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자회산인 진양홀딩스와 진양폴리, 진양산업 등도 시가배당률 3~4%에 이르는 고배당을 결정했다.
그런데 진양산업의 경우 KPX홀딩스와 마찬가지로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다. 진양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9억468만원으로 전년 대비 37.1%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282억2579만원으로 전년보다 19.1%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한편 KPX그룹은 총자산 규모 2조1625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그룹 매출액은 1조5273억원대로 나타났다. 현재 25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지주회사 KPX홀딩스 외에도 KPX그린케미칼, KPX케미칼, KPX화인케미칼, 진양산업, 진양폴리우레탄, 진양홀딩스, 진양화학 등 8개의 유가증권 상장사와 코스닥 상장사 KPX생명과학를 보유하고 있다.
05주 주식배당+50원 현금배당
△진양제약, 9억규모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연장
△동아팜텍, 주당 25원 현금배당 결정
△태산엘시디, 20억 규모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연장
△유성티엔에스, 140만주 규모 신주인수권 행사
△코스맥스, 5억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연장
△한국사이버결제, 주당 50원+0.05주 주식배당
△경농, 자회사에 78억원 채무보증...
종목군에 투자했을 때 상대 수익률이 배당수익률 이하로 하락한 경우는 2010년뿐이었다”며 “특히 지난해엔 배당락으로 시가가 크게 하락했던 종목들이 배당락 종가에서 코스피를 아웃퍼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덕양산업으로, 배당률은 무려 24.7%에 달했다. 진양폴리 10.8%, 진양산업 9.4%, 일정실업 8.9%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