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시기…현 주가 저점”

입력 2023-09-07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시기’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보다 더 바닥(Bottom)일 순 없다”며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작년 10월부터 LVMH 그룹 셀린(Celine)브랜드 직진출 소식으로 고점 대비 38%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셀린 브랜드 매출 공백 부분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현 주가는 저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가 상승 포인트는 △하반기 신규 브랜드(패션 3개,코스메틱 3개) 출시되면서 내년 해외 동사 매출 성장 고성장 예상 △8월 10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 방한이 허용되면서 코스메틱 면세점 채널 매출 증가가 전망 △자주(JAJU) 사업부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점 등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MZ세대 겨냥한 스몰 럭셔리(Luxury) 출동한다”며 “동사는 5월 미국 원피스 브랜드 리포메이션, 8월 미국 액티브웨어 뷰오리(Vuori), 9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꾸레쥬(Courrèges)에 이어 브랜드를 더 출시 계획에 있다”고 설명했다.

셀린 브랜드만큼 매출액 규모가 크지 않지만 2023년 신규 출시한 7개 브랜드 효과로 내년 해외패션 부분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기존 브랜드 중에서도 이탈리아 하이패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Brunello Cucinelli), 미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크롬하츠(Chrome Hearts),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 등은 두 자릿수 고신장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명품시장이 매년 고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매출 기여도가 높은 동사 해외패션 부문 역시 성장이 주목된다”며 “코스메틱 매출 증가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의 코스메틱 유통 브랜드 수는 18개로 수입, 국내 브랜드 다변화 되어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 방한으로 코스메틱 면세점 매출 증가할 경우 동사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윌리엄 김, 김홍극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6]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7,000
    • +1.41%
    • 이더리움
    • 4,608,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2.18%
    • 리플
    • 3,077
    • +0.82%
    • 솔라나
    • 198,500
    • +0.1%
    • 에이다
    • 628
    • +1.13%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72%
    • 체인링크
    • 20,550
    • -1.58%
    • 샌드박스
    • 209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