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고객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이 회사를 사랑할 수 있게, 영업 현장과 본부의 리더들인 여러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으로부터의 혁신과, 밖으로의 돌파를 앞둔 지금 우리 리더들에게 필요한 역할과 태도는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그 해답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옥동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 혁신으로 유연성을 높이고 강력한 실행력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일류 신한을 향해 정진하자”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역량 집중 △지속가능 경영으로 사회적 금융 선도 △모든 임직원이 문화 내재화 변화의 주체로 설정했다.
첫 목표를 실행하기...
진옥동 행장과 권광석 행장은 사모펀드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진 행장은 라임펀드 환매 사건으로 주의적 경고를 받은 상태다. 권 행장은 경영성과 회복을 위해 이번 임기를 1년만 연장한 것으로 올해 실적 개선 여부가 연임에 중요한 변수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대선, 재판, 연령 등이 내년 금융지주 CEO들의 교체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사모펀드의 불완전 판매 책임을 물어 당시 은행장인 지성규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문책경고’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 역시 라임펀드 판매와 관련해 내부통제에 대한 책임으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주의,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이 주의적 경고를 받는 등 나란히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현재 금융위원회 제재안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부서장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사내방송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2021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 행장은 CEO 경영 방침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진 행장은 “공감의 출발은 메타인지로 자기 객관화를 거친 나로부터 출발한다”며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에...
협약식은 한국·일본 간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유쵸은행 이케다 사장, 신한은행 현지법인 SBJ은행 김재민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금융기관간 협업을 통해 리테일·디지털관련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스코어링모델(개인신용평가모형) 개발에 관한 협업...
소비자피해 구제노력을 반영해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징계를 한 단계 낮췄다. 진 행장이 중징계를 면하면서 추후 신한금융 내부승계구도 리스크도 덩달아 해소됐다.
2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전일 열린 신한은행의 라임펀드 판매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사후수습노력을 고려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진 행장의 제재수위를 사전 통보한 것보다 각각...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해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주의적 경고' 징계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주의' 조치를 결정했다. 사전통보한 징계수위에서 한 단계씩 감경됐다.
금감원은 23일 오전 1시경 전날 오후부터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대한 부문 검사결과 조치안을 상정, 심의한 결과 이같은 징계를...
진옥동 행장과 조용병 회장의 CEO 제재심을 앞두고 징계 수위를 낮추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징계수위를 낮추지 못할경우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인 진 행장의 차기 회장 도전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21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라임크레딧인슈어드(CI)펀드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진옥동 행장의 중징계가 걸려있는 만큼 분조위 결정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의 결정을 존중하며 향후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검토를 거쳐 결의시 소비자보호와 고객신뢰회복을 위해 신속히 배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 관련 규정에...
특히 진옥동 행장에 대해서는 라임 사태 등에 대한 제재뿐만 아니라 조용병 회장에 대한 견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ISS는 진 행장에 대해 “지난해 채용 비리에 연루돼 유죄판결을 받은 조용병 회장에 대해서도 연임을 허용했다”면서 “당시 진 행장의 무반응은 지배구조와 위험 관리에 대한 중대한 실패”라고 지적했다.
◇관치 논란 의식한...
이는 상대적으로 차기 회장 후보군 중 한명으로 꼽히는 진옥동 행장의 입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기존에는 재일교포 주주들이 약 15~17%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PEF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면서 실행한 유상증자로 발행주식이 늘어난 만큼 재일교포의 지분율이 낮아졌다. 현재 약 14%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진옥동 행장 역시 문책경고가 확정되면 임기 종료 뒤 금융권 재취업이 막히기 때문이다.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 회장과 진 행장이 행정소송에 나설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내부 통제와 관련된 규정이 있다. 금감원은 이 규정을 들어 CEO들에게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야...
진옥동 은행장은 이날 통합 15주년 기념사를 통해 “신한은행은 대형은행의 틈바구니 속에서 ‘고객중심·현장지향·모범적 기업시민’을 다짐하며 마음을 모았다”며 “시선을 높여 고객을 넓게 바라보고 중심을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창립과 통합에 담긴 고객중심의 의미를 더욱 확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 “‘고객에게 이로운 것인가’를 고민해 고객을 모든...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소법 안착을 위해 은행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빨리빨리‘와 ’소비자 보호‘는 양립하기 어렵다”며 “당장은 부담되겠지만 현장에서...
지난 25일 열린 주총에서 글로벌 투자자문사인 ISS의 반대에도 진옥동 행장 등 6인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여전히 많은 고객이 투자상품 사태로 아픔을 겪고, 주주가치 측면에서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음을 경영진 모두가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고객 손실을 최소화하겠다” 약속했다.
금융권은 지난 25일부터...
신한금융은 기타 비상무 이사로 재추천된 진옥동 은행장뿐 아니라 박안순, 변양호, 성재호, 이윤재, 최경록, 허용학 등 사외이사 6인에 대한 재선임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곽수근·배훈·이용국·최재봉 등 4명의 사외이사 후보도 새로 선임했다.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라임 펀드 사태 관련 징계, 취업비리 관련 유죄...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과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은 금감원에 중징계를 사전통보 받고, 내달 3차 제재심을 준비하고 있다. 이쯤되자 일부 금융사가 윤 원장의 연임설을 수면위로 끌어올려 이슈화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는 금감원 노조의 행보를 두고 금융지주 이사회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임기도 얼마...
ISS는 우선 진옥동 행장에 대해 "진옥동 이사 후보자에게 부과된 (금융당국의) 높은 수위 사전 제재는 이사로서의 자질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또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업비리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았을 때 그를 이사회에서 해임하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나머지 이사들에 대해서도 "여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