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의 국민연금 부담분이 불합리하다고 호소하는 중소기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비용 부담이 클 뿐 아니라 ‘노후 보장’이라는 국민연금의 본래 취지와도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3일 올해 첫 외국인 근로자 배정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고용센터에서 신규 도입 비전문 외국인 근로자(E-9) 1만6720명에...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경기 심리지수가 3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 조사'에서 업황 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0.9로,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 31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전달보다 4.5 포인트 하락하고 올해 1월과 비교하면 3.4...
중소기업계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은 ‘중석몰촉(中石沒鏃)'을 언급했다. 이 말은 정신을 집중해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는 “올해 역시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우리는 모두가 어렵고 힘들다고 할 때마다 누구보다 훌륭하게 극복해왔다”며 “우리가 ‘중석몰촉’의 자세로 함께 지혜를 모으고 전력을 다한다면 오늘의...
24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수정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논평을 냈다. 이 논평에서 중기중앙회는 “실제 근로하지 않은 주휴 시간까지 포함해 최저임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입법적으로 해결할 사항을 시행령에 담았다는 점에서 유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불균형과 불합리함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2년...
중소기업계의 가업 승계 의지가 전년 대비 9.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업력 10년 이상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중소기업 가업 승계 실태 조사’를 1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전년 대비 9.8%p가 줄어든 58.0%만이 가업 승계를 계획 중이고, 이 중 ‘자녀에게 승계’가 57.2%로 가장 높게...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내년 경기가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5%를 제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03개 중소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 중소기업 경기전망과 경영환경 조사'에서 경기전망지수(SBHI)가 83.2로 작년보다 9.5포인트 떨어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년 전(83.1)수준이다. 내년 경기가 올해는 물론 작년보다도...
정부가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두고 중소기업계가 “기업가정신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강화되는 노동 규제로 위축된 중소기업들에게 기업가정신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논평을 냈다.
이어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시설투자 소요자금 지원...
한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과 제도 개선에 노력한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중소기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규제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정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 경영 애로 해결에 이바지한...
재단 이사로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레미콘 업계의 기부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늘어나는 기부만큼 재단에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 나눔을 위해 더욱 열심히 움직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의 이사장은 “기업가로서 당연한 책임과 실천”이라고...
중소기업계에서는 최근 1년간 정부에서 추진한 중기 관련 정책들이 중소기업 경영에 기여한게 거의 없다고 평가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 장관 취임 후 추진된 정책들이 중소기업 활동에 기여한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약 80%가 도움이 안된다고 답했다. 실제로 중기부가 출범하면서 중소기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했느냐는 문항에는 3명중 2명꼴인 64%가 아예...
이날 간담회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과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해 제조업 혁신과 에너지·통상 현안 애로 해소를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중소기업 대표들은 강력한 제조업 부흥책을 요청했다.
미국은 '첨단제조파트너십', 중국은 '제조 2025', 일본은 '재흥전략 2016'으로 강력한 제조업 부흥정책을...
중소기업계의 대통령이라는 뜻으로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별칭이다. 이처럼 중기중앙회장은 국내 350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자리다. 중소기업인들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관행을 조사해 개선안을 정부와 관련 기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어려운 자리인 만큼 중앙회장에 대한 대우도 특별하다. 현 정부 들어 중기중앙회장은 대통령의 각종 해외...
‘전직 회장’ 박상희·김기문 ‘재도전’ 이재광
“일자리 증가·재정자립” 등 목표로 재등판
‘부회장’ 원재희·이재한·주대철에
‘새 얼굴’ 곽기영 “개혁” 내세우며 출사표
국내 기업의 99%에 달하는 중소기업계의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출마 선언을 하는 후보가 7명에 달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29일...
이에 중소기업계는 상호주의의 취지를 고려하더라도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이 받는 혜택과 국내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교환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외국인 근로자는 40세로 나이 제한도 있고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최장 기간이 9년 8개월이어서 노후 보장이라는 국민연금의 본래 성격과는 차이가 있다”며 “대부분의...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공정경제 정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39.0%가 ‘새 정부 출범 후, 공정경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하위협력사와 소규모사업자의 정책 체감도는 낮게 나타났다.
‘새 정부 출범 뒤 원사업자의 거래 관계가 개선되었는지’...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카드 수수료 종합 개편 방안’ 발표와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7일 논평에서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소상공인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춘 조치로 소득 증가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지속되는 내수 부진과 경기...
산업부는 주력 산업 침체, 미·중 무역 분쟁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견 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성 장관은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중추적인 엔진 역할을 담당한다"며 다양한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정부에 20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여야정 합의를 통해 현행 2주에서 3개월로 늘어난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 기간을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선진국과 같이 최대 1년으로 확대해 업종별ㆍ사업장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초과근로는 대부분 주문 물량 변동으로 생긴다는...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정부에 20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여야정 합의를 통해 현행 2주에서 3개월로 늘어난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선진국과 같이 최대 1년으로 확대해 업종별ㆍ사업장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초과근로는 대부분 주문물량 변동으로 생긴다는...
이 장관은 "기업의 99%, 일자리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기초체력이고 기초체력이 약한 사람은 병에도 쉽게 걸리고 쉽게 낫지도 못한다"며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오늘처럼 자주 만나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간다면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