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한국지엠 파업 '일단정지'=한국지엠 노사의 대립이 이번 주 일시적으로 멈췄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을 일주일 동안 중단하기로 했다.
노조는 애초 쟁대위에서 추가 파업을 결의할 계획이었지만, 이날 오전 임한택 노조 지부장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의 독대 이후 계획을 바꿨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완성차 5사(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는 국내에서 총 21만727대를 판매했다. 분기별 내수 판매량으로는 최근 10년 중 가장 적은 수치다.
2010년 이후 완성차 5사의 분기별 내수 판매량은 최대 39만대에서 최저 27만대 사이를 오르내렸지만, 판매량이 20만대 초반까지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9월 내수 판매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이 중 경차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2743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하지만 이마저 전년 동월 대비 13.1%가 감소한 것으로, 지난 두 달 연속 달성한 3000대 이상 판매 기록은 이어가지 못했다.
소형 SUV 트랙스는 내수에서 총...
2016년 18만275대에 달하던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9만3317대로 급락했다. 올해 8월까지 내수 누적판매 실적은 4만8763대로 전년 동기(5만8888대)보다 17.2% 줄었다.
내수 판매 감소로 전국의 판매 대리점 20%가 문을 닫기도 했다. 2017년 말 302곳이었던 한국지엠 국내 판매 대리점은 이달 기준 239곳으로 줄었다. 대리점 5곳 중 1곳이 수익성 악화로 폐점한...
먼저 최근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난 LG디스플레이가 희망퇴직을 통한 ‘조직 다이어트’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 설명회를 열고 희망퇴직에 대한 안내를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은 2차 희망퇴직이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근속 5년 차 이상의 기능직(생산직)이다. 희망자에 한해 지난해와...
실제로 한국지엠의 8월까지 내수 누적판매 실적은 4만8763대로 전년 동기(5만8888대)보다 17.2% 줄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주력 SUV와 파생모델로 분위기 전환을 꾀했으나, 최근 내수 판매 급감으로 인해 판매 협력사가 크게 감소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SUV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거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최근 실적 하락에 따른 구조조정 우려도 나옵니다. 그래도 큰 걱정은 안 됩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넘어지고 쓰러져도 노사가 손잡고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 이번 어려움도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뜻밖의 소식도 들려옵니다. 바로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에서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끌어냈다는 소식이었지요.
올해까지 파업을...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경차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3618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5%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달성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 이어 두달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소형 SUV 트랙스는 내수에서 총 1047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이는 전년...
이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를 운영하는 지엠홀딩스 지분 72.2%를 469억 원에 인수했다.
업계에서는 에이블씨엔씨의 볼트온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엇갈려왔다. 2분기 실적이 흑자를 기록하면서 볼트온 전략은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씨엔씨의 성과는 화장품 업계에 악재가 잇따른 가운데 이룬 것이라 더욱 눈길이 간다. 화장품...
7% 증가세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중형 세단 말리부 역시 1284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8.5%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들어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8월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본격 신차 출시에 앞서 주요 판매 차종에 대한 고객 혜택을 강화, 내수 시장 내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한국지엠은 회사가 수익을 못내고 있는데 성과금을 ‘1650만원’으로 못 박았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친 9249만 대로 전망된다.
내수 차시장은 오히려 1.1% 감소해 179만 대에 머물 것으로 우려된다.
이런 상황에 노조의 과도한 요구와 잇따른 파업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실적 저하는 물론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GM) 등 임금 및 단체협약이 진행 중인 업체들의 ‘하투’ 가능성이 위기 극복의 변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현대자동차 사측은 올해 성과급을 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에 최저임금 위반을 해소하기 위해 단협 위반을 택해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GM은 교섭장소를 놓고 회사와 노조가 극한 대립을 벌여 아직 상견례조차 열리지...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11.8% 하회했다”며 “합병 후 자산 상각, 통합 비용 등 비용 170억 원 전후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 예상에 부합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주요 이벤트로는 1VW MEB향 납품, Ford의 VW MEB 아웃소싱 여부 결정, HMG e-GMP(BEV 플랫폼) 발주 예정 등이 있으며 내년 지엠(GM)...
한국지엠이 1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판매실적에 따르면, 1~6월 한국에서 3만5598대를, 해외에서 19만5574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16.2%, 수출은 4.1%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실적 하락은 승용차 부문 탓이다. 준대형 임팔라, 전기차 볼트 판매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5%, 47.5% 감소했다.
RV 부문에서 트랙스와 이쿼녹스 판매가...
동원금속(3월결산)은 1971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도어프레임 등을 생산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등에 공급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이은우 대표(25.20%)를 비롯해 친인척 등이 27.44%의 지분을 갖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로, 현대차그룹 실적 의존도가 85%가량으로 매우 높다. 2016년까지 현대차그룹의 해외사업 확장에 따라 높은 매출...
엠에스오토텍이 실적 개선 속에 재무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 인수 및 전기차 위탁생산 등의 사업과 관련해 외부 차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재무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엠에스오토텍은 1분기에 연결기준 87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2957억...
바로 임팔라에 자리를 내준, 한국지엠의 ‘베리타스’가 바로 그 주인공.
베리타스는 미국 현지에서 '카프리스'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카프리스와 함께 구형 임팔라 역시 미국 주요 도시에서 경찰로 활약 중이다.
◇고성능에 고성능을 맞서는 유럽 경찰차=고성능차가 차고 넘치는 유럽 경찰은 고성능 도망자를 고성능 슈퍼카로 뒤쫓는다.
유럽, 특히 이태리...
국내는 8.7% 증가한 18만3957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에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부진하며 4.9% 줄어든 83만7420대의 실적을 올리는 데 머물렀다. 해외시장 부침을 ‘내수 판매 확대’로 만회하는 형국이다.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2분기께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관측됐던 미·중 무역분쟁은 점입가경이 됐다. 멕시코 관세폭탄...
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세단은 △쏘나타(LF 2026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26대 포함)가 1만337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그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