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해외여행 수요 회복 최대 수헤주…목표가 상향”

입력 2023-09-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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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8만8000원이다.

5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 내 해외여행 수요가 정상화되면서 내년 한국 면세점 시장규모는 올해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호텔신라는 주요 면세점 3사 중에 면세점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중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서울 시내‧인천공항‧제주 시내 등에 면세점 사업장을 가지고 있어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와 중국 내 반일정서 심화로 객단가 높은 중국인 인바운드의 유입이 확대되면서 한국 면세점 시장의 성장세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올해 8월 이후 중국 트립닷컴 내 방한 여행 상품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다이고의 GT(Group Tour) 경로 유입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이에 따라 서울 강북‧제주 면세점 중심으로 중국인 쇼핑객이 증가할 것”이라며 “호텔신라의 주요 면세점 사업장에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호텔신라는 해외여행 수요 정상화와 중국 인바운드의 탄력적인 증가에 힘입어 업종 내에서 이익 성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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