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마트협회를 비롯한 70여개 단체들은 29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드수수료 인하 및 카드수수료 협상권 제도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와 더불어 과도한 카드수수료가 자영업자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현행 카드수수료율이 조정된...
이 차관은 또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개최되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관련해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에 온누리상품권 할인을 5%에서 10%로 확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공급을 평상시 대비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300여 개 기업의 참여로 시작한...
참여연대와 자영업 단체들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중소상인·자영업자·실내체육 시설 업주 7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손실보상 및 임대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반 이상(50.7%)이 임대료를 연체하고 있었으며, 임대료를 연체한 업체의 절반(50.1%)은 손실 보상액이 임대료와 비슷하거나 더 적다고 답했다.
이현영 한국볼링경영자협회...
최근 중소유통상인협회와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쿠팡 시장침탈 저지 전국 자영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쿠팡과 배달의민족 등의 식자재 사업 진출로 거래처 식당을 뺏기고 있다며 최근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요구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중소 영세 사업자와 구멍가게 등을 대상으로 한 식자재 등 B2B 사업은 경쟁자가 적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력 제고를 위해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라 전통시장의 고객 감소로 위기에 처한 상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해 소비 진작 행사인 ‘전통시장 가는 날’을 도입했다. 전국 대다수 지자체가 매월 둘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1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소기업’까지 확대됐다. 최대 보상금 상한액은 1억 원, 하한액은 10만 원으로 정해졌다.
중기부는 그동안 정부는 손실보상제도의 시행을 위해 범정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1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의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소기업’까지 확대됐다. 최대 보상금 상한액은 1억 원, 하한액은 10만 원으로 정해졌다.
손실보상 대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업계 의견이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참여할 민간위원 7명 중 소상공인 업계 대표 2명을 위촉하기로 했다”며 “소상공인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및 전국상인연합회로부터 각 1명씩을 추천받았다”고 말했다.
심의위원회에는 당연직으로 참가하는 관계부처 공무원 이외에 민간위원으로 △손실보상·방역 분야...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상인 최 모 씨(57)는 “오늘은 지난주보다 손님이 3배 정도 많이 오는 거 같다”며 “자반고등어는 이제 딱 한 마리밖에 안 남았다”며 웃음을 지었다. 최 씨는 “재난지원금 카드를 들고 오신 어르신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과일을 판매하고 있는 상인 김 모 씨(60)의 가게에는 사과와 배를 묵직하게 든 손님들로 가득 찼다. 김 씨는 “명절...
여름 휴가철 장사라도 좀 해서 급한 불이라도 꺼보자 생각했던 상인들,지금 어떻게 됐습니까?문재인 대통령이 짧고 굵게 끝내겠다고 장담하던 정부의 4단계 방역수칙, 연장에 연장을 거듭했습니다.결국 빚내서 사 둔 고기, 생선 다 못쓰게 됐습니다.한가위라고, 달라질 게 있습니까?연일 간판이 내려갑니다.가게에서 쓰던 탁자와 의자가 들려나갑니다. 그 속에 품었던...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개시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중기부 노동조합과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영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8월 31일 중기부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많이 사용되도록...
추석모임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이 허용된다.
앞서 2주간 거리두기 영업제한이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된 이후 자영업자의 매출이 2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영업제한 시점 대비 평균 매출은 호프집이 54% 감소했고 음식점(28%), 카페(22%) 순으로 나타났다.
명동의 사무실들이 대부분 관광이나 여행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드와 코로나19로 인한 폐업이 그만큼 심각했단 반증이다. 오피스는 41개 중에 24개가 공실이었다.
명동의 불이 꺼지면서 임대료 거품도 꺼졌다. 빈 점포와 오피스가 넘쳐난 결과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명동 상권 중대형 상가(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1987년 문을 연 이 가게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로 선정할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했지만 유명 노포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가기엔 역부족이었다. 지난해 11월 영업을 중단한 후 아직까지 다시 문을 열지 못해 가게 앞 골목길은 인근 사무실 직원들의 흡연 장소로 전락해버렸다. 이 골목에는 3층짜리 건물이 7~8개 있는데...
이달 초 생활방역위가 지정한 소상공인 대표에 소공연이 제외되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포함되면서 정부 패싱 논란도 일었다. 소공연은 유일한 소상공인 법정경제단체지만 정부로부터 소상공인 대표단체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뜻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제도 논의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소상공인의 피해액...
LX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20개 업체의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발생될 연체이자 감면과 이자율 상한을 5%로 하고 수수료, 관리비, 방역비용 등도 여건에 따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LX공사가 12월까지 감면할 임대료는 약 1억3069만 원이며...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옴부즈만)은 대통령비서실 인태연 자영업비서관(비서관)과 24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상공인들의 규제 관련 고충을 듣는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옴부즈만과 인 비서관은 간담회에 앞서 오전 부산 동구 초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량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나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고충을...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대통령비서실 인태연 자영업비서관과 함께 대전·세종지역 소상공인의 규제와 고충을 청취하는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광역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점을 고려해 간담회장 입장 시 참석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진행됐다....
6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생활방역위가 지정한 소상공인 대표에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포함됐다.
생활방역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거리 두기 단계와 방역수칙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전에 각계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마련한 자문기구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