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잠실(10.1%)이나 천호지역(10.0%) 중대형 상가 공실률을 웃돈다. 특히 공구ㆍ산업용재 전문상가인 툴동(棟) 공실률은 30%에 이른다.
툴동 상인이나 상가 소유자들은 공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입주 업종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오랫동안 주장해왔다. 그간 SH공사는 업종 제한 규정을 세우고, 툴동 대부분을 산업용 공구ㆍ부품이나 전기ㆍ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반면 동작구갑 서쪽에 있는 대방동ㆍ신대방동은 선거마다 민심이 유동적이다. 특정한 정당에 치우치지 않았던 서부권역이 곳이 ‘캐스팅 보트’를 쥘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가 많은 대방동은 동작갑 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아 선거 결과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양자구도로 치러진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1.41%를 득표해 남경필 후보(40.58%)를 10%P 이상 이겼는데, 이 후보는 중대형 아파트가 밀집된 정자1동을 제외한 모든 행정동에서 남 후보에 앞섰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일부 유권자들은 후보의 정당이 아닌 ‘인물론’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정자동의...
및 중대형 태양광 인버터에 대해 KS인증을 취득해 왔다. 현재 시장에 유통 중인 태양광 인버터의 70% 이상이 미인증 제품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경쟁력을 갖춘 제품라인업이라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400W급의 경우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갖춰 올해 서울시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보급업체로 선정된 18개 사업자 중 14개 사업자에 채택되는 등 본격적인...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매매시장은 물론 분양시장에서도 중대형 아파트로 발길을 돌리는 청약자가 늘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85㎡ 이상)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30.99대 1이었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10.5대 1)보다 세 배 가까이 높다.
2017년만 해도 중대형...
쌓여 아파트 선분양이 금지되고, 공공공사 참여에 제약을 받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건단련은 개정 방식으로 벌점을 산정할 경우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 대형 건설사 가운데 75%가 선분양을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건단련은 탄원서에서 “입법예고안 그대로 시행되면 부과 벌점이 종전 대비 평균 7.2배, 최고 30배까지 상승하게 된다”며 “견실한 중대형 건설사나...
정부는 벌점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지만 건설사들은 아파트 선분양이 중단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 부실벌점 산정 방식을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부실벌점은 건설사의 사업관리나 설계, 용역 과정에서 부실공사가 발생하거나...
서울 아파트 시장의 지역별 온도차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규제를 담은 12.16대책으로 강남권은 매수심리가 갈수록 위축되는 반면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 관악, 도봉구는 많은 수요가 유입되면서 집값 오름세가 이어가고 있다. 대책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경기도 수원과 용인은 교통호재와 원도심 재개발 사업...
6일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경기도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9.1%로 조사됐다. 주요 24곳 상권 중 공실률이 가장 낮은 곳은 평균 2.8%를 기록한 안양역 상권이다.
안양역 상권은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고도로 집중된 곳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물론 다수의 고등학교, 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주민과 대학생 등의 유입률이 높다. 이...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국 미분양 주택이 6개월 연속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4만7797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5만3561가구) 대비 10.8%(5764가구), 전년 동월(5만8838가구) 대비 18.8%(1만1041가구) 감소한 수치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6만3705가구) 이후...
위례 중흥S-클래스는 전용면적 101~210㎡,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는 전용 99㎡와 112㎡으로 모두 중대형 아파트로만 구성된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주택형은 입주 물량의 50%를 가점제로 모집하고 나머지 절반은 추첨제로 가린다. 따라서 청약가점이 낮은 30~40대 무주택자들도 공격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공택지지구인 위례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를...
지역별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전달보다 3.9%(312호) 증가한 8315호를 기록했으나 지방은 4만5246호로 5.9%(2849호) 줄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미분양은 3.1%, 전용 85㎡ 이하는 중소형 아파트는 4.6% 줄었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가 협의 문제로 연내 분양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위례신도시 '호반써밋 송파 1·2차' 아파트가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청은 이날 위례신도시 A1-2블록과 A1-4블록에 들어설 호반써밋 1차, 2차 아파트의 입주자모집 공고를 승인했다.
논란의 중심이었던 1, 2차 아파트 단지 분양가는 각각 3.3㎡당...
서울 아파트값이 25주 연속 올랐다. 정부의 집값 잡기 노력에도 노원·금천·구로구 등 일부 비강남권 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매입하려는 갭투자 수요에 집값 오름세가 확대됐다. 강남권은 종합부동산세 부담, 자금 출처 조사 등의 부담에 매수 문의가 다소 주춤해진 분위기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랐다....
KB부동산이 집계한 지난달 강남의 중대형(전용 62.8㎡ 이상~95.9㎡ 미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6576만 원으로 집계됐다. 대형(전용 135㎡ 이상)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20억1036만 원) 정도여야 20억 원을 웃돈다.
이는 올해에도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상승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에 있는 아크로리버파크는 올해 3.3m²당 1억 원 시대를...
올 들어 11월까지 지방 14곳 중 아파트 청약에서 평균 당첨가점이 가장 높았던 곳은 대전이었다.
25일 리얼투데이가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지방 1순위 청약 당첨 기준 가점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가점은 84점 만점에 31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평균 61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 58점 △광주 56점 △대구 51점 △전북 40점...
서울(5.49%)과 인천(5.49%), 부산(5.18%)을 제외하면 대전·대구·광주의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상위권에 속한다.
3곳의 투자수익률이 이처럼 상승한 건 이들 지역의 원도심 개발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올해 대전·대구·광주 지역이 원도심 개발로 아파트...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는 분당에선 매물이 줄면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0.09% 올랐다. 이달 초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일산에서도 집값 상승 기대감으로 아파트값이 0.04%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의 비(非)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3%였다. 의왕시가 0.12%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반도보라빌리지2단지...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총 206가구로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106㎡A 104가구와 106㎡B 102가구 등 전용 85㎡를 넘는 중대형으로만 지어진다.
고양 덕은지구는 가양대교·상암 월드컵공원과 맞닿은 실질적인 서울 생활권이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 상암DMC를 비롯해 마곡지구·여의도·광화문·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