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 부장판사)는 24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2차 심문을 마무리했다.
재판부는 이날 인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인용하면 윤 총장은 곧바로 직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되고, 기각 결정을 내리면 정직 상태가 유지된다.
법무부 측 이옥형 변호사는 "재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두 번째 심문이 1시간 15분 만에 종료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4시 15분께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2차 심문을 마무리했다.
법무부 측 대리인 이옥형 변호사는 "재판부가 오늘 중 결론을 낸다고 했다...
지난달 윤 총장의 직무배제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에도, 지난 22일 정직 사건 1차 심문에도 양측 대리인들만 출석했다.
윤 총장 측은 대리인인 이완규·이석웅·손경식 변호사, 추 장관 측은 이옥형 변호사 등이 출석했다.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재판부는 양측 의견을 듣고 판단에 필요한 내용에 관해 설명을 구하는 방식으로 심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리바다가 10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한 사내 이사 12명과 사외이사 7명 등 19명의 제이메이슨 측 경영진에 관해 법원이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전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2020카합22081)에서 소리바다 사내이사 한진우, 박권영, 강지영, 전성곤, 김준혁, 김계현, 신두수, 김도균, 김성균, 정인동, 유성찬, 허윤희와...
윤 총장 측이 징계 과정에서 문제를 제기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의 '꼼수 기피', 정한중 위원장 직무대리의 징계위원 자격, 예비위원 지정 여부 등 논란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집행정지의 요건인 '회복할 수 없는 손해', '공공복리 위협' 등과 관련한 질의는 7개 중 2개에 불과했다.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에 법치주의나 사회 일반의 이익이 포함되는지, 공공복리의...
윤석열 측 "검찰개혁 반대 안 해…대통령과 싸우는 것 아냐"법무부 측 "대통령이 부여한 민주적 통제권 일환으로 징계"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 여부를 판단할 집행정지 첫 번째 심문이 종료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 부장판사)는 22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을...
윤석열 검찰총장의 복귀 여부를 결정할 정직 집행정지 심문이 오는 24일 오후 3시 한 번 더 열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15분까지 약 2시간 15분에 걸쳐 윤 총장이 신청한 정직 처분 집행정지 심문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24일 한 차례 더 심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을 마치고 나온 법무부...
이 변호사는 "지난번(직무집행정지 집행정지)과는 성격이 다르다"면서도 "끝나고 이야기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윤 총장에 대해 6가지 중대한 비위 혐의가 확인됐다며 징계를 청구하고 징계위를 소집했다. 징계위는 윤 총장에 대해 판사사찰 등 4가지 혐의가 인정된다며 정직 2개월을 결정했다. 윤 총장은...
재판에는 윤 총장 측의 변호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직무배제 집행정지 재판, 지난 10일과 15일 열린 법무부 검사징계위의 2차례 심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윤 총장이 신청한 2개월 정직 집행정지 신청 사건 재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다. 재판장은 행정12부 홍순욱 부장판사다.
법원은 윤 총장의 직무 정지에 대해 금전보상이 불가능한 손해이고 사후 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회복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선 사건에서는 추 장관의 조치가 해임·정직 등 중징계 처분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이유로 ‘긴급할 필요’가 인정됐다. 중징계가 결정된 만큼 법원은 새로운 부분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 측은 정직 2개월이 사실상 해임에...
이는 직무정지에 따른 집행정지 처분 심리에서 윤 총장 측의 주장과 비슷한 취지로 전해졌다.
법무부 측은 정직 2개월 처분 사유인 '공공복리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입증해야 한다.
이번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앞선 직무배제 집행정지 사건과 다른 점은 윤 총장이 징계 혐의자가 아닌 징계 처분을 받은 자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 여부를 판단할 집행정지 심문이 이달 22일 열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집행정지 심문 기일로 지정했다.
재판부는 이날 법정에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한 뒤 정직 2개월 처분의 효력을 중단할지 결정한다.
법원의 결정은...
재판부는 조만간 집행정지 심문 기일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이 직무정지 명령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 사건은 재판부 배당 하루 만에 심문 기일이 잡혔다.
행정12부는 최근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시켰다'고 발언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강등 처분을 취소한 바 있다.
尹 "대통령 위해 악역 맡았다" 했는데…1년 만에 정면충돌
윤 총장이 발 빠른 대처에 나선 이유는 직무정지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 외에는 피해를 회복할 방법이 없다는 취지다. 그러나 하루 만에 임명권자의 결정에 반기를 든 셈이 되면서 윤 총장에게도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검찰총장 임명 당시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의 관계는 지금과 달랐다. 문...
윤 총장 측 법률대리인인 이완규 변호사는 17일 오후 9시 20분께 서울행정법원에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과 취소 소송을 냈다.
윤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재가한 지 하루 만에 예고한 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장은 일과시간을 넘겨 전자소송으로 접수했다.
앞서 윤 총장은 정직 2개월 징계가 의결되자 "임기제 검찰총장을 내쫓기...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직무 정지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라며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본안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 측 법률대리인 이완규 변호사는 17일 “오늘 중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사징계위원회가 정직 2개월 징계를 의결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제청해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한 지 하루...
윤 총장이 복귀 보름 만에 직무 정지 상태로 돌아가면서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다시 검찰총장 직무를 대리한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추 장관의 사의에 대해 "이유 불문하고 정무적 책임을 지겠다는 선제적 결단을 내린 것 같다"며 "제도 개혁과 징계 절차가 마무리되자 내려놓으신 것"이라고 밝혔다.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 등은 문 대통령의 재가 후 징계처분 명령서를 받은 뒤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제청에 따라 윤 총장의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이날 오후 6시 30분 재가했다. 이에 따라 윤 총장은 재가 시점부터 두 달 간 검찰총장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
검찰총장 직무는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수행하게 된다. 검찰청법 13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재가로 검찰총장에 대한 헌정사상 초유의 징계가 발효되고 윤 총장은 향후 2개월간 직무가 정지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문 대통령이 정당성과 공정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고 이에 따라 징계 절차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번 징계로 검찰의 중립성이 훼손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검찰총장은 징계에 의하거나 탄핵에...
문 대통령의 이날 검찰총장 정직 징계안 재가로 윤 총장은 2개월간 직무가 정지됐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징계위가 의결한 정직 2개월 징계안을 문 대통령에게 제청하면서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총장의 징계 과정에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점 등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징계가 확정된 윤 총장에게도 스스로 물러나라는 메시지를 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