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전형도 확대해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거점병원을 육성한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제20차 회의를 열고 의사 정원과 연계한 지역의료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중수본 브리핑에서 "2025학년 의대 정원 배정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박 부본부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위해 건설적인 논의를 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며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정부가 4대 개혁 과제를 통해 약속한 부분은 반드시 지키겠으니 정부를 믿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단을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직 잘 안 되고...
분양형 실버타운을 인구 감소지역 89곳에 재도입해 민간 공급을 활성화하고, 입주 자격에선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자’ 요건을 폐지한다. 또 리츠사, 장기요양기관, 호텔·요식업체, 보험사 등 다양한 기관이 신규 진입할 수 있도록 위탁운영 요건에서 ‘노인복지주택사업 실시 경험’을 폐지한다. 염민석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필수 서비스인 식사, 건강관리, 운동...
토론에서는 △건강할 때 지키는 활기찬 노후 △가족 부담 덜어주는 의료·요양·돌봄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도시 원주 등 주제로 실버타운 입주민 및 기업인, 경로당 및 운동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재택 의료센터 의사·간호사, 치매 환자 돌봄 가족 및 간병비 부담 가족, 원주시민 및 원주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해 의견도 나눴다....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보건의료인력(의사·간호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수의 경우 OECD 최하위 수준을 보였고, 서울 등 대도시에 집중됐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현황 2024' 보고서를 21일 발간했다.
SDG는 전 세계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울러 헬스케어 리츠 방식도 선보인다. 해당 방식을 통해 화성동탄2지구 내 부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주택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신도시 택지개발 시 지자체 수요 등 지역여건을 고려해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과 의료서비스 시설 배치도 지원한다.
의료·요양·돌봄 필요도에 대한 통합판정체계를 도입하고, 시·군·구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관련해 정부는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시행규칙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경과원은 지역 내 바이오헬스산업 기업들의 필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지원 성과를 21일 발표했다.
우선 경과원은 200억 원에 달하는 구축 비용을 투자해 1,000여 개 기업에 218종의 연구 장비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에 대한 신약 개발 인프라를 제공하여 도내 기업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도내...
어디에서나 균형 있게 발전하고, 그게 또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의료개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부부들이 애를 기르면서 경력 단절하지 않고 일 할 수 있도록 보육 시스템 같은 것도 국가가 책임을 지고 지역이 균형발전을 해서 큰 도시 나가지 않아도 교육적인 이런 것들을 다 지역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늘어난 정원 가운데 82%(1639명)를 지방 의대에, 18%(361명)를 경인 지역 의대에 배정했으며 서울 소재 의대는 증원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가 2000명을 진짜 발표를 했는데, 실제 의료 현장에 있는 실무자를 담당하는 교수로서는 4배 정도의 의대생을 배분했을 때 교육을 시킬 수가 없다는 걸 누구나 다 잘...
루닛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존 서유럽 및 북유럽에 집중된 사업영역을 탈피해 발트 3국 및 동유럽까지 포괄하는 전체 유럽 지역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할 방침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방문은 루닛이 글로벌 의료AI 분야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이 빠른 에스토니아 같은 국가가 주목한 것은 고무적인 일로...
지역의료 붕괴를 막겠다는 정책 주안점을 읽게 한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다.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로 대표되는 필수의료 공백은 심화하고 있다. 의료여건이 좋은 서울은 그나마 낫지만, 지역은 심각하다. 2013~2022년 제주·강원에서 아이를 낳다 숨진 산모 수(모성 사망비)가 서울의 두 배라는 통계도 있다.
이...
이어 “의료계도 (혼란에 대한) 책임이 있는 만큼, 합리적인 해법을 고민하고 합의점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그간 의사 단체들은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입장을 고수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정부가 ‘정원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의사들과 정부의 갈등은 교착 상태에 접어든 상황이다.
이날 전의교협은 대화 의지를 내비치며...
정부의 극단적인 조치는 필수의료에 헌신하는 전공의들과 지역의료에 헌신하는 전공의들을 병원에서 내쫓는 것이다. 동시에 정부의 극단적인 조치는 의과대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올 다리를 불태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의료개혁으로 인해 국민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대한의학회는 “정부의 독단적 결정은 수많은...
그는 “의료파국은 분명히 정부의 잘못”이라면서도 “제발 정원을 확정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역시 19일 호소문을 내고 “교수들은 직을 내려놓는 고육지책으로 정부에 이 사태를 해결할 대화와 타협의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라며 “20일 발표할 계획인 의대 정원 배정은 대화의 장부터 마련한 후로 미루고, 의사들이...
각 학교가 제출한 실습병원 현황을 보면 국립대는 학생 대다수가 소재지역에서 실습을 하지만, 부 사립대학은 학생들이 수도권에서 실습을 하는 등 지역의료 여건 개선 기여도가 높지 않았다. 또 의사가 근무지역을 선택할 때 출신 지역·의대 졸업지역·전문의 수련지역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의미 있게 검토했다.”
배정 규모를 정하는 과정에서...
인증 유효기간은 3월 6일부터 2028년 3월 5일까지 총 4년간 유지된다.
이세호 화홍병원 병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경기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종합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주요 배정 기준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 격차 해소 △지역 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거점 국립의과 대학 육성 △소규모 의과대학의 총 정원 100명 이상으로 확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충북대 의대 4배…미니의대 3배 이상 정원 확대
배정결과에 따라 비수도권 27개 대학에는 전체 증원분의 82%에 해당하는 1639명을 증원하기로...
이와 함께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했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자 정부가 20일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문'으로 재차 설득하고자 나선 것이다. 담화문에서 한 총리는 '2000명'이라는 의대 증원 규모가 필요한 이유와 함께 의료개혁 필요성도 밝혔다.
한...
의료여건이 충분한 서울 지역은 신규로 정원을 배정하지 않았다.
배정 결과, 총 2000명 중 수도권 대학에는 증원인원의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경기와 인천 지역에 신규로 배정되었으며, 비수도권 대학에는 증원인원의 82%에 해당하는 1639명이 신규로 배정됐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058명 가운데 수도권은 13개교 1035명(33.8%), 비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