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주가급락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정정순 전 쓰리디엔터 대표이사 외 23명을 시세조종행위 금지 및 부정거래행위 등의 금지 위반으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며 "공시일 현재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당사는 100% 자회사인 에코바이오를 소규모...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13일 한미약품 내부자 거래 사건의 수사를 통해 총 33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45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한미약품 임직원 4명을 구속기소하고 관련자 2명은 불구속기소, 11명은 약식기소했다. 나머지는 2차 정보수령자로서 과징금 부과 대상으로 판단해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수사 결과에 크게...
이것만으로도 모럴해저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수사 결과 한미사이언스 일부 임직원 등 45명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약 33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사실도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83만원대에 달해던 한미약품의 주가는 올해 12월 초 30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 ‘최순실 게이트’ 등 대통령 탄핵국면=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논란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한미약품 계열사 한미사이언스 상무 황모(48) 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보령제약 이사 김모(52) 씨 등 2명은 불구속 기소, 미공개 정보를 지인에게 전달한 한미약품 직원 등 11명은 약식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 9월 30일...
13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수출 계약 파기의 미공개 정보 이용 사건을 수사한 결과 총 4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4명은 구속기소, 2명은 불구속기소, 11명은 약식기소했다. 구속기소된 4명은 한미사이언스 임직원들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9월29일 오후 7시6분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올무티닙' 권리 반환을...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서 주식 불공정거래 조사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테마주의 사후 단속이 어렵다는 점에 동의하고 테마주 형성 사전 차단, 시세조종 세력 선제 단속·적발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유 단장은 “내년에...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대선 등 정치 이벤트와 관련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상 급등 종목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수년간 나타난 테마주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의 공동...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미사이언스 법무팀 직원 김모(31) 씨와 박모(30) 씨, 한미약품 인사기획팀 직원 김모(3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미약품과 독일 베링거잉겔하임 간 85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는 내용을 공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미약품 직원 김모(27·여)씨와 그의 남자친구 정모(27·회사원)씨, 모 증권사 직원 조모(28)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씨는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8500억원 규모 기술수출이 해지됐다는 악재 정보가 공시되기 전날인...
20일 검찰에 따르면 전날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장소에는 한미약품 직원 김모 씨의 남자친구인 정모 씨의 주거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와 정 씨가 한미약품-독일 베링거잉겔하임 간 85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는 내용을 공시 전에 주고받은 정황을 잡고, 자본시장과...
공교롭게도 지난해 10월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이끈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여의도 증권가를 상대로 수차례 강제조사한 바 있다. 미공개정보 2차 이상 이용자까지 처벌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여의도 증권가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질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 은행권은 ‘깜짝 실적’
우리銀 어닝 서프라이즈…오늘 발표 KB.신한도 맑음
국내은행 자산규모 1•2위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9일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 등 증권사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 등 6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에 오른 업체들은 프라임브로커(PBS)를 보유한 곳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매도 주문량이 많은 업체들을 위주로 거래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지난 8월 말 검찰은 대검 반부패부·감찰본부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금융조세조사부, 특수부 등 주식거래 유관 부서를 중심으로 검사와 7급 이상 검찰공무원의 주식거래를 금지했다. 금융위도 4급 이상에 대해 주식 거래를 규제했다.
해외 사례에서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영국 금융보호감독청(FCA)은 내부 규정에 따라 직원들이 주식을 매입할 경우 사전 승인을...
정보를 공시하기 전에 주식 4000주를 사들인 코스닥상장사 제약회사 직원 곽모(43)씨도 약식 기소됐다.
지난해 2월 금융범죄수사 중점청으로 지정된 서울남부지검은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리며 시세조종 행위 등을 적발해 왔다.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최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과 한미약품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사건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