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판매 대리점 10곳 중 2곳 문 닫아

입력 2019-09-18 1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군산공장 폐쇄 후 급감…300곳 넘던 대리점→250곳 미만으로 줄어

한국지엠(GM) 내수 판매가 급감하며 전국 판매 대리점이 50여곳 이상 감소했다.

18일 한국지엠과 자동차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군산공장 폐쇄 전) 300여 곳에 달했던 한국지엠 판매 협력사는 8월 말 기준 250곳 안팎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지엠 판매 네트워크는 대리점 형태의 판매 협력사로 이뤄져있다. 사 측 의도와 달리 판매사업권을 자진 반납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한국지엠의 8월까지 내수 누적판매 실적은 4만8763대로 전년 동기(5만8888대)보다 17.2% 줄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주력 SUV와 파생모델로 분위기 전환을 꾀했으나, 최근 내수 판매 급감으로 인해 판매 협력사가 크게 감소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SUV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거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33,000
    • -2.49%
    • 이더리움
    • 4,538,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5.94%
    • 리플
    • 719
    • -4.13%
    • 솔라나
    • 192,400
    • -6.24%
    • 에이다
    • 645
    • -5.01%
    • 이오스
    • 1,111
    • -5.53%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7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4.86%
    • 체인링크
    • 19,750
    • -3.33%
    • 샌드박스
    • 620
    • -6.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