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에스토니아 경제부 장관 방문… “발트 3국 및 유럽시장 확장 나설 것”

입력 2024-03-21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트 리살로(Tiit Riisalo·왼쪽 세번째)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장관과 스텐 슈베데(Sten Schwede·왼쪽 네번째)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등 에스토니아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루닛 본사를 방문해 김기환(왼쪽 두번째) 루닛 전무이사(CS그룹장)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루닛) (사진제공=루닛)
▲티트 리살로(Tiit Riisalo·왼쪽 세번째)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장관과 스텐 슈베데(Sten Schwede·왼쪽 네번째)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등 에스토니아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루닛 본사를 방문해 김기환(왼쪽 두번째) 루닛 전무이사(CS그룹장)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루닛) (사진제공=루닛)

루닛은 20일 티트 리살로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 장관이 서울시 강남구 루닛 본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티트 리살로 장관 등 에스토니아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첨단 의료AI 기술력과 향후 비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기술 도입 등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티트 리살로 장관을 비롯해 스텐 슈베데 주한 대사, 인드렉 오닉 경제정보통신부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루닛의 의료AI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기술 도입을 통한 현지 의료산업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리카르다스 슬리파비시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일행이 루닛을 방문, 양측 간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같은 발트 3국 고위급 인사들의 연이은 방문은 특히 루닛의 향후 유럽 내 사업 확장과 협력 관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닛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존 서유럽 및 북유럽에 집중된 사업영역을 탈피해 발트 3국 및 동유럽까지 포괄하는 전체 유럽 지역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할 방침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방문은 루닛이 글로벌 의료AI 분야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이 빠른 에스토니아 같은 국가가 주목한 것은 고무적인 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위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74,000
    • -1.46%
    • 이더리움
    • 4,539,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23%
    • 리플
    • 744
    • -1.2%
    • 솔라나
    • 199,600
    • -3.67%
    • 에이다
    • 663
    • -2.07%
    • 이오스
    • 1,177
    • +0.51%
    • 트론
    • 173
    • +1.17%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37%
    • 체인링크
    • 20,360
    • -3.09%
    • 샌드박스
    • 650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