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패 죽인다'로 시작된 그의 막말은 ‘중상모략이란 말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다’로 끝을 맺었다”며 “선출되지 않은 검찰 권력을 국민이 선출한 국회 권력보다 위로 보는 윤 총장의 그릇된 맹신도 문제이지만, 맹신에 가득 찬 막말과 오만은 국민께 봉사하는 고위공직자의 것으로는 굉장히 부적절했다”고 전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노무현...
이날 종합감사에선 지난주 대검 국감에서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중상모략’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 등 ‘작심발언’을 한 윤 총장에 대한 추 장관의 공세가 예상된다.
앞서 윤 총장은 "중범죄를 저질러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총장 지휘권을 박탈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추 장관의...
아베 전 총리가 군함도 중상에 반격해야 한다는 등 도발에 나선 것과 관련해선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다"며 "양국이 정치적 문제 때문에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 함께 노력해나가자는 얘기 정도 나눴다"고 했다.
끝으로 "스가 총리의 메시지는 따로 없었다"며 "도미타 대사가 앞으로 주 원내대표를 종종 찾아뵙고, 또...
수사지휘권 발동 근거가 된 법무부의 감찰 결과에 ‘중상모략’이라고 반응한 데 대해선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며 전날 추 장관의 ‘성찰과 사과’ 요구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리적으로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만약 총장이 부하라면 국민 세금을 들여 방대한 대검 조직을 운영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소방 당국은 7명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1명이 중상이고 나머지는 경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양생이 덜 된 콘크리트가 무너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포서 음식점으로 승용차 돌진…5명 부상
22일 오후 7시 50분께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서 3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집값에만 집착하는 주택 정책보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주거 복지’라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엄마가 외출한 사이 집에서 배가 고파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일어난 화재로 중상을 입은 ‘라면 형제’. 그 8살 동생이 결국 22일 세상을 떠났다. 코로나19로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여기에 엄마의 방임이 더해진 결과다.
최근 기자는 경기도...
매몰된 7명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7명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1명이 중상이고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붕괴 사고가 양생이 덜 된 콘크리트가 무너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상모략은 가장 점잖은 단어…법무부 발표 도저히 이해 안 돼"
2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말 한마디와 제스처 하나까지 모든 게 주목받았다. 윤 총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여야는 이해관계에 따라 윤 총장을 지적하기도, 옹호하기도 했다....
'인천 화재 형제' 동생 끝내 숨져…상태 갑자기 악화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불로 중상을 입은 인천 초등학생 형제 중 동생이 화재 발생 37일 만에 숨졌습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모 화상 전문병원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A(10) 군의 동생 B(8) 군이 갑작스러운 상태 악화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3시 45분께 끝내 숨졌습니다.
B 군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상모략’은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고 밝혔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법무부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서신에 대해 감찰한 뒤 수사은폐 등 의혹에 윤 총장이 관여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놨다. 이에 대검은...
‘라면형제’ 동생은 지난달 14일 화재로 형과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라면형제’ 동생은 고갯짓을 하고 조금씩 말을 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하지만 화재 당시 마신 유독가스로 목이 부은 탓에 대화가 쉽지 않았던 동생은 21일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 숨을 거두고 말았다.
‘라면동생’ 형은 온몸에 심한 3도 화상을 입었지만 핸드폰을...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난 불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 중 동생이 결국 사망했다. 사고 발생 후 약 한 달여만이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모 화상 전문병원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A(10) 군의 동생 B(8) 군이 이날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께 끝내 숨졌다.
B군은 20일 오후부터 호흡 곤란과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하는 등 상태가...
이에 대검은 “법무부의 발표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이라며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으며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여기에도 윤 총장의 생각이 구체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서는 윤 총장이 직접 대규모 펀드 사기 ‘비호 세력’과 ‘중상모략’ 등 의미심장한 단어를 사용한 것을 두고 국감에서도 강도...
추 장관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알았던 몰랐던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휘 감독자인 장관으로서 작금의 사태에 대해 국민께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그리고 야당과 언론은 '사기꾼의 편지 한 통으로 장관이 검찰총장에 대한...
손 차관은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큰 가을철·겨울철에 대비해 올해 상반기 중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운수회사(화물·버스 등)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운전자·차량 안전관리실태 및 사고발생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최근 사고가 증가한 이륜차의 상습 법규위반 지역에 대해 경찰청의 집중단속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이륜차 운전자를...
특히 대검은 “법무부의 발표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으로서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으며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법조계는 양측의 불신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공정성 확보 등 차원에서 남부지검이 아닌 별도의 수사팀 가동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회를 거쳐야 하는 특별검사보다는 검찰총장이 지명하고...
“검찰총장이 라임자산운용 사건 수사검사 선정에 직접 관여하고 야권 정치인과 검사 비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수사하도록 지시하지 않았다는 의혹 등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검은 “검찰총장은 라임 사건 수사 전반에 대해 수차례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며 “이와 반대되는 법무부의 발표 내용은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 없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대검은 외부 파견만 재가한다”며 “수사검사 선정을 총장이 다 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검찰청도 “검찰총장은 '라임 사건' 수사 전반에 대해 수차례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며 “이와 반대되는 법무부의 발표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으로서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