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은 지리산·계룡산·설악산 등 13개 국립공원 347개 탐방로와 충남·충북·경기 지역의 상습침수 지하차도 16곳, 서울·경기·강원·충북지역 둔치주차장 93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서울·충북·경기·충남 등 지역에서 도로 39곳과 상습침수 지하차도 16곳이 막혀 있다. 태백선·영동선·충북선 등 철도 3개 노선의 운행도 전체 또는 일부가 중단된...
집중호우가 내린 6일 경기도 도로와 지하차도 곳곳에서 차량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화성시에서는 청원리 1549번지 고속도로 아래, 능동 1221번지 300m 구간, 하나지하차도 수원 방향 3차로, 효원·반정 지하차도, 화산동 신한미지엔아파트 주변 도로 운행이 제한됐다.
안양시에서는 대한·수촌·비산·내비산교 하부 도로가, 가평군 46번 국도 서울 방향...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수위 상승으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나들목 구간도 양방향 통제 중이다.
사진은 폭우와 댐 방류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과 옆 도로인 동부간선도로의 모습.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수위 상승으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한 오전 3시 10분부터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의사협회 진입로도 양방향 교통 통제 중이며, 오전 2시 20분부터는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도 교통 통제에 들어갔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IC...
코레일은 이날 오전 6시 10분경부터 1호선 광운대역과 지하 청량리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을 알렸다.
코레일이 밝힌 원인은 배수로 철판 추락 사고였다. 집중호우 여파로 신이문역 인근 고가차도에서 배수로 철판 1개가 선로에 떨어졌다. 추가 배수로 철판 추락 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어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이라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현재 코레일은...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철길 위를 지나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고가차도 물받이가 아래로 떨어질 우려가 있어 긴급 복구작업을 위해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지하 청량리역 사이 양방향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다만 1호선 소요산역~광운대역, 인천역~지상 청량리역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경기 북부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경우 지하철...
[인포그래픽] 한반도 덮친 2020 장마 폭우, 기록 깰까?…역대 홍수피해 살펴보니
◇2020년 7~8월 기나긴 장맛비
-5월 말에 발생한 동아시아 거대 장마전선이 7월 한반도로 이동
-7월 22~23일: 전국 호우특보, 특히 시간당 90mm 육박하는 비로 부산 곳곳이 대규모로 침수, 초량1지하차도 침수
-7월 29~30일: 충청, 호남에 쏟아진 비, 재해피해가...
정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호우 특보가 발령되면 지하차도, 강변 등 상습 침수 지역 출입을 통제해 달라"며 "산사태 우려 지역과 붕괴 위험지역 주민의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우선으로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장기간의 코로나19 방역과 집중호우 대응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면서도...
북한산·태백산·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252개 탐방로와 경기·충북·경북 지역의 상습침수 지하차도 16곳, 서울·경기·강원·충북지역 둔치 주차장 85곳도 통제 중이다.
소방당국의 인명구조 활동으로 구조·대피한 인원은 사흘간 모두 1110명이다. 소방은 주택과 도로 정리 등 1597건의 안전조치와 726건의 급·배수 지원을 했다.
기상청은 “추가적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축대붕괴, 농경지ㆍ지하차도ㆍ저지대 침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위험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북한(황해도)지역에도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이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배수펌프장 등 수방자재 가동준비,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지역 피해 예방, 둔치주차장·지하차도 침수피해 방지 등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산간계곡, 해안가, 방파제, 하천 등에는 재난안전선을 설치해 사전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고,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코로나 19 확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전에는 지하차도 8곳, 둔치주차창 16곳이 통제되고 있으며, 지하차도 8곳은 침수가 우려된다.
대전 갑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지속해서 재난문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문제가 되는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으며, 갑천 만년교 지점과 아산 곡교천 충무교 지점에는 각각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전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모든 지하차도에 침수 우려가 있으니 우회하라"며 "동구 대동천 철갑교 인근 하천 범람 위험이 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부산 지하차도서 갇힌 희생자 유족 국민청원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동구 1초량 제 1지하차도에 갇혀 숨진 3명의 유족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했습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통령님! 사람이 먼저죠? 맞죠?'라는 제목과 함께 청원이 올라오며 "대통령님의 연락을 기다린다"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희생자 유족은 부산시와 정치권이 지금껏...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매우 많은 비로 인해서 농경지나 지하차도, 저지대의 침수피해도 우려되고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부산 지하차도 인명사고를 큰 교훈으로 삼으면서, 인명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주민 대피 준비와 함께 인명 구조와 응급 복구에 필요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 서아프리카 베냉 해역에서 납치된...
이번 부산 폭우로 인해 산사태, 옹벽 붕괴, 주택과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79명의 시민이 구조됐고, 차들이 물에 잠겨 50여 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지하차도가 잠겨 3명이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오후 10시 18분께 175m 길이의 동구 초량동 부산역 인근 제1 지하차도에서 차량 7대가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119 구조대원이 도착해...
23일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된 부산 동구 초량 제1 지하차도에 고립됐던 시민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산사태, 축대벽 붕괴, 주택과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79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많은 차량이 물에 잠겼다. 또 기차·전철 일부 구간이 운행 중단되고 지하철역이 침수돼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해운대...
부산에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심이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된 지하차도에 갇혔던 3명이 사망했다.
24일 부산소방본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인근의 초량 제1 지하차도 배수 작업 중 침수된 차 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갑자기 물이 차 들어오면서 미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