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8월 들어 북미수출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3만2627대(–6.1%)를 기록하며 전년 실적을 바짝 추격 중이다.
현대차는 오는 연말 미국의 대대적인 소비촉진 이벤트 ‘블랙 프라이데이’를 통해 전년 수준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미국 시장 약진은 쏘렌토와 K5 등 신차효과에서 시작했다"라며 "특히...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4일 한국지엠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사 간 견해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앞서 이달 1∼2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80...
악화된 회사 경영실적을 감안해 임금인상보다는 고용안정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노사가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차·자율주행자 중심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코로나 이후 시장 격변에 대비하고, 노사가 위기극복에 협력하자는 의지도 반영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로 상반기 현대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5.2%(수출 -30.8%) 줄고...
주요고객사는 현대·기아 자동차, 현대모비스,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이며 매출 비중은 2019년 기준 현기차 70%, 미국 빅3(포드, 크라이슬러, 지엠) 30% 수준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펠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그랜저, 쏘렌토, K5, 아반떼 등 고객사의 신규 차종에 관한 부품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을 하고 있다. 현대차에 수소자동차 부품을...
금속노조 산하에 있는 3개 완성차(현대차ㆍ기아차ㆍ한국지엠) 노조와 현안마다 행동을 함께할 수 있어서다.
3사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요구안에 공통으로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을 넣었고, 지부장 회동을 하는 등 교섭 과정에서 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르노삼성차 노조 역시 임금교섭이나 노동강도, 인력감축 등의 사안마다 산별노조 차원의 지원을...
현대차는 지난달 31만2990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2% 실적이 감소했다. 국내는 3.2% 증가한 5만4590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에서 17.1%나 줄어든 25만8400대 판매에 그친 탓이다.
그나마 현대차는 완성차 5사 가운데 유일하게 내수 판매가 증가한 브랜드였다.
국내 시장에서는 준대형차 그랜저가 8월에만 1만235대가 팔리며 10개월 연속 최다 판매...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미국 소형 SUV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트랙스와 앙코르, 트레일블레이저, 앙코르 GX 등 한국지엠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소형 SUV 모델의 미국 시장 내 상반기 판매량은 9만3538대를...
이미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까지 한국지엠이 주로 수출하던 트랙스의 실적을 뛰어넘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산차 수출 순위 중 트레일블레이저는 3위(5만4647대), 트랙스는 10위(3만8763대)에 올랐다.
반면, 주력 수출 모델이 없는 다른 외자계 기업은 수출이 현저히 줄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도 실적 개선을...
한국지엠(GM)은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내수와 해외 판매가 모두 지난해보다 늘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총 3만4632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8.7%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 시장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가 2000대 이상 팔리며 전체 실적을 전년 대비 3.5% 키웠다.
특히, 해외 판매가 지난해보다 10.1% 늘어난 2만7644대를 기록했다. 부평 공장이...
트레일블레이저가 2494대 판매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국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스파크는 2223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더 치열해진 국내 경차 시장 경쟁에도 불구하고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과...
보급형인 '모델3'가 6839대 판매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현대차 코나 EV가 4139대를 판매하며 '모델3'를 추격 중이다. 이어 △현대차 포터 EV(3452대) △기아차 니로 EV(2072대) △기아차 봉고 EV(1570대) △한국지엠 볼트 EV(1285대)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하반기에도 포르쉐가 첫 순수 전기차 스포츠카 '타이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BMW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6월 내수 시장에서 총 3037대가 판매되며 6월 내수판매 실적을 리드했다.
나아가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에 재등극하며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경차 스파크는 총 2425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지난달 초 경차 최고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한편, 국내 완성차 업계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대비 악화했다.
글로벌 판매 기준 현대ㆍ기아차의 6월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각각 22.7%, 12.1% 감소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역시 판매가 28.7%, 23.7% 줄었다. 쌍용차 판매도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한국지엠(GM)은 내수와 수출 모두 줄었다. 국내에서 5993대, 수출로 1만8785대를 판매하는 등 총 2만4778대를 판매하는 데 머물렀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7% 감소한 수치다.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쌍용차 역시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했다. 내수 7575대와 수출 711대를 포함 총 8286대를 판매하는데 머물렀다. 전체 실적은 지난해 5월과 비교해 32.8%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내수 물량 확보로 고객의 출고 대기 기간 단축에 나설 계획이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총 478대가 판매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등 RV 모델 판매는 지난해 5월보다 43.1% 증가했다. 카마로 SS, 볼트 EV,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수입 모델은...
앞서 산은은 2018년 한국지엠 부도 위기 때 8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지만 쌍용차는 한국지엠과 사정이 다르다. 한국지엠은 산은이 2대 주주인 반면, 쌍용차는 단순히 채권은행이기 때문이다.
기간산업 안정화 기금 지원도 불투명하다. 쌍용차의 경영 위기가 이미 코로나19 쇼크 이전부터 시작됐다는 점 때문이다.
앞서 산업은행도 "(쌍용차...
한국지엠의 올해 1~4월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1.6% 늘었는데, 트레일블레이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출시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변수를 만났지만, 초기 실적은 긍정적인 수준이다.
작은 스케치에 머물던 트레일블레이저가 시장에서 호응을 받고 수출되는 모습에 디자이너들은 한목소리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또,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