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귀환’으로 명동 뷰티숍 날개 달까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과거 큰손이었던 중국인관광객의 유입으로 명동 화장품 업계 매출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중국인관광객 수는 올해 7월 기준 22만4000명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단체 관광객의 구매력이 예전만큼 큰 매출을...
45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왕홍(인플루언서) ‘조우조우(周周)’도 26일 명동본점에서 롯데면세점 매장 및 면세쇼핑 정보를 소개하는 촬영을 진행했다.
다음 달 2일에는 1000여 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들어올 예정이다. 1000명 단위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 번에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단, 중국의 경기침체, 미·중 갈등에 따른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 주요국 긴축기조 장기화 가능성 등에 따른 수출 침체 지속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경상수지는 연간 420억 달러로 흑자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반등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 폭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허용에 따른 여행수지 적자 폭 완화 등으로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8월 중국 정부가 단체 관광 금지를 해제한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항공편 추적기 종횡항공여행(Umetrip)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국제선 예약이 약 100만 건에 육박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트립닷컴도 자사 해외여행 예약이 지난해 국경절 연휴보다 2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행업 분석업체 ‘포워드키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K-건강검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중국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의 우리나라 단체관광 재개를 계기로 ‘중국인 맞춤형 K-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의료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중국 현지 여행사...
2분기 주요 호텔, 매출 개선 이뤘지만 하반기 더 큰 개선 기대8~9월 중국인 단체 관광객 잇달아 입국…국경절 연휴 호텔 예약도호텔업계 “중국연휴 이후 본격적인 상승세 기대”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호텔업계 전반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장 3분기에는 실적 개선 효과가 미미할 전망이나, 4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9월 10일)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확대는 향후 서비스업 고용 호조세 지속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다만 최근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 제조업・건설업 고용부진 등에 대해서는 계속 유의해 나가고 고용시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3배 대비 저평가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롯데관광개발
국경절 연휴 앞두고 돌아온 유커
제주도 국제선 항공편수 증가하며 호텔/카지노 실적 가파르게 증가
8월 홀드율 다소 하락했지만, 호텔은 지속적 실적 증가
중국인 단체 관광 허가 8월 10일, 4분기부터 단체 관광 효과 본격 반영 예상
9월말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 이 때와 맞춰 주간...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아직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만큼 모델 계약은 섣부른 측면이 있다”면서 “현재는 BTS 스토어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라면세점은 아이돌을 활용한 마케팅에 다소 소극적이다. 과거 가수 하이라이트와 동방신기 등을 전속 광고모델로...
HDC신라면세점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결제 수단인 알리페이, 위챗페이와 구매금액별 할인 혜택과 인터넷 면세점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연합 기획전 및 할인행사, 사은품 지급 등을 진행하며 중국인 단체 관광 여행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정부의 중국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지만, 비중국 매출 증대에 따른 것으로 중국은 여전히 부진하다.
중국인 단체관광이 다시 가능해지며 화장품 업계는 반등의 기회가 생겼다는 입장이다. 업체들은 제품을 리뉴얼하고,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SNS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중국 공략에 다시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중국 시장이...
그는 “날씨는 전망이 어려운 팩터지만, 내국인 아웃바운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여행 회복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그 영향 수준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반대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재개에 따른 인바운드 회복 등으로 외국인 인바운드의 회복 속도는 빨라질 수 있음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편의점 업황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객수의...
해외패션 부문 역시 성장이 주목된다”며 “코스메틱 매출 증가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의 코스메틱 유통 브랜드 수는 18개로 수입, 국내 브랜드 다변화 되어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중국단체관광객 방한으로 코스메틱 면세점 매출 증가할 경우 동사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단체관광 재개와 중국 내 반일정서 심화로 객단가 높은 중국인 인바운드의 유입이 확대되면서 한국 면세점 시장의 성장세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올해 8월 이후 중국 트립닷컴 내 방한 여행 상품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다이고의 GT(Group Tour) 경로 유입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이에 따라 서울 강북...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은 화재가 발생했던 대전 아울렛이 6월 영업을 재개하며 경쟁사 대비 약 5%포인트가량 높은 기존점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며 "면세점은 상반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하며 3분기 사상 첫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중국단체 관광상품 판매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그동안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등의 수요에 힘입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뤄왔지만, 한한령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주요 도시 봉쇄 영향 등으로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이후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유럽과 북미, 일본 등의 신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그룹의 해외 매출 중 중국 비중은...
정부가 연말까지 중국단체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한시 면제하는 등의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도 중국인 대상 관광상품에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 고품질 관광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4일 오전 문체부는 “코로나 이후 개별여행 선호도가 증가하고, 단체관광 역시 유형과 목적에 따라...
DS투자증권은 4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입 재개의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판매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CJ올리브영의 매출액 성장과 글로벌텍스프리의 매출 성장 속도가 상당히 비례한다...
텐진, 시안, 우한, 칭다오, 청뚜 등 중국 인구가 몰려 있는 도시 기반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씨트립 등 중국 3대 온라인 여행플랫폼과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여행상품 판매를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중국단체관광객 대상 여행상품의 ‘품질’에도 신경을 기울일 예정이다. 9월부터 국경절 연휴까지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롯데면세점이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객 비자 허용에 따라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고 ‘큰손’ 유커 맞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롯데면세점을 찾은 이래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인 매출은 직전 일주일 대비 약 16%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 패션 상품군을 시내점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