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산하 CVC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중기부는 국내 CVC 전체에 대한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내 벤처투자의 CVC 비중이 2027년까지 30% 이상 되도록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CVC는 지난해 2조7000억 원을 투자해 전체 벤처투자액(12조5000억 원)의 22% 수준을 차지한다....
중기부 외 국감에선 예산심사가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상청의 경우 내년도 예산안이 이미 마련됐는데도 42일 만에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는 주장이다. 깜깜이 졸속 심사를 의심할 만한 대목이다. 중기부 역시 의구심이 드는 지점이 적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중소기업 R&D 최종평가 대상 과제 수는 총 1만2000여...
유통업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상생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공공부문에 이어서 민간부문에까지 유통망 상생결제가 확산돼 납품대금 회수와 유동성을 걱정하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상생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중기부의 중소기업 R&D 예산은 올해 1조7701억 원에서 내년 1조3208억 원으로 4493억 원 감소했다. 정 의원은 "중소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지원 자금이 더 필요한데, 4000억 원이 넘게 줄어든 부분을 늘려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정 의원은 "소부장 핵심전략...
이영 중기부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1차 정시 최대 결성시한이 이번달 종료되지만 펀드 결성을 완료한 운용사가 두 곳에 불과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에 79곳 중 10개 선정됐지만 이 중 펀드 결성을 완료한...
특히 중기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편성을 담당하는 행안부에 예산 편성 요청이나 예산 삭감에 대한 반대의견을 내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의 주장이 또다시 나올 경우 관련 질의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도 주요 쟁점 중 하나다. 최근 현장에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노력하겠다”며, “오늘 박람회가 전통시장 변화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리대출을 저리 정책자금으로 대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근로자와 동일한 실업급여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료 지원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람회의 더 자세한 내용은 제19회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 대한 성과 중심 보수체계와 책무구조도가 내년 상·하반기에 잇따라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벤처투자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고금리와 글로벌 긴축재정의 영향 등으로 벤처캐피탈(VC) 업계의 신규 출자자 모집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 할 경우 투자심리 회복이...
중기부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 대한 성과 중심 보수체계와 책무구조도가 내년 상·하반기에 잇따라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벤처투자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고금리와 글로벌 긴축재정의 영향 등으로 벤처캐피탈(VC) 업계의 신규 출자자 모집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 할 경우 투자심리 회복이...
지역화폐 사업이 행안부의 소관인 데다 부처 간 원론적인 의견 조회의 경우 부동의할 이유가 없으면 의견 회신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게 관가 관계자의 설명이지만, 중기부가 700만 소상공인의 정책의 관할 부처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유감스럽다.
또 지역화폐에 대한 부정적 시그널의 시점 역시 아쉽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는 이해할 만하나 지역화폐 예산 중...
"기술 개발보다 보조금 성격 강해"중기부, 연구장비 바우처 지원 중단출연연, 위탁ㆍ공동사업 줄일 듯대학ㆍ중소기업 연쇄 피해 우려
정부가 중소기업 뿌려주기 연구·개발(R&D)를 카르텔의 핵심으로 지목하고 능력 없는 중소기업 지원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나서면서 정부의 R&D 예산 삭감 파장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으로 확산될...
중기부의 연구 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 사업도 중소기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보조금 성격이 강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연구기반 활용사업, 연구기반 활용플러스사업 등과 사업목적, 지원대상, 지원방식이 사실상 동일해 사업 기간을 단기로 설정한 후 유사사업을 반복적으로 편성함으로써 적정 사업 기간과 규모를 검토하지 못하고 예타를 우회하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벤처ㆍ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4540억 원으로 잡았다. 올해(3135억 원)보다 44.8% 늘어난 규모다. 중기부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 등 총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벤처투자의 민간 전환 촉진과 모태펀드 확충 등으로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8조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선 모태펀드...
또 복구계획 수립 전이라도 지자체 자체 예산을 활용한 재난지원금 우선 지원(선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7월 31일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총 19일간 장마 기간에 피해를 입었거나, 7월 30일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한해 한시적으로 피해 구호 및 생계안정비를 기존 3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민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체계 구축 △기업 현장 니즈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등을 기관이 나아가야 할 4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강 이사장은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7.3% 늘린 14조5135억 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한다.
29일 중기부는 “건전재정 기조의 확고한 확립과 약자 보호라는 국가의 본질적 기능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에 집중했다”며 “또 디지털 경제시대 글로벌 창업 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예산의 규모를...
중기부 산하 최대 기관인 중진공도 조만간 인선 작업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현 김학도 이사장은 이미 5월 임기를 마무리했지만 새 신임 이사장에 대한 작업이 지지부진해 3개월 넘게 직무를 이어오고 있다.
중진공 역시 5조 원 규모의 예산을 다루는 정책기관이다.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 과정에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 지원 및 인력양성 지원의 최전선에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부 R&D가 그간 예산 규모 확대에도 불구, 과제단위 집행에 머물러 기업군별 생태계의 장기 전략성이 부족했다는 문제 의식하에 새롭게 개편한 '중소기업 R&D 구조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칸막이구조, 사업수 과다(올해 기준, 48개)를 단순화하고 혁신역량별 투트랙 전략을 통해 전략성을 제고한다는 내용이다. 혁신 선도기업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