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소비 감소로, 리테일 매장이 사라진 자리에 업무 시설이 들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규정 알스퀘어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높은 임대료와 낮은 공실률에 부담을 느낀 임차사들이 지하 업무시설을 과거보다 크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대인 역시 건물 내 빈 상가를 안정적으로 채울 기회로 여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코레일과) 조금 더 협의를 통해, 협력적인 분위기에서 이 일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단이 위탁관리를 위한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이관받아 관리하는 작업을 이행하고 있고, 이를 확대해 코레일과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이사장은 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지하화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총 사업비는 1767억 원,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며 준공 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인근 지역에 도시가스로 공급할 예정이다. 예상 생산량은 연근 약 550만N㎥로 도시가스로 활용하면...
춘천 기업혁신파크에 의료, 바이오, IT 기업이 입주하는 산업연구 공간과 함께 교육·문화·상업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기업혁신파트가 조성되면 춘천이 바이오·IT 분야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4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더해 "디지털 산업 종사자 3만 명, 디지털 기업 3000개...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의료, 바이오, IT 기업이 춘천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 연구 공간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인재는 물론 지역 주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상업 시설이 들어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춘천에 기업혁신파크가 조성되면 바이오·IT 분야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고, 4만 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한...
대구 산업지도를 '로봇·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새롭게 그릴 것이라는 구상에 대해 윤 대통령은 "대구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연구·개발(R&D) 전진기지로 크게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달성군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에 2000억을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대구가 전통적으로...
해당 기술은 초고압케이블 포설(鋪設, laying : 케이블을 지하 관로 등에 시설하는 것) 시 케이블의 풀림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장비와 시공 방식이다. 대한전선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로, 현재 미국과 호주,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싱가포르 등에서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교통 통행량과 인파가 많은 혼잡한 도심 현장에...
총면적 약 8만6000㎡로 지하 8층~지상 58층물류연구 교통·주택 등 시설 강화할 계획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예정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물류부터 상업 기능을 융복합한 ‘도시첨단물류단지’가 들어선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례로, 서울 시내 도심 물류 시설을 갖출 뿐만 아니라 연구...
정부는 향후 우리나라가 130개 필요 기술을 모두 확보하는 데까지 기술 연구개발(R&D)에 1조1414억 원, 고준위 방폐물 지하 연구시설(URL) 건설비 5138억 원 등 2050년대까지 총 1조7000억 원의 자금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방폐물관리기금과 원자력연구개발기금을 활용해 관련 투자 자금을 마련할 방침으로 올해 '모의 고준위 방폐장' 격인 고준위 방폐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하루 뒤인 이달 1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철도·광역급행철도(GTX)·도시철도의 도심 구간을 지하화하고 그 부지에 특례를 적용해 주거복합 시설을 개발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과거에는 철도 근처가 발달했는데 요즘엔 쇠락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도시를 양쪽으로 절단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이제...
연구시설로 수의 대부한 시유지에 대한 대부계약을 체결하면서 연구시설 목적 외에 업무시설로 건축을 허가한 사실도 확인됐다. 성남시는 2018년 11월 연구개발센터 건립·운영을 위해 A 주식회사에 시유지를 20년간 수의로 대부한 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공유재산법과 성남시가 승인한 사업계획서 등에 따르면 센터의 용도는 연구시설과 숙소·창고 등...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대형 관공서, 대규모 산업단지 등의 시설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가 ‘직주근접’ 수요를 등에 업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거주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출퇴근이 편리한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직주근접은...
조식 서비스와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 입주민 편의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9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2023년 부동산 트렌드’ 선호 주거 공간 유형 조사에 따르면,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주택은 ‘관리비가 다소 비싸도 컨시어지,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 서비스가 많은 집’으로 나타났다. 또 50대에서도 서비스가 많은 집은 ‘다소...
업무지원존은 국제업무·업무복합존의 배후지로서 주거·교육·문화 관련 시설이 들어선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지하부터 지상, 공중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사업부지(49만5000㎡) 100% 수준에 해당하는 녹지가 확보될 예정이다.
지상 공원 등 평면 녹지뿐 아니라 △공중녹지(그린스퀘어) △순환형 녹지(그린 커브) △선형녹지(그린코리더) 등 수직...
이에 더해 정부는 지난달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주제의 세 번째 민생 토론회를 열고, 2047년까지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반도체 생산공장 13개, 연구시설 3개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상지는 경기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일대에 여의도의 7배 면적인 2100만㎡에 달한다.
이처럼 거대 반도체 단지가 불러올 경제적...
신동초·중, 경원중, 원촌초·중 등 학교가 가깝고 백화점, 편의시설, 한강공원도 인근이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가 주요 단지로 거론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총 2512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에 조성되며 인근에...
2022년 8월 서울시가 펴낸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전략 연구’에 따르면 11년 전인 2013년 서울시가 조사한 사업비는 경부선(서울~금천구청) 구간이 9조6247억 원, 경원선 ‘청량리~도봉’ 5조8601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2호선 지상 구간인 ‘한양대~잠실’ 약 9㎞ 구간은 당시 기준으로 1조426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계산 이후 10년 이상 지난 만큼 물가...
먼저 500개소의 어린이집 실내공기질을 진단하고 50개소의 시설개선을 실시한다. 지하 역사 내 터널 환기설비 설치에 86억 원을 투입하며, 요리 매연 방지시설 설치도 지원하는 등 국민 생활공간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한다.
택배차와 어린이통학차에 대한 경유차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전기‧수소차 보급 등을 지원하여 내연차에서...
아울러 안전한 지하도로를 위해 침수, 화재 등 재난·사고 대응, 운전자 불편 개선 등을 위한 지하도로 연구개발(R&D)을 올해 4월부터 착수하고 상부도로 일부 여유 공간을 공원, 녹지 등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거나 업무시설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국토부는 철도·도로 지하화에 65조2000억 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이...
국가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들이 줄줄이 유찰되고 있다. 건설 원자잿값 인상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한 낮은 공사비를 책정해 건설사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SOC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선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합리적 공사비 책정과 건설사와의 협의가 우선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