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미국 금융투자 및 파생상품 금융감독기관과 최고위급 면담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가상자산 및 증권 불공정거래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미국에 방문한 14~15일 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 로스틴 베넘 CFTC 의장을 각각 만났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부대표 외에 한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 A 씨에 대해서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하이브는 A 씨가 하이브 미팅에 앞서 지난달 17일 방한한 외국계 투자자에게 어도어 경영진과의 별도 미팅을 주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씨가 어도어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에 관여했다는 것이다.
어도어 측은...
최근 금융감독원 출신 경제전문가와 IT 대기업 출신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새롭게 합류했다.
상반기는 신기술 및 혁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가맹점 정산 서비스개선과 매출 상위 가맹점 중심으로 자체 스코어 기반 리스크 관리 모델을 적용하는 등 실적 상승 기반을 쌓을 계획이다.
또 신규 대형 가맹점 결제 및 글로벌 서비스인 ‘해외통합결제’와...
금감원, 분조위 결과 30~65%로 결정판매사 대표 사례가 전체로 오해받을 수 있어, 은행창구 문의 빗발은행권 "당국 분조위 결과로 혼란 가중"투자자, 배상비율 너무 낮아 소송전으로
"투자자들이 대표로 제시된 배상비율을 똑같이 적용해 달라고 요구할까 봐 걱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전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61만8000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6200~77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00억~125억 원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배상비율 농협은행 65%로 최대5대은행 대표 사례에대해 배상비율 30~65% 가이드라인배상비율 80%였던 DLF 보다 낮아...자율배상 속도 기대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손실 사태를 빚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한 5개 은행에 투자 손실액의 30~65%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배상비율이 최대 80%였던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때보다...
13일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채널별 수입보험료 기준 생명보험업계의 대면 채널 의존도는 98.7%에 달했다. 금융기관보험대리점에서 11조7015억 원을 거둬들였다.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영업으로 대면 채널 수익의 62.5%를 벌어들인 것이다.
손해보험업계의 경우 72.4%가 대면 채널을 통한 수익이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 이후 PF 리스크가 부상하자 다양한 연착륙 방안을 실시해왔다.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은 분명했다. 빠른 부동산 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사업성이 입증된 사업장에 신규 자금이 원활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소송등의제기·신청(경영권분쟁소송)’ 공시건수는 126건이다. 주총시즌이 끝난 4월 이후부터만 28건이 공시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9건) 대비 1.5배 늘었다.
한미사이언스·고려아연 계속되는 잡음
형제의 승리로 끝난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최대주주 등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13일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통해 브리지론과 토담대의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업권이 상대적으로 평가기준 개선에 따른 부담이 있을 것으로 봤다.
다만 중소금융업권이 그동안 PF 부실에 대비해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충분한 손실흡수역량을 확충해온 점을 고려할 때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말...
해외부동산 펀드의 주요 투자자들은 연기금, 공제회, 보험사,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지만, 개인에게 판매된 해외부동산 공모펀드의 규모도 상당한 수준으로 늘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한 일반 개인투자자는 2만7187명, 이들의 투자...
13일 금융감독원은 H지수 ELS 분쟁조정위원회를 연다. 분조위 결과에 담길 항목별 배상 비율이 향후 진행될 은행권 자율배상에 일종의 기준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배상 절차에 속도를 높일 수도 있고 피해자 케이스가 너무 다양해 크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시각이 공존한다. 모호하다고 지적받은 일부 배상기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판매자와...
금융감독원은 2~4분기 은행과 증권사의 H지수 ELS 만기 도래 규모를 약 11조3000억 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홍콩 ELS 만기 상환 손실률은 1~2월 55%대, 3월 50.1%로 나타났다.
당장 ELS 손실률이 40%대로 떨어질지가 관건이다. 금융투자업계는 H지수가 6500선 이상 오르면 일부 투자자가 원금을 지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LS 손실률이 40%까지...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7일 미국 연방법원서 1차 가처분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2023년 10월, 미국 메사추세츠 주법원은 미국서 인슐렛과의 특허 소송이 끝날 때까지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에 대한 판매 및 제조, 마케팅을 금지했다.
폴라리스AI는 39.89% 오른 3770원에, 폴라리스오피스는 39.39% 오른...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의 1분기 연결 기준 잠정매출은 4859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현대리바트의 5048억 원보다 약 4% 적는 매출로서, 한샘이 가구업계 매출 2위로 떨어졌다.
단 한번도 가구업계 1위를 내준 적 없는 한샘을 현대리바트가 꺽을 것이라는 것은 업계는 물론 증권업계도 컨센서스 순위 변동을 예측하지 못했다.
현대리바트가 가구...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도 3단계인 PF 사업성 평가를 4단계로 확대해 충당금 추가 적립 및 경공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저축은행의 1640억 원 규모 PF 정상화 펀드 조성 등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사업 부문에서 부동산 PF 비중이 높은 하이투자증권은 1분기부터 악화된 성적표를 받았다. 하이투자증권의 올해...
금융감독원은 ‘선제적 이슈 파악을 위한 새로운 보험회계제도(IFRS 17) 릴레이 간담회’의 첫 시작으로 보험 재무정보를 가장 많이 분석·이용하는 신용평가사 및 증권사 소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릴레이 간담회는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이 지난달 IFRS17의 안착을 지원하고 보험업의 신뢰성과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감독·지원방안의...
새로운 시장관리·감독안에 따라 증권사의 최선집행 의무가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금융감독원이 상반기 중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을 확정 및 제시하고, 증권사는 최선집행기준과 자동주문(SOR) 시스템을 마련 및 구축해 투자자 주문을 자동으로 집행한다.
정규 거래시간 이후 프리·애프터 마켓에서 공매도는 금지된다. 정규 거래시간 넥스트레이드에서도 공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