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다. 규모 53만9406.4㎡의 준공업지역으로 다양한 산업기능이 밀집돼 있다. 시는 이 일대를 지역적 특성에 맞춰 첨단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지역 단위 도시계획인 지구단위계획과 정합성을 맞춰야 한다는 명분에서다. 정작 그 지구단위계획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2018년 '여의도 통개발' 구상이 불거져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을 들쑤셨던 트라우마 탓이다.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이 여의도 개발 의지를 내비치자 여의도 아파트값이 몇 주 만에 수억 원씩 올랐다. 한동안 잠잠하던 서울 집값이...
재건축 계획 수립을 위해선 지구단위계획과 정합성을 맞춰야 한다면서도 정작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미루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 최근 초안을 받았다.
서울시 "재건축 큰 그림 나왔지만 새 시장이 일정 결정"
그 내용은 '판도라의 상자'가 된 채 아직 서울시 캐비닛에 감춰져 있다. 여의도 재건축...
지구단위계획 수립 미루는 서울시 "새 시장님 오시면 일정 결정"
여의도 아파트가 하루하루 낡아가는 데다 안전성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지만 재건축을 낙관할 수 없다. 서울시는 각 단지가 제출한 재건축 계획을 번번이 반려하고 있다. 지역 단위 도시계획인 지구단위계획과 정합성을 맞춰야 한다는 명분에서다.
서울시는 2019년 여의도 아파트지구...
“학교 이전 등 과정은 애초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잘못된 판단으로 이를 억지로 바꿔놓으면 비용 부담은 물론 이해관계자의 소모적인 갈등이 계속돼 결국엔 막대한 국가 손실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김철경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장(대광고 교장)은 7일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뉴타운 등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서울시는 4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잠실 광역중심의 상업 기능을 지원하고 1만 가구 규모의 송파헬리오시티 등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의 생활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지역이다. 지하철 8·9호선 환승역사인 석촌역과...
서울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서비스 지역을 지난해 시범 서비스한 13개 자치구에서 25개 자치구로 넓히기로 했다. 추가된 12개 자치구는 강동·강북·강서·광진·구로·금천·노원·도봉·동대문·서대문·송파·중랑구 등이다.
시는 지난...
위원회는 이날 강동구 성내동 539-2번지 일대 강동구청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과 동작구 사당동 1044-1번지 사당·이수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강동구청역에는 90가구, 사당역 인근에는 195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각 구청...
하지만 K씨 구상은 아파트를 짓기 위한 첫 관문인 지구단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좌초됐다. 노후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려면 노후도 요건이 충족되는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통보했다. K씨는 아파트 건설을 포기하고 땅을 한 자산운용사에 매각했다. 이 자산운용사는 이 땅에 청년주택을 지으려 하지만...
서울시는 지난주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노후도 산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아파트를 짓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노후도 기준을 정책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서다.
현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짓기 위해선 사용 검사 후 20년이 넘은 건물이 구역 내 건물의 최소 절반 이상이어야 한다. 노후도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여의도 '통개발' 계획을 고집하고 있다. 여의도 재건축 대장주인 시범아파트(1971년·1578가구)는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고, 지난 2018년 정비계획안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도전장을 냈지만 퇴짜를 맞았다.
정비업계에선 이 일대 단지들은 재건축 연한(준공 30년)을 충족하고도 남을 만큼 노후했는데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서울시는 17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건위)를 열고 강남구 수서동 730 대지를 연구시설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부지는 양재대로와 밤고개로가 교차하는 수서IC 남서측 인근에 있다. 2009년 12월 사회복지시설로 결정됐지만 현재까지 조성되지 않고 방치되다가 지난해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사업' 대상지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현재 2만6629가구인 목동 신시가지를 재건축하면 5만3375가구까지 규모를 키울 수 있다.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 계속되면 주변 아파트도 영향"주변 아파트 매매값 동반 상승할 수도"
재건축 첫 문턱을 넘어서면서 목동 재건축 아파트값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주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2ㆍ3ㆍ4단지에선 1주일 만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이달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4층, 8개동, 전용 84~99㎡형 1113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제시 내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아울러 파이시티 개발을 두고 서초구는 “파이시티 부지의 용적률을 제한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구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서울시가 공고해 재량권을 남용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서울시가 재반박에 나서는 등 파이시티 부지 개발 갈등은 꼬여만 가는 상황이다.
서울시-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교환 계획도 ‘제동’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대한항공과 종로구...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현재 2만6629가구인 목동 신시가지를 재건축하면 5만3375가구까지 규모를 키울 수 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들은 용적률이 110~150%대로 재건축 사업성이 좋다. 새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6단지 등 재건축 선도 단지에선 전용면적 84㎡형 가격이 20억 원을 넘어섰다.
다만 9단지 예에서 보듯 2차...
추진위는 “지난해 5월 27일 이전 지구단위 도시계획 기간이 만료돼 올해 말에 발표되는 용역 결과를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언론 보도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 방안이 발표됐다”며 “이는 사유재산권을 박탈하고 토지·건물주를 개발 행위 결정에서 완전히 배제한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정부 보상안에 대해선 ‘재산권 박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선 공공기관은 쇠퇴지역에 지구단위 주택정비를 추진하는 ‘주거재생혁신지구’를 신설해 도시재생 지구 내 신규주택 공급을 활성화한다. 제한적 수용방식(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을 적용하고 입지규제최소구역 설정과 기반시설 및 생활 SOC 설치 국비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정비사업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연계한 ‘주거재생 특화형 뉴딜사업’을...
정부는 광주광역시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대학원을 핵심 인프라와 데이터, 인재가 집적된 인공지능 생태계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착수식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의 축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비전 발표에 이어, 인공지능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계획...
구체적으로는 공공이 쇠퇴지역에 지구 단위 주택정비를 추진하는 ‘주거재생혁신지구’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지구 내 신규주택 공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체 주민의 66% 이상이 동의 기준을 적용한 제한적 수용방식을 적용하고 입지규제최소구역 설정, 기반시설 및 생활 SOC 설치 국비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비사업과 도심 공공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