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됐던 수서IC 인근 부지…로봇‧AI 연구시설 조성

입력 2021-02-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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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 로봇‧AI 연구시설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 로봇‧AI 연구시설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강남구 수서IC 인근에 로봇‧AI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7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건위)를 열고 강남구 수서동 730 대지를 연구시설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부지는 양재대로와 밤고개로가 교차하는 수서IC 남서측 인근에 있다. 2009년 12월 사회복지시설로 결정됐지만 현재까지 조성되지 않고 방치되다가 지난해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로봇‧AI 연구 시설 조성을 위한 변경 결정이 추진됐다.

이날 도건위는 뚝섬 지구단위계획과 특별계획구역Ⅲ·Ⅳ의 세부개발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서울숲역 인근으로 왕십리 광역중심과 강남 도심을 잇는 중요 거점 지역이다. 서쪽 서울숲과 동쪽 성수동 준공업지역 및 성수 지역 중심 사이에 위치해 문화시설 등 복합용도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변경 내용은 문화시설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Ⅲ(공연장)과 Ⅳ(회의장 ·산업전시장)의 지정 용도를 서로 바꾸고, Ⅳ의 뚝섬로변 차량출입을 일부 허용하는 것이다.

양천구 목동 중심지구 내 위치한 파리 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원안 가결됐다.

파리공원은 목동 중심축에 위치한 5대 공원 중 하나로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공원이다. 양천구는 목동 중심축에 위치한 2018년부터 공원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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