청소년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며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주요 감염원이 될 우려가 있고 학생에서 시작해 가정으로 사회적 전파될 우려가 높다고 한다”고 개학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장기간...
이들은 대부분 신천지를 통한 집단감염인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19 덕분에 우리나라의 신천지 교인의 다수가 청년층이라는 사실도 국민들이 알게 됐다. 우리 사회가 청년세대 문제에 무기력하게 손 놓고 있는 동안, 신천지는 사회에 마음 붙이지 못한 불안한 청년층을 문화전도를 통해 정성 들여 공략해 신도로 삼아왔던 것이다.
결국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부산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저소득층 아동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한 집단시설 휴관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중단으로 급식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질병예방 키트와 즉석밥, 라면 등 결식예방 식품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부터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와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집단급식소 등의 이력번호 공개는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점검과 함께 계도와 홍보도 병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축장,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유통업체들이 이력번호 표시, 거래내역 신고, 장부 기록관리 등의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주길 바란다"며...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미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규모(700㎡ 이상) 식품접객업자 및 통신판매업자의 경우 메뉴표시판 등에 국내산이력축산물의 이력번호도 함께 공개해야 한다.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동구청 인근에서 어린이집·집단급식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 안전점검 및 가스안전·환경·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7개 에너지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에너지해누리추진단’ 중 가스공사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4개 기관이...
군인공제회가 출자해 만든 ‘엠플러스 에프앤씨(F&C)’가 수입 콩을 이용해 만든 두부를 저가로 대량 공급해 군납이 아닌 민간 단체급식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인공제회가 출자해 만든 엠플러스 에프앤씨의 시장 철수를 요구했다. 연합회는 비영리 사단법인...
한 지방자치단체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약속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친환경 대신 일반 식재료가 공급되었고, 학교에 독점 대량 공급한 어떤 유통기관은 친환경도 아닌 일반 식재료를 시중보다 30% 이상 비싼 가격으로 납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처럼 시민의 세금이 특정 집단을 위해 낭비되고, 지위를 통해 사익을 추구하는 인재(人災)가 정권을...
위생교육은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수칙 △학교별 위생·안전관리 운영 사례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위해요소 중점관리점검(CCP) 기록지 작성 요령이며, 안전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 예방관리 방안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별 위생·안전관리 우수 운영 사례집을 제작해 지난 9월 모든 교육지원청에 보급했으며 급식종사자 교육 시에도 해당...
인권위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 영양사의 경우 학교급식 업무라는 공통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영양사의 급여총액이 영양교사에 비해 53.8~78.7% 수준인데다 근무연수가 증가할수록 임금격차가 더 커지는 것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인권위는 지적했다.
또한 시·도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 위클래스...
또 육류, 가금류, 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하며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가급적 가열·조리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 관계자는 “폭염 기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재료 세척·보관·관리에 각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