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우리나라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1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번에 벌어진 귀국 세월호의 불행하고도 엄중한 사고로 대규모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특히 그 중에 많은 어린 학생이 있던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며 “이는 매우 비통한 일”이라고...
진도 여객선 침몰
전라남도 진도군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에 성수기를 맞은 봄철 관광 및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내달 1~11일 시행되는 ‘관광주간’을 앞두고 열려던 국내 관광 진흥 캠페인을 보류했으며 23일 명동에서 예정된 거래 행사도 미뤘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18~20일 예정된 ‘제2회...
유럽연합(EU)과 호주 정부가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대표는 1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여객선 침몰로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의 유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전하며 우리도 비극의 시간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호주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토니 애벗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도착, 육로로 진도 서망항으로 이동한 뒤에 해양경비함정 편으로 사고 현장에 오후 1시37분께 도착했다. 이후 갑판에서 사고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경 지휘함으로 옮겼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진도군 진도체육관을 찾아 “마지막 한분까지 구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구조작업을 약속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한국기자협회가 세월호 참사 보도 과정에서 빚어진 문제점에 대해 반성한다고 성명을 냈다.
기자협회는 17일 “세월호 참사로 숨진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번 참사와 관련한 취재 보도 과정에서 일부 기자들의 섣부르고 경솔한 행동이 슬픔에 빠져 있는 희생자 가족은 물론, 국민 여러분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확산된 불안감을 진정시키기 위해 여객선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는 17일 선박회사 씨월드고속훼리가 청소년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과 관련해 광주지역 교사와 학부모 초청 안전설명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선박 구조, 선내 안전·소방시설 상태, 비상시 승무원 직무 및 긴급대피 매뉴얼 등에 대한 질의응답...
세월호 침몰 사고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여객실을 증설하는 개조작업이 이뤄지긴 했지만 불법 개조는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또한 개조가 침몰에 미친 영향에 대해선 현재까진 알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는 2012년 10월 수입돼 이듬해 2월 최초 선박 등록을 위한 검사 때까지 넉 달에 걸쳐 개조작업을 했다.
이렇게 개조된 세월호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정정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발견된 사망자는 박영인(16)군이 아니라 이다운(16)군인 것으로 DNA 검사 결과 밝혀졌다.
이로써 17일 오후 8시 현재 사망자 9명, 구조자 179명, 실종자 287명이다.
사망자 명단은 ▲선사 여직원 박지영(22)씨 ▲단원고 정차웅(17)군 ▲단원고 임경빈(17)군 ▲단원고 권오천(17)군 ▲단원고...
세월호 침몰 사고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본 승객들의 신속한 입·퇴원 지원과 귀가 교통편 제공 등을 위해 전담 접수창구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담 접수창구는 진도 서망항 수협위판장 2층에 있는 해수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현지지원반에 설치했다. 세월호 선주인 청해진해운 담당자가 직접 접수하고 병원비지급 보증 등을 처리하게 된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구조 지원을 위해 인근에 대기 중인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본험리처드가 헬리콥터 기지와 응급병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1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배는 1998년 8월 취역한 와스프(Wasp)급 다목적 상륙강습함(LHD-6)이다. 이에 이 배는 구조활동 시 헬기가 머무를 수 있는 해상 발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럴...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는 한국에 매각된 이후 개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17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 선박은 일본 가고시마와 오키나와를 오가는 항로에 취항하고 있던 중고 선박이지만 한국에 팔린 이후 총톤수가 800t 이상 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세월호가 1994년 6월 일본에서 건조됐을 당시...
정동남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구조 동참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정부는 잠수부와 항공기 그리고 선박 및 인양크레인 등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해군 특수전전단(UDT)과 해난구조대(SSU), UDT출신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도 구조작업에 동참했다.
정동남은 17일 Y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침몰된 세월호...
사고 이틀째인 17일 전남 진도 인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민간잠수부와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돕고 있는 배우 정동남은 UDT 출신으로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이기도 하다.
정동남은 앞서 2010년 천안함 참사 때에도 현장을 찾아 구조작업에 동참했으며 태안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 등의 구조작업을 펼친 바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해상 크레인은 예인선 2대가 전방에서 끌어가는 형태로 진도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날 오전 7시와 오후 4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설악호와 삼성중공업의 삼성2호가 세월호 침몰 사고 지점에 도착할 예정이다.
최명범 해양수산부 항해지원과장은 이날 "크레인이 사고현장까지 전속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단 일찍 도착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kcg.go.kr0 접속 후 POPUP ZONE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추가 구조자 명단 확인 시 즉시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총 47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오후 4시 기준 사망자는 9명이다. 실종된 287명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 에어포켓 확장 지연 박근헤 대통령 방문
17일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사고 가족들이 머문 진도 체육관 상황실에 박근혜 대통령이 찾아오자 가족들은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쏟아냈다.
이날 뒤집힌 선내에 공기주입을 통해 내부 산소를 공급하는 '에어포켓' 확장 작업이 기상악화로 중단됐다. 이로 인해...
세월호 침몰 사고,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에 공연 취소
한류 문화 공연 '와팝(WAPOP)'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19일로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다.
17일 와팝 측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류문화 공연 '와팝(WAPOP)'은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와팝 측은 "온 국민이 슬픔에 젖고 큰 아픔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현장을 방문해 애타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17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생존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 체육관을 방문해 탑승객 가족을 위로하고 "최선 다해 세월호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