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르완다 △싱가포르 △태국 등 7개국이 됐다. 일본이 빠진 새 화이트리스트 명단은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EU가 화이트리스트를 처음 작성해 발표한 것은 작년 6월 30일이다. EU는 지난해 3월 팬데믹으로 번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역외 국가로부터의 입국을 막는 여행 금지 조처를...
GM에서는 이동을 최소화하라는 지시가 내려왔고, 대중교통 이용도 금지했다. 생산기술 담당자들은 자차로 서울과 창원을 오갔다.
공장 건설 경험이 있는 글로벌 GM의 기술 인력도 쉽게 데려올 수 없었다. 중국 사업장에 소속된 인력은 입국 후 호텔 하나를 빌려 14일간 격리한 뒤 공사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외부 인원과 접촉하면 안 된다는 각서까지 받았다.
여름에는...
이슬람국가의 미국 입국금지 철회와 함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비상사태 효력도 중단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전임 대통령의 정책들을 뒤집은 것으로, 본격적인 ‘트럼프 지우기’에 나선 것이다.
앞으로 미국의 외교안보·경제·통상 등 모든 분야에서 큰 변화가 예고된다. 우리 안보와 경제에도 직결되는 문제다. 바이든은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성향을 보여...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안 보게 돼 속 시원하다, 도널드 트럼프!(Good Riddance, Donald Trump!)”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중국 외교부는 자국의 자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는 이유로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을 비롯한 트럼프 정권 인사 28명에 대해 입국 금지 등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처리된 행정명령에는 △중동·아프리카 등 일부 이슬람권 대상으로 한 입국 금지 조치 철회 △미국 남부·멕시코 간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선포된 비상사태 해제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건설 인가 취소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부실 대응과 중국 편향성 등을 문제 삼아 통보했던 WHO 탈퇴 조치도 중단시켰다. 취임 직후부터 전 정권이...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앨릭스 에이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중국 입국이 금지됐다.
2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중국과 관련된 미국의 움직임에 핵심적인 책임이 있는 28명을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몇 년간 미국 내 반중국 인사들은 그들의 이기적인 정치적...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억제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등 11개국과의 비즈니스 트랙 왕래도 중단하기로 했다고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정부는 지난달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1월 말까지 금지했다. 그러나 비즈니스 트랙 왕래의 틀에서 합의한 11개국은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사태 적용 지역을...
이에 따라 영국발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도 40개국을 넘었다. 일부국가는 국가는 영국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다른 국가 발 입국에 대해서도 제한했다.
필리핀은 영국발 외국인은 물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미국을 포함해 모두 19개 국가에서 입국을 금지했다.
변이 바이러스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기존의 코로나19...
인도 정부의 중국인 입국 금지 지시는 중국이 지난달 초 코로나19 확산 방지 목적으로 인도 선원의 입항 등 인도인 입국을 금지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보인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중국 측의 조치로 인해 외국 상선에 탑승한 인도인 약 1500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인도와 중국의 갈등은 비단 지난달만의 문제가 아니다. 5월에는 국경지대...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초 한국과 중국에 대한 입국규제 강화 발표 이후 외국인 입국 문턱을 높이다가, 6월 들어 비즈니스 왕래와 중장기 체류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규제를 완화해왔다. 닛케이는 “현재 많은 외국인이 이 방법(비즈니스 왕래)으로 입국하고 있다고 여겨져 이번 대책이 어디까지 효과를 나타낼지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이날 기준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캐나다와 인도,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40개가 넘는 국가들은 영국발 항공편의 입국을 금지했다. 미국은 뉴욕주가 델타항공 및 영국 브리티시항공과 영국발 항공편 승객에 대해 72시간 이내의 음성 결과서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하기로 합의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다수의 백신 전문가들은 백신이 영국에서 최초...
영국에서 산티아고로 오는 모든 비거주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되며, 거주자일 경우 도착 후 14일간 격리된다.
콜롬비아는 보다 엄격한 조처를 내렸다. 2주간 영국에 체류했던 자국민을 대상으로 귀국 후 14일간 격리함과 더불어 외국인의 경우 입국을 막고 출발지로 돌려보낸다는 방침이다.
엘파이스는 “남미 국가들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유럽 국가들의...
이로써 이들은 미국 관할권에서 보유한 모든 자산이 동결되고 당사자와 가족들의 미국 입국도 금지된다. 미국인과 거래도 할 수 없다.
중국의 홍콩 민주주의 탄압에 대한 규탄 조치였다.
지난달 11일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홍콩 입법위원회 의원의 자격요건을 ‘애국심’으로 설정한 뒤 별다른 절차 없이 입법회 의원의 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직후 홍콩...
이들은 미국 관할권에서 보유한 모든 자산이 동결되고, 당사자와 가족들의 미국 입국이 금지된다. 미국인과의 거래도 할 수 없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홍콩의 민주화에 대한 중국 당국의 끊임없는 공격으로 홍콩 입법위원회(의회)는 의미 있는 반대가 없는 ‘고무도장’이 됐다”며 “이러한 조치는 중국의 국제적 약속에 대한 완전한 무시를 보여준다”...
이어 “미국 국민은 한국에 입국할 시 14일간 의무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무부의 공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CDC는 국가별 코로나19 위험 수준을 4단계 ‘아주 높음’과 3단계 ‘높음’, 2단계 ‘중간’, 1단계 ‘낮음’으로 나눴는데 한국은 2단계에 해당한다. 국무부의 2단계 여행경보는 23일 자로 적용됐다.
미국...
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5일 인도, 프랑스, 러시아,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등 8개국을 외국인 입국 금지 대상 국가로 추가 지정했다.
중국은 이들 국가 주재 자국 대사관의 웹사이트에 올린 통지문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최근 상황에 따라 취해진 임시적인...
사업 목적의 출입이 잦은 30개국에 대한 검토도 함께할 예정이나, 미국처럼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세인 국가들은 규제를 계속할 계획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는 초단기 체류자를 1개월 단기 체류자와 동일하게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는 대신,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 요구 및 입국 후 대중교통 이용금지 등의 제한 조건을 붙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초단기 체류자를 1개월 단기 체류자와 동일하게 자율격리를 면제해주는 대신,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 요구 및 입국 후 대중교통 이용금지 등의 제한 조건을 붙일 방침이다.
이번 검토 국가로는 사업 목적 방문이 잦은 30개국을 상정하고 있으나, 미국과 인도처럼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추세인 곳들도 있는 만큼 확진 정도에 따라 허용 대상국은...
반면, 유승준 측은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같은 논리로 거부하는 것은 위법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라임·옵티머스 전선확대, 이낙연·이재명 동시 조준
국민의힘이 13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중국과 관련한 수출입 활동에 관여하거나 중국에 투자하는 것이 금지 또는 제한된다. 해당 기업 임직원은 중국 입국이 제한되거나 비자가 취소될 수 있다.
이날 유럽 증시도 경기에 민감한 금융주와 여행주 주도로 급락하며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600은 3.2% 하락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재확산이 심상치 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