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폴리우레탄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억382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210억763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줄었고 순이익이 4억5609만원을 기록해 9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중 진양폴리우레탄, 진양산업, 금호화성, 골든 등 4개 업체는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한국폴리우레탄폼제조협회를 구성해 지난 1999년10월부터 2007년9월까지 사장단과 영업부서장 모임을 15차례 개최하면서 가격 공동 인상이나 일정 수준 유지, 경쟁사의 거래처 침범 금지 등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