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단순 한 지역구에서 누구를 공천하나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새누리당 정치쇄신 의지를 국민들이 판단할 잣대가 되리라고 본다”며 “정치적 셈법이나 유불리 당내 상황 이런 것으로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 화성갑에 공천을 신청한 김성회 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론조사 결과 등이 공표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공천결과 발표가 있을...
이 지역 현 당협위원장인 허준영 전 경찰청장을 포함해 3명이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작년 4월 총선 노원병 지역구에서 40% 가까운 득표를 한 허 전 청장이 최종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그러나 노원병이 최대 격전이임에도 불구하고 안 전 교수의 인지도에 따른 부담감과 자칫 박근혜 정권 중간 평가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는 판단에...
지난해 4·19 총선에선 서울 종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 쓴 잔을 마시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그림자 수행, 박 당선인의 신뢰를 얻었다. 이후 박 당선인의 대변인으 임명돼 핵심 측근으로 분류돼왔다.
◇약력
△1966년 서울 △서울대 외교학과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조 대변인은 제19대 총선에서는 서울 종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하는 쓴 잔을 마셨다. 그러나 오히려 기회가 됐다. 이후 그는 새누리당 제19대 총선 선대위 공동대변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후보 경선캠프 대변인, 그리고 당 대변인 겸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역임하며 박 당선인의 입 역할을 맡았다. 정치인으로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던 조...
그건 (변호사비를 지원하는 건) 기부”라며 별도의 변호사 비용도 요구했다.
지난 4·11 총선 때 대구 달서을 공천을 신청했으나 연고가 없는 경기 남양주갑에 공천을 받아 낙선한 그는 “내가 (박 후보의 핵심 측근인) 모 의원에게 2억~3억원만 갖다 줬어도 (대구에서) 공천을 받았을 텐데, 돈을 안 줘서 남양주갑 공천을 받았다”고도 했다.
이어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현 의원이 탈락 사실을 사전에 통보받고 비례대표를 신청해 공천된 것은 당시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공천심사 과정에서의 상당한 조직적 배려가 있었다는 증거”라며 “당시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공천은 새누리당 최고기구이자 박 후보가 위원장이었던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이 없으면 통과될 수 없었던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통합진보당 오병윤 당선자가 전략지역으로 선정돼 ‘단일 후보’로 확정된 광주 서을 지역구. 이곳의 김영진 민주통합당 의원은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탈당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에 전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낙천 발표 이후 무소속 출마를 권유하는 지지자들 속에 무소속 출마를 고심한 바 있으나...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개혁공천을 통해 나눠먹기식 계파정치의 폐해를 없애자는 취지로 각 정당이 도입한 ‘상향식 공천’이 늘어서다. 상향식 공천을 하면 당직자들이 지역구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지난 2004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신청한 한나라당 보좌진 전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사례는 보좌진과 의원 사이의 벽을 실감케 한다.
성완종 회장은 당초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자유선진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은 그는 선진당의 텃밭이자 자신의 고향인 충남 서산시·태안군 지역에 출마했다.
박덕흠 후보와 마찬가지로 ‘중소형 서민주택 보급’ 등을 공약으로 내건 성 후보는 서산시장을 지낸 유상곤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다.
서울 도봉구 갑 지역에서...
민주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던 서대석 전 청와대 비서관이 탈당해 출마해 10.4% 지지율을 얻었다.
정남준 전 행정안전부 차관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7.6% 지지율, 정통민주당 이점자 후보도 가세해 4.9%를 기록하면서 야권연대 통합효과를 무색케 했다.
대구 중·남에서는 새누리당 김희국 후보가 34.7%로 선두다. 이어 무소속 이재용 후보(24.0%), 민주통합당 김동열...
“3선의 경력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한 운영능력, 젊음과 패기를 바탕으로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진석 후보는 6선을 지낸 정석모 전 내무장관의 아들로 충남 공주·연기인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16~17대 국회의원이 됐다. 당초 이번 총선에서도 자신의 전 지역구에 공천신청을 한 상태였으나 당의 전략공천으로 ‘중구’에 도전하게 됐다.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던 부여·청양의 경우 후보자 간 합의에 따른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홍 전 도의원이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대덕은 전략지역으로 선정돼 그간 심층적·종합적 심사와 재면접까지 실시해 후보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심위는 비례대표 후보 공천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에 한해 이날 면접심사를 진행 중이다.
새누리당은 윤 의원의 지역구에 당초 양천갑 공천을 신청했던 비례대표 정옥임 의원을 전략공천한 상태다.
윤 의원은 옥매트 건과 관련해 “장애인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도록 소개한 게 그리도 큰 죄냐”고 항변했다.
이어 “정말 계파 눈치 보지 않고 일만 열심히 했다. 계파에 줄서지 않고 국민만 바라본 게 잘못이냐”며 “강동을 선거구에 공천 기준에 있는...
부산 진갑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나성린 비례대표 의원(현 비례대표)은 서울 강남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배제되자 부산 중·동구 공천을 신청했다. 그는 여기서도 밀렸지만 인접 지역인 진구갑에서 공천을 따냈다.
서울 용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배은희 의원은 낙천된 뒤 정미경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수원을(권선) 공천을 받았다. 노철래 정진섭 손숙미 의원 등도...
이어 경북 안동에 공천을 신청했던 3선의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도 공천에서 탈락한 뒤 불출마하기로 했다. 권 의원은 “비록 불출마를 선언하지만 지역구 발전을 위한 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친박계 중진 이경재 의원, 경북 의성·군위·청송이 지역구인 정해걸 의원, 24년 정치를 해 온 조진형 의원과 박대해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천을 신청한 장관 출신 현역의원 가운데선 13일 현재 진수희(57·재선) 의원만 낙천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는 친이 좌장인 이재오 의원의 핵심 측근이다. 2010년 8월 이 의원이 특임장관에 임명될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에 나란히 올랐었다. 노심초사하며 공천 결과를 지켜보던 그는 지역구인 서울 성동갑이 전략지역으로 분류되자 공천심사 자료공개 및 재심을 요구하며...
김무성(4선)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이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데 대해 “당에 남아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초 탈당 및 무소속 출마가 점쳐지던 것과는 다른 결정으로, 그는 재심 청구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당의 전략지역 선정발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반발해서 탈당하는 건 우파 분열의 핵이...
강승규, 정수성 등 공천에서 탈락한 새누리당 현역의원들의 재심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공직후보자추천위가 제4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한 9일 현재 낙천한 지역구 현역 의원은 25명에 달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공천 탈락이 확정되자 곧바로 공천위에 재심을 신청했다. 이날도 강승규(서울 마포갑), 정수성(경북 경주) 의원 등이 공천 결과를 비판하며 재심 신청 의사를...
영남권과 강남벨트 공천 발표와 관련해선 “오늘 발표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 “컷오프는 흐트러뜨리기가 어렵지 않느냐는 생각이고, 전략지역에 대해선 기존 후보에 국한하지 않고 찾아야 할 것 아니겠느냐. 그런 과정 때문에 시간 이 좀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초 ‘지역구 30% 할당’ 방침이었던 여성 공천과 관련해선 “공천 신청자 중 여성이...
민주당은 이날 서울 등 수도권 추가 전략공천지역도 발표했다. 전주 덕진구에 추천 신청한 유종일 예비후보자는 전략후보자로 선정하고, 수도권 지역에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언주 전 에쓰오일 상무는 경기 광명을에, 송기헌 변호사는 강원 원주을 전략 공천했다.
서울권에서 경선 실시 여부로 논란을 빚었던 강남을은 정동영 상임고문이 4일 밤 ‘경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