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6일 기준으로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입국자가 1404명으로 올해 가장 많은 입국자를 보인 지난달 13일 1만8743명 대비 92.6%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인 입국자는 지난 31일 기준 1만 명 이하인 9506명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같은 추세는 지난 4일부터 현지 발권단계에서부터 탑승자를 사전차단하고...
시드니대학은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1만5000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제한으로 들어오지 못하자 비상에 걸렸다. 중국 부모들은 호주 교육기관에서 자녀들을 빼내 8월이나 9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는 영국이나 캐나다로 보낼 수 있다.
과거의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중국 학생들은 매우 귀하게 자라왔다. 그만큼 유학생 중 가장 풍족한 그룹이 중국...
이 글에서 청원인은 "이번 우한 폐렴 사태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하다"며 중국을 염두에 둔 정책 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총 62개국이 중국인 입국 금지 등 강력한 제재를 행했는데 정부는 국제법을 운운하다 인제야 눈치 보며 대책을 내놓았다"며...
이어 “중국인 유학생 3600여 명 중 국내에 머물던 60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입국한 유학생은 1000여 명을 제외하면 2000여 명이 아직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도 이날 기준 애초 기숙사에 격리 입소가 예정됐던 중국인 유학생 91명 중 12명만 입소했다. 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의 기숙사 입소 기간은 3월 1일까지다.
특히 최근...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4일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중국과 같은 수준이자 최고 등급인 3단계(경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미 국무부의 4단계(여행금지) 여행 경보 발령, 한국인에 대한 미국의 입국 제한, 입국 금지, 항공편 운항 제한·금지 등이 취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중국인에게 적용했던...
박 장관의 발언은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지 않는데 중국과의 외교적 관계등의 고려가 없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박 장관은 "저희는 객관적 사실을 기초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장관은 "특정집단의 최초 발현자가 누구인지 밝혀내고자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며 "감염원이 어디서 왔는지 밝혀내는, 좀 더 정확한 방역대책을 할 수...
의원의 지적에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한국인이었다”고 3차례나 반복하며 반박했다. 이후 미래통합당은 논평을 통해 “발병국인 중국의 눈치를 보며 중국인 입국 제한에 미온적이었던 정부의 책임을 우리 국민에게 떠넘기는 것일 뿐 아니라, 국내 최초의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중국인이었다는 사실도 무시한 국민 기만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에 그동안 세계 여러 국가로부터 입국금지 등의 조치를 받았던 중국이 반대로 한국과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대해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날 중국 난징공항에 도착했던 아시아나항공 349편(OZ 349) 승객 92명은 중국인 3명이 발열 증상을 보이고 나서 격리됐다. 이들 3명 모두 우한 방문 이력은 없다.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는 “해외로부터의 전염 위험에 주의를...
중국어 가능 콜 요원이 1인당 학생 50~70명을 전담해 일일 동향 파악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의 목적으로 김인철 총장은 국내ㆍ외 학부모뿐만 아니라 중국인 학부모들에게도 코로나19 대비 주요 사항들을 직접 서신으로 전달했다.
김 총장은 서신에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교에서 취할 수 있는 안전 조치들을 취하는 데 최선을...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한 데 이어 25일 대구 방문에서도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다만 중국인 입국 금지 등을 놓고는 의견이 갈릴 전망이다.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 체류·방문 외국인에 한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통합당은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한 데 이어 25일 대구 방문에서도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다만 중국인 입국 금지 등을 놓고는 의견이 갈릴 전망이다.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 체류·방문 외국인에 한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통합당은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이미 여러 국가에서 중국은 물론 한국까지 입국 금지하는 곳이 많은 상태라며, 조속히 중국인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는 한·일이 처한 상황은 비슷하지만, 일본은 입국 금지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4월에 시진핑 주석을 국빈으로 초청할 예정이라, 중국에 반감을 보이지 않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코리아 포비아를 우려해 한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에 나서거나 제한하는 국가도 19개 국가로 늘었으며, 이외에도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나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 확산이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은 확진자 수가 둔화하는 추세지만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이란에서는 사망자가 빠르게...
또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을 격리조치 하는 대학에 관련 비용 41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예비비 지출안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2025년까지 일반고로 전환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포함한 대통령령안 20건, 일반안건 3건도 통과시켰다.
자사고·외고·국제고가 도입 취지와 달리...
상황이 이렇게 되자 오히려 코로나19의 발병지인 중국이 바이러스의 역유입을 막고자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방역 및 통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는 옌지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한국발 비행기 승객은 관내 시·현 당국이 맞이해 목적지까지 보내겠다며, 친척·친구 등이 개별적으로 공항에 마중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정부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중국입국 유학생 관리 및 국가직 공무원 시험장 방역 등 총 2건의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51억 원 지출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는 이달 18일 의결한 긴급방역 대응조치 및 우한 교민 임시시설 운영지원을 위한 목적예비비 1041억 원에 이은 추가 대응조치다.
우선 대학과 중앙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선 “후베이성이나 우한 총영사관에서 발급된 연권 소지자에 대해선 입국을 금지하고 있고 중국인 전체 입국자 수도 전년 대비 80%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한국은 가장 인접한 나라이고 인적·경제적 교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우리나라는 수출의 25%를 중국에 하고 수입의 20%를 중국에 의존한다”며 “우리가 어떤 조치를...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금이라도 중국인 입국금지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식간에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하게 돼 주변 정리할 시간 조차 없어 이제 상황을 말씀드린다"라며 "진료진에 의하면 저의 상태는 가벼운...
교육부는 이번 주에만 1만7000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경희대(3839명)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다. TF팀은 중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를 뽑는 등 지자체와 협력해 중국인 유학생을 24시간 관리한다.
경희대는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 내 기숙사 건물 각 1개동을 중국인 유학생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