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등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 상승이 장기화하면 중소 건설사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월 첫 주 철근 거래가격은 톤당 93만 원(도매 기준)까지 올랐다. 철근 가격이 1톤에 90만 원을 넘긴 건 이른바 '철근 대란'이 일어났던 2008년 이후 13년 만이다. 다른 건설자재 가격도 상승세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배관 등에 쓰이는...
건설업계는 철근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두 노조가 파업에 나서기로 하면서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주택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 건설사의 경우 피해가 더욱 클 전망이다.
한 중소 건설사 관계자는 “철근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이제 막 재개됐는데 레미콘·타워크레인 노조가 파업에 나서 눈앞이 캄캄하다”며 “파업이 장기화하면 공사 기간...
또한, 포스코 고유의 철강 솔루션으로 건설산업에서 친환경 및 안전 가치를 제고하고,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비즈니스모델 제시로 철강산업 생태계 강건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포스코 김상균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고부가 철강재 개발 및 내진 철강재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건설사와 상생을 통해 직거래 및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5%) △경남 2603가구(22.6%) △부산 1086가구(5.2%) 등도 3월과 비교하면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공급 시기 조율에 나선 건설사들도 적지 않다. 부산에서 분양을 앞둔 한 건설사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중소 건설사의 경우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분양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업 규모로 보면 대형 건설사(123.1), 중견 건설사(107.0)와 달리 중소 건설사(89.1)의 CBSI는 여전히 100을 밑돌았다. "철근을 비롯한 자재난으로 회복이 더디고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박 연구위원 분석이다.
이달에도 CBSI가 107.1로 상승, 회복세가 이어질 거로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정부가 2ㆍ4...
건축 공사 핵심 자재인 철근 수급이 불안해지며 가격이 급등하자 전국 건설현장에서 공사 중단·지연 발생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가격협상력이 떨어지는 중소 건설사는 철근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 위기감이 고조된다.
철근 품귀현상은 세계 경기 회복으로 각국이 인프라 투자에 나서면서 원자재 수요가 많아진 것에 기인한다. 중국 정부는 내수 확보를 위해...
브랜드 고급화에 치중하기보다 기존 브랜드를 리뉴얼해 기업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제고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은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가 중요해 굳이 새 브랜드를 론칭할 이유가 없다”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지방 중소도시 정비사업 공략이 늘어나면서 브랜드 리뉴얼 바람은 더 거세질 것 같다”고 말했다.
건설현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상생채권신탁시스템’은 쉽게 말해 신탁사가 하도급대금을 관리하는 것이다. 하나의 건설현장에는 수급인(대형시공사)이 있고, 이들이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을 주는 하수급인(전문건설사)이 있다. 하수급인은 또다시 재하수급인을 고용해 인건비, 자재, 장비대금 등을 지급해 건설...
기가지니 아파트는 98개 건설사 및 8개 홈네트워크사와 협력해 누적 600여 단지, 50만여 세대를 수주했다.
기가지니 호텔은 2018년 7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에서 국내 최초로 AI 호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35개 호텔, 7200여 객실(수주 기준)에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2020년 2월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목표로 출범한 ‘AI...
대비한다
△건설기계 제작결함 심사평가위원회 개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본격 사업을 추진을 위한 운영협약 체결
21일(수)
△국토부 2차관 08:30 중대본회의(장소미정)
△제4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석간)
△2021년 1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 명단 공개 및 특별점검 시행
△국가 R&D로 개발된 친환경 2층 전기버스 운행 개시
22일(목)...
자금력이 달리는 중소건설사일수록 선분양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다만 선분양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면 수요자가 견본주택만 보고 아파트를 사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후분양은 충분한 공사비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는 어려움은 있지만 주택이 어느 정도 완성된 후 입주 계약을 맺을 수 있어 시공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분양가와 시세 차이 격차를 줄일 수 있어 이른바...
이처럼 브랜드 아파트는 토목, 건축, 해외플랜트 등 다양한 건설 경험을 쌓은 건설사가 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풍부한 노하우와 숙련도를 갖춰 최신 평면이나 마감재, 커뮤니티 등 상품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입주 이후에는 일정기간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아파트...
3사와 건설업계는 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엔공의 사업 범위만을 일방적으로 확대하는 특혜이며 개정안 이전부터 수년간 지속된 불법 영업 논란에 대한 합법화 시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유독 엔공에 대해서만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보증을 허용한다면 이는 시장 질서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며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7만3000개 중소건설사의...
정규직‧청년 고용 등을 통해 건설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에는 건설근로자 고용평가 시 가점(0.5점)을 부여한다. 직접시공 실적 가산 확대(10→20)와 상습체불주에 대한 감점 확대(건설공사 실적 100분의 2→30) 등 신인도 항목도 일부 조정한다.
입법예고 기간은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다. 관계기관 협의와 규제심사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건설산...
콧대 높던 대형 건설사나 시행사까지 지식산업센터 사업에 뛰어드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다만 지난 몇 년 새 지식산업센터 건설이 증가하면서 과잉 공급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기업 입주 수요가 적은 수도권 외곽 지식산업센터 가운데는 공사를 끝내고도 입주 기업을 못 찾는 곳이 적잖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장기화하는 저금리와 주택 시장 부동산...
온라인 벤더페어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전략사업을 발주하는 자산규모 3200억 달러(세계 11위)의 사우디 공공투자펀드(PIF)를 포함, 대규모 경기부양 프로젝트를 발주할 사우디 5개 국영기업과 국내 대표 4개 플랜트·건설사, 약 50개 국내 중소·중견 기자재 기업이 참여했다.
이전까지 진행된 네 차례의 벤더페어에서는 425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40개...
중소 건설사도 수용할 수 있으면서 ESG 경영에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포스코건설과 이크레더블은 상반기 중 평가모델 개발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포스코건설 우수 협력사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ESG 경영 평가모델이 우수 공급망 확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건설산업 생태계 전반에 ESG 경영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형 건설사는 정부 주택 공급 정책으로 직접 수혜를 입을 수 있지만 중소 건설사는 당장 비수기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규제 완화, 신규 택지 개발 등 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건설사 사이에선 이달엔 건설 경기 개선에 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건산연이 집계한 2월 CBSI 전망치는 98.3으로 기준선인 100에 근접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재개발·재건축이나 일반 개발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커졌다”며 “공동주택 용지 공급량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다 보니 중소 건설사는 물론 대형 건설사들까지 공공택지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수도권에서 얼마나 많은 공동주택 용지가 나올지는 내달 말께나 확정될 전망이다. 시장에선...
또 대림산업은 지난해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건설사 최초로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대림은 올해 행사에 포함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마창민 대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