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고용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 기존 하위 임금구간에 속하던 근로자 임금이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인해 중위임금 3분의 2 이상~중위임금 구간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가 최근 발표한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6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1인 이상 사업체의 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19%로 전년 동월(22.3%)보다 3.3...
또한, 경총이 OECD와 우리나라 최저임금위원회의 국제비교 방식을 활용해 최저임금의 상대적 수준을 추정한 결과, 2019년 우리 최저임금의 상대적 수준은 중위임금 대비 64.5%, 평균임금 대비 50.3%로 나타났다. OECD 28개국 평균은 54.7%(중위임금 대비), 43.4%(평균임금 대비)였다.
1인당 국민소득(GNI) 대비 최저임금 수준은 OECD 28개국 중 뉴질랜드, 프랑스, 호주에...
신청자 본인 및 그 배우자, 가족의 합산 재산이(주택·토지·건축물 등) 2억원 이하며 소득이 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선발된 인원은 서울시 공공부문 지역 현안 연계 및 청년 맞춤형 사업에 배치돼 하루 6시간 이내, 주 5일간 근무한다.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시 일 5만1000원, 월 평균 약 143만 원이다.
서울시는 여성세대주...
저출산·고령화로 우리나라의 중위연령이 1년 새 0.6세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인구는 5163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18만9000명 늘고, 중위연령은 42.6세로 0.6세 높아졌다. 반면 학생 수는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초등학교의 교사 1인당...
고용노동부는 15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실업급여 지급 기간을 30∼60일 늘리고 지급 수준을 평균 임금의 50%에서 60%로 상향하는 방안을 올해 하반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안이 시행되면 1인당 평균 156일 동안 898만 원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실업급여의...
먼저 마하티르 신정부에 대해 전경련은 “마하티르 총리는 비리로 드러난 막대한 국가부채 문제 해결과 함께, 조세개혁, 공무원 임금인상 계획 백지화 등 다양한 개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향후 비즈니스 영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의 보류는 국가부채 감축이 마하티르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임금근로자 중 중위소득 50% 미만 근로자 비율(상대적 빈곤율)도 1년 전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임금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은 287만 원, 중위소득은 21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10만 원(3.5%), 8만 원(3.8%) 늘었다. 반면 상대적 빈곤율은 20.8%로 0.5%P 상승했다. 임금...
오는 7월 최저임금 수준 노동자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저소득 노동자부터 우선 적용한다. 2021년 7월에는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최저임금 120% 수준인 노동자들로 확대한다. 상한액은 현재 4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수령 소요기간은 7개월에서 2개월로 앞당긴다.
내년에는 도산사업장의 퇴직한 체불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의원 연봉을 2019년 4가구 중위인 소득인 월 461만3536원에 맞추겠다. 예산 절약을 넘어 특권형 의원에서 시민형 의원으로 태어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평화당의 역사적 소명은 선거제 개혁에 있다"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 안과...
임금상승률 역시 같은기간 상위계층은 연평균 1.9% 증가해 중위(1.7%) 및 하위(1.5%)층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고임금 부문 평균임금의 저임금 부문대비 배율은 2000년부터 2007년중 3.32배에서 2008년에서 2017년중 3.43배로 확대됐다. 중임금과 비교해서도 2.03배에서 2.11배로 벌어졌다. 전체 임금근로자 임금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고임금은 확대(2008년 36.7%→2017년...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미 최저임금 수준이 중위임금의 63.8%를 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위에 달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에 경제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로자 10명 중 4명에게 최저임금을 보장하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그 외 기업에 대한 최저임금 구분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중위소득 30~60%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3개월간 3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신설하고, 취업역량이 우수한 조건부수급자를 집중 지원한다.
청년 등 참여자를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하기 위해 취업처 임금수준을 10%에서 15%로, 고용유지율 평가기준도 높인다.
기업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별·기업체별 사업장 정보, 기업별 구직자 특성, 고용장려금 지원내역 등...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30%에서 180%로 확대·적용된다. 기존에는 신선배아 체외수정 4회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신선배아 체외수정 4회, 동결배아 체외수정 3회, 인공수정 3회 등 모두 10회로 지원횟수도 확대된다. 지원 제외항목이었던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동결 및 보관 비용도 지원항목으로 포함됐다.
신규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고용부는 내년 3대 핵심과제로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고용서비스ㆍ고용안전망 강화 △직장내 갑질ㆍ채용비리 근절 △최저임금ㆍ노동시간단축 현장안착을 제시했다.
먼저 고용형태 다양화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용서비스를 혁신하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한다.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실업급여・직업훈련...
서울요양보호사협회는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지역 재가요양보호사 244명을 대상으로 '안정적 임금제도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 평균 임금이 110만 원 수준이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1인 기준 중위소득 167만 원의 65% 수준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평균 나이는 59세였으며, 이중 59%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수급자...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개발·사용중인 ‘서울형 3인가구 가계지출모델’의 기본 구조는 유지하되, 빈곤기준선을 3인가구 가계지출 중위값의 58%로 상향 적용했다. 빈곤기준선은 ‘빈곤을 벗어나는 상대적 기준’을 말한다. 서울시는 “늘어가는 가계지출에 따른 경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빈곤기준선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르바이트만으로 전 국민 소득의 정중앙인 1인 ‘기준 중위소득’ 167만2105원을 벌기 위해서는 197시간을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ㆍ직종별로 살펴보면 △커피전문점 알바가 215시간을 꼬박 근무해야 해 근무시간이 가장 길었고 이어 △포장ㆍ품질검사가 211시간, △매장관리ㆍ판매가 209시간, △일반음식점이 206시간 일해야 1인 기준 중위소득을...
실업급여 지급액은 평균 임금의 50%에서 60%로, 지급기간은 90~240일에서 120~270로 늘린다. 구직급여 수급요건은 완화해 보장성을 강화한다.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대상 구직촉진수당을 신설해 중위소득 50% 이하는 3개월간 30만 원을 지급한다.
저소득 노동자, 영세 사업주 등 취약계층의 고용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도...
신중년에 대한 일자리 사업은 주로 재교육을 통해 재취업 또는 임금 근로자 전환을 지원하는 방향이다.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은 “50대 초중반에 주된 일자리에서 나오는 사람이 많은데, 이분들은 당장 자녀들은 대학에 다니고 굉장히 살기 어렵다”며 “대부분 커피숍 등 자영업으로 가는데, 과포화 현상이 나타나고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또 어려움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