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립대병원에 중증·응급 진료 중심의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협조하고, 이에 따른 추가 수가인상 지원 등 원활한 비상진료 작동을 위한 행·재정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각 병원장에게 의사, 간호사,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격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그는 "의사들의 집단행동 기간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순환이용성 향상기술 등 10개 기술을 글로벌 선도녹색기술로 선정하여 연구개발(R&D)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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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대응과 관련해서는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대체 의료인력 투입, 공공의료기관 휴일·야간진료 등을 통해비상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외래 진료와 수술, 입원환자 관리, 야간당직 등을 도맡고 있다. 일부 병원은 전공의가 떠난 응급실을 24시간 유지하고자 기존 3교대 근무를 교수와 전임의의 '2교대 근무'로 바꿨다.
전임의는 전공의 과정(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을 마친 뒤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병원에 남아 세부 전공을 배우는 의사들로, '펠로' 또는 '임상강사'로도 불린다. 사실상...
대학병원 교수의 상당수는 대학에서 의대생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병원에 파견을 나가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인 '겸직 교수' 신분이다. 더는 겸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학교 강의만 나가는 걸 선택하는 방식으로 전공의들에 힘을 싣겠다는 것이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부천·천안·구미병원 교수협의회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명령으로 그들을 협박하는...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현장 방문 정책간담회'를 갖고 "소아 진료 문제를 이대로 놔둘 수 없다"며 24시간 소아 전문상담센터 신설, 소아 필수 진료에 들어가는 비용 공공정책 수가로 보장 등에 대해 지시한 바 있다.
같은 해 10월 윤 대통령은 충북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한편 대통령실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24일 '그간 정부가 필수의료와 지방 의료 붕괴 주요 원인인 저수가와 진료전달체계 미비, 의료사고 시 의사의 법적 보호 시스템의 부재 등 원인을 해결하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고, 이제 와서 갑자기 2000명 의대 증원 증원을 발표했다'는 취지로 성명을 낸 데 대해 정면 반박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 대변인은...
국방부는 군 병원 응급실 개방 엿새째인 25일 정오 기준 군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은 총 3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보다 7명 늘은 규모다.
경기 성남에 위치한 국군수도병원에서 19명이 진료를 받아 가장 많았다. 이어 국군대전병원에서 8명△국군양주병원에서 1명△국군포천병원에서 1명△국군춘천병원에서 1명△국군홍천병원에서 2명△국군강릉병원에서 1명...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의 이날 국군수도병원 현장방문은 19일 정부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 이후 국립의료원과 국립경찰병원 방문에 이은 세 번째 현장 행보다. 방문에는 하범만 의무사령부 사령관과 이주형 의무기획발전처장, 서지원 보건운영처장, 석웅 국군수도병원장, 김미랑 부원장이...
조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주재, 12개 관계부처와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현재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주말·공휴일에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의 24시간 운영상황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12개 관계부처와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정부는 97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의사단체를 제외한 모든 단체는 의료계 집단행동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피부가 건조해 종종 태선 같은 피부질환이 생기는데, 피부과 의원에서 ‘만족할 만한’ 진료를 받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피부과에서 미용시술 환자만 우대한단 건 오래된 얘기죠. 저도 몇 번이나 겪어보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됐습니다. 최근엔 대놓고 ‘미용시술만’ 하는 의료기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세종시만 봐도 그래요. 접수...
서울 시립병원 및 보건소 등 비상체제 돌입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시립병원장 긴급회의각 지자체 보건소마다 평일 진료 연장 돌입
전국적으로 전공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대형병원에서도 피해 사례가 잇따르며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시 차원에서도 시립병원과 보건소를...
그러면서 "필수·지방의료 붕괴의 주요 원인은 낮은 수가(酬價), 진료전달체계의 미비, 의료 사고시 의사의 법적 보호 시스템 부재 등"이라며 "정부는 그동안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갑자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의사, 간호사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의료인력 추계를 결정하는 협의체를 새로 구성할...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립병원 병원장들과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했다.
24일 연합뉴스와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 시장은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8개 서울시립병원 병원장들과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이재협 보라매병원장, 소윤섭 동부병원장, 송관영 북부병원장, 표창해 서남병원장, 최종혁 은평병원장...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는 한시적으로 모든 병원에서 초·재진 구분없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다. 서울의료원 등 전국 공공병원 97곳의 주말·휴일 진료를 확대하고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8시 전후까지 연장했다.
국군 병원도 응급실을 개방하며 대응에 나섰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 병원 응급실 개방 닷새째인 이날 정오 기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이 전날보다 6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 병원 응급실 개방 닷새째인 이날 정오 기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이 총 3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18명, 국군대전병원에서 7명, 국군양주병원에서 1명, 국군포천병원에서 1명, 국군강릉병원에서 1명, 국군홍천병원에서 1명...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를 보면 2018년 불안장애 진료인원(입원·외래)은 69만924명에서 2020년 74만7373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2년에는 87만1930명이 불안장애 진료를 받아 5년간 약 26% 증가했다.
‘불안’은 미래지향적 감정
스트레스란 변화에 대처하려는 모든 시도 중에 나타난다. 나쁜 일뿐만 아니라 좋은 일에서도 변화에 대처하려는 노력은...
전공의들이 담당하던 수술과 응급진료에서의 차질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날 KBS 1TV 시사 프로그램 ‘사사건건’의 특집 ‘의대 증원 논란의 본질을 묻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보수적으로 볼 때 1만 명이 부족하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했다.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한계에 봉착하고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면서 “특히 고령화로 수요가 늘어나는...
정부가 보건의료재난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비대면진료를 전면 시행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의 2차 병원, 경증 외래환자는 의원급에서 각각 진료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의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에 대해 주 위원장은 옳지 않은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진료 차질이 빚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