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중동 국가 중 처음으로 교역을 시작한 이란과 꾸준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고, 5월 1일 사상 최대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으로 양국의 관계는 여느 때보다 긴밀해지고 교역과 왕래도 상승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과 이란을 오가는 여객 수요는 최대 연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이란 국빈방문을 언급, “이번 순방을 계기로 제2의 중동 붐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에 양국간 교역 투자의 확대와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참여기반을 마련하였고 정보통신기술(ICT), 보건의료, 에너지 신산업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 분야로 경제협력을 다변화해 나가기로...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사업은 지난 해 3월 대통령의 쿠웨이트 등 중동 순방시 정상외교를 통해 발굴한 사업으로 쿠웨이트 정부가 신도시개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 측에 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LH는 신도시 건설이 변수가 많은 복합 공정일 뿐만 아니라 수출대상국의 법제도‧문화 등에 대한 면밀한 고려 없이는...
정부가 이란 정상순방과 연계해 중동ㆍ북아프리카의 성장 동력인 이집트에 경제협력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 3월 한ㆍ이집트 정상회담시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요청에 의해 파견된 것으로 이집트에 파견한 경제사절단 중 사상 최대규모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4~5일 67개사 143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이집트를 방문해 통상산업장관...
건설업종과 에너지업종은 제2의 중동 특수를 기대하며 대규모 수주 대열에 합류했다. 통신 업종도 이란 현지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국내 양대 수출업종인 전자와 자동차는 이란 특수에서 소외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순방에서 최소 42조원(약 371억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납품하게될 디젤 동차는 이란 철도청에서 운영중인 교외선 노선 960km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MOU를 기점으로 이란 철도청과 디젤동차 공급계약건을 구체화 할 방침”이라며 “이란의 철도청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인 이란 철도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의료 체험관은 박근혜 대통령 이란 순방과 함께 연계하는 한국문화대전 《코리아 컬처 위크》에 부속된 행사이다.
리봄 한의원은 한국의료기관 대표로 《코리아 컬처 위크》에 참가하여 한국 의료 체험관 전체를 담당한다. 리봄 한의원은 체험관을 통하여 이란 현지인들에게 한국 의료를 알리고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해외 각층의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086890. 대표이사 김대성)는 현지시간 2일 이란 치료제 및 의료장비 공급업체 Farateb Ayeen(파라텝 아인)사와 고셔병 치료제(제품명: 애브서틴, Abcertin)의 이란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서는 이수앱지스가 향후 이란 고셔병 시장에 대한...
외교 순방 경제 사절단에 황창규 KT 회장이 동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이동통신사 수장 중 이번 경제 사절단에 파견된 인물은 황 회장이 유일하다.
황 회장은 이란 정보통신부 모흐타샤미 차관과 통신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제2 중동 붐’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한 이란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할...
썬코어는 킹덤 홀딩 컴퍼니의 알 왈리드 왕자가 이번 달 아시아 순방 중 16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썬코어 관계자는 “알 왈리드 왕자는 16일 한국 방문에 이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며, 중국 국가 지도자 및 컨소시엄 최고위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
의료용 소재 전문 기업 메타바이오메드는 오석송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일정에 맞춰 이란 및 이집트 2개국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2개국 방문에는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 236개사가 참여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각국 간의 경제협력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최근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며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텃밭이던 중동 시장의 발주가 급감하고 있다. 때문에 지난 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461억불로 전년대비 70%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을 방문하면서 MOU(양해각서)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가 최대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중동 4개국 순방 중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이슬람 사원인 그랜드모스크를 방문했을 때 히잡의 일종인 '샤일라'를 쓴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이란 방문에는 이란 체류 기간 내내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UAE 때와는 다르다.
1979년 이란혁명으로 친서방적인 팔레비 왕조가 붕괴된 이후 이란은 '정교일치 이슬람 공화국'이 됐으며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의...
산업부는 1분기 FDI 증가 배경에 대해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 중동 순방을 통해 발굴된 SK 어드밴스드 프로젝트가 9700만달러 규모의 실투자로 연결됐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중동의 자본·원료·기술 등 투자자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에 해당 산업의 경쟁력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포항에 투자하는 중국...
중동 최대의 부호인 알 왈리드 왕자는 미국 씨티그룹을 비롯해 애플, 트위터, 디즈니 등 개인 최대주주로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규선 회장은 "지난해 9월 예기치 못한 사우디 성지인 메카 압사사고로 사우디 왕가에서 결의한 왕실인사에 대한 해외여행 자제권고에 따라 연기했던 알 왈리드 왕자의 아시아 순방이 오는 5월에 이뤄질 것이며, 한국 또한 여기에...
이번 계약의 경우 지난 해 한컴그룹이 KOTRA를 통해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거둔 민관 협력의 해외 진출 성과로, 한컴뿐만 아니라 그룹사인 한컴지엠디까지 중남미 시장 진출에 성공을 거둔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한컴지엠디는 인도의 디지털 포렌식 컨설팅 및 교육 전문 기업인 ‘데이터64(Data64)’와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 공급과...
특히 이번 수주에는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쿠웨이트 등 중동 순방 시 펼친 경제외교가 크게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대통령 순방 이후 정부 경제외교 지원을 통해 지난해 10월 현대건설을 비롯한 국내 건설업체들이 총 46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NRP 정유공장’ 수주에 성공해 한국 건설업체의 위상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 역시...
또 전 세계가 중동 지역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회담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키릴 총대주교는 “회담이 매우 열려 있고 우호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키릴 총대주교와의 회동을 마치고 이날 저녁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로 향했다. 교화은 오는 17일까지 멕시코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키릴 총대주교는 22일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사우디와 이란, 이집트 등 중동을 순방했다. 아람코는 사우디 원유 생산을 전담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산유량은 하루 1025만 배럴에 달했다. 또 정유와 원유 운송 등 석유 전반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자국 천연가스도 관리하고 있다.
중복 상장이 실현되면 중국은 사우디와의 관계를 더욱 두텁게 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