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25일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를 포함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된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이 통합된 법안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부동산 문제의 본질이 계획 경제하에서 심각했던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해소돼 오히려 ‘집이 남는 시대’로 전환됐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공급 부족 문제’가 과거의 유물이 돼 가고 있음에도 지방 주택 당국이 여전히 가격을 통제해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절한 가격 형성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KWG그룹홀딩스의...
이 지수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거래가를 계약일 기준으로 집계한다. 현재로선 3월 말 계약까지만 확정치로 잡힌다. 4월 이후 공식 통계 추이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우선 5월 둘째 주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서울 서초구는 0.02% 올라 4주 연속, 노원구는 0.05%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파구(0.08%), 강동구(0.02%) 등 상승 반전한 지역도 많다. 4월 전국 주택종합...
그는 "현재 17개 지방 중기청에 더해 사이버 상 디지털 중기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도 확대한다. 두바이 GBC를 개소한 데에 내달 사우디 GBC의 문을 연다. 이 장관은 올해 1월에 수출 방안을 발표했는데 중동지역에서 이를 하나씩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규제 혁신에 대한...
적정 나이에 결혼과 출산하는 것을 독려하고, 부모가 양육 책임을 분담하며, 신랑이 신부 측에 지불하는 고액의 ‘신부 값’ 등 시대에 뒤떨어진 악습을 억제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초점이다.
중국은 지난해 1961년 이후 61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 감소를 겪었다. 작년 말 기준 중국의 인구는 전년 대비 85만 명 줄어든 약 14억1175만 명을 기록했다. 세계 1위 인구 대국...
지방교부세 등을 제외하면 정부의 가용자금은 5조9000억 원(하이투자증권 추정) 수준으로 추산된다. 김명실 연구원은 “올해 세수 부족분이 28조5000억 원(4~12월 작년과 동일한 세수 가정 시)달한다면 20조 원 이상의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더 큰 문제는 민간으로의 ‘후폭풍’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채 등 각종 조달...
최상대 차관은 "수도권 쏠림-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목표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는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우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조사수행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조사결과가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대혼돈…증권사 순이익 급감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시대에서 맞은 각종 대외 불확실성은 자본시장을 뒤흔들었고, 정부의 자본시장 리스크 관리 능력은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해 말 불거진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대혼돈은 자본시장의 시한폭탄이었다. 레고랜드 보증을 섰던 강원도의 부채상환 거부선언은 지방자치단체 보증도 안전하지 않다는...
7일 SKT에 따르면 고령화 시대 독거노인들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개발해 전국 93개 지방자치단체ㆍ기관 돌봄 대상자 1만7000여 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AI 돌봄 서비스는 늦은 밤이나 명절 연휴처럼 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때에도 누구 스피커와 연결된 관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으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 심사를 추진하고, 하반기까지 선도사업을 2개소 이상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희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기업혁신파크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민간주도의 지방시대를 여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기업도시법 개정 및 선도사업 추진 등에 있어 지속적으로 국회,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자율주행차의 안전도를 향상해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을 도로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한 고정밀 전자지도다. 차선 단위의 차량 위치 결정이 가능해 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제작됐다. 자율주행 이외에도 고정밀 내비게이션, ADAS(운전 중...
포스코그룹이 부산대에서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와 ESG시대 기업시민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1일 열린 행사에는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과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 협의회 소속 서울·강원·경북·경상·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대 총장, 교육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당시 그는 “코로나19 피해구제 대책으로 대출만기 연장, 이자납부 유예, 원리금 및 세액 감면 등으로 연명하던 한계기업들이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한시적으로 시행된 정책들이 원위치 되면서 호흡기를 떼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PK→TK 이어 수도권까지 번진 ‘불황 징후’
불길한 예감은 빗나가지 않는다. 21일 대법원이 공개한 도산사건 통계에...
연말에 필요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지역 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가 우리 제조업 전체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미래 첨단산업의 육성, 탄소저감 및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지방시대 실현을 견고히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고려 시대부터 널리 알려진 약과는 고급식으로 대접받았는데, 당시에 귀한 밀가루, 꿀, 참기름 등을 이용해 튀겨서 만든 특별한 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엔 꿀이 아주 귀했고, 몸에도 좋아 ‘약’이라고 여겼죠. 이 꿀을 듬뿍 바른 약과는 정말 몸에 이로운 ‘약 같은 과자’여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집니다.
혜경궁 홍씨 회갑연이 기록된...
윤수민 위원은 "청약 대기수요가 풍부한 서울 및 수도권 핵심은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겠지만 지방은 상당한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청약시장은 초양극화 시대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랜드, 입지, 지역 호재 등에 따라 일부만 흥행에 성공하고 나머지 지역은 미달이 속출하는 현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그러나 같은 시대를 산 아이작 뉴턴은 “내가 이루어 낸 많은 성과는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 서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선조가 쌓아 놓은 업적과 성취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과학적 성과를 이룩하였다는 의미다. 역사적 전통과 관점을 중요시한 철학자 가다머(H.G. Gadamer)는 “아무리 개인의 이성이 뛰어나도 고작 100년을 사는 우리가 선조들이 수천 년간 쌓아 온...
구체적으로 강원도는 속초 등 영동지방 주요 관광지의 공용주차장에, 도로공사 등은 영동·동해 고속도로에 이번 사업을 통한 충전시설 251기를 구축해 전기차 사용자가 강원도 관광단지를 충전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천시는 30킬로와트(kW)급 중속 충전기 11기를 직지사 등 관내 문화·관광시설 공용주차장에 설치해 전기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4대 지방 협의체가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결의문은 △범국민 붐업 분위기 조성 △BIE 회원국 지지를 위한 외교 역량 결집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시대 성공을 위한 노력 △지방과 중앙의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 등이 담겼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자체, 지역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하나로 뭉친 ‘원팀 지역혁신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지방시대의 성공의 열쇠는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혁신기관들과 ‘원팀’이 되어서 지역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