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던 해경특공대원 2명 중 1명이 숨졌다.
1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해경 이모(41) 경장은 이날 오전 7시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중국 선원이 휘두른 유리조각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장기 파열로 숨졌다.
특공대원 2명이 서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에 대한 나포작전 중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해경 이평호(41) 경장 등 특공대원 2명은 이날 오전 7시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 나포작전에 투입됐다.
부상 경찰관들은 현재 인하대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또한 우리 측은 최근 제주도 남방에서 발생한 일본어선에 의한 우리 통발어선 어구피해 문제에 대한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일본 측도 동해 중간수역 부근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우리 어선의 불법조업 방지 지도를 요청했다.
중국어선의 우리 EEZ 입어 허가척수는 1700척으로 1일 1000여척이 조업하고 있고 무허가 어선도 많은 척수가 침범 조업하고 있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어선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2척의 국가 어업지도선을 7척으로 증강 배치하기로 했고 단속인력도 수리중인 지도선 인력과 육상근무자를 조정 배치해 원활한 단속이 되도록...
고인은 지난 4일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현장을 순시하기 위해 해경 경비함('1001'함)에 승선했다가 군산시 어청도 서방 65㎞ 지점 경비함의 갑판에서 실족해 숨졌다.
1977년 해경 생활을 시작한 정 서장은 경비안전국 수색구조과장, 인천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34년간의 봉직 동안 13년을 해경 경비함에서 생활했다.
고인은 지난 4일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현장 순시를 위해 해경 경비함(1001 함)에 승선했다가 오전 6시30분~7시 사이 군산시 어청도 서방 65km 지점에서 떨어져 숨졌다.
이날 영결식에서 고인에게는 '경무관' 일계급 특진과 홍조근정 훈장에 추서될 예정이다. 영결식이 끝나면 군산 임피면 내 승화원에 임시 안치된 후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정 서장은 사고 전날인 3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인천에서 군산으로 오는 부인에게 '불법조업중국어선이 기승을 부려 내가 현장에 직접 가봐야 할 듯해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1박2일 일정으로 현장 점검을 나갔던 정 서장은 같은 날 오후 9시께도 '내려왔는데 독수공방 시켜서 미안해요. 내일 돌아가면 맛있는 것 사줄 게'라는 내용의...
당시 인근에서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이 불이 꺼져 있던 이 선박을 검문검색해 21명의 북한주민이 타고 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이 처음부터 귀순 의사를 밝혀와 해경은 이들을 경비함에 옮겨 태우고 보트를 예인해 5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해역 방어사령부 부두에 도착했다.
이들은 현재 국가정보원 등...
때부터 EEZ 내 불법 어선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수차례 천명할 정도로 철통 같은 해상경비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다.
전날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린다는 보고를 받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경비함에 승선했다가 변을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해경은 고인의 장례를 8일 군산해경에서 해양경찰청장장(5일)으로 치를 계획이다.
정갑수 군산해양경찰서장은 4일 오전 6시께 서해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해상을 순시하던 경비함에서 떨어졌다. 현재 해경은 잠수요원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 서장은 금어기가 풀린 후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자 현장 순시차 경비함을 탔다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갑판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중이다.
두 나라 대표는 어공위에서 △2012년도 양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상호 입어규모 및 조업조건 △중국어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이행방안 마련 △잠정조치수역 내 자원관리 방안 마련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양국은 2012년도 한국 EEZ 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는 중국어선의 입어규모를 1650척에 6만2500톤으로 합의하고 갈치연승 등 한국어선의 낚시류 조업조건...
대해서도 30일간 어업정지 처분할 수 있도록 세부이행절차를 마련해 올해 12월20일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방지를 위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항적기록 보존 및 어획물운반선 관리방안과 업종별 조업조건 등 미합의된 의제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국에서 개최예정인 제11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협의·합의 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처럼 불법조업중국어선에 대한 집중단속을 하기로 한 이유는 다음 달 15일 중국 타망(저인망)어선의 전반기 조업이 종료됨에 따라 이 시점을 전후로 기상악화 또는 야간을 틈타 조업구역을 이탈하는 등의 불법조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해어업지도사무소는 중국어선이 어획강도가 높은 싹쓸이식 저인망 어선으로 불법조업을 자행 할 경우 우리 어장이...
중국 어선이 지난해 9월7일 댜오위다오 부근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 일본 순시선과 충돌 후 일본측이 오키나와로 중국 어선을 나포한 후 중국과 일본의 외교와 경제 갈등으로 확대됐었다.
갈등 과정에서 중국은 일본에 희토류 수출 중단이라는 경제보복을 하고 양국 정상들의 회담이 무산되는등 대립이 수 개월간 지속되다 잔치슝 선장의 석방으로 마무리됐다....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에 대한 해양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실종되고 해양경찰 4명이 부상했다.
18일 오후 1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방 72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요영호(63t급)가 단속에 나선 3천t급 우리 해경 경비함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실종됐고 구조된...
특히 11월 국내공장수출의 경우, 작년에 비해 대부분의 차종이 고른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전략차종인 베르나(신형 엑센트 포함)가 1공장 불법점거 파업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공급이 중단돼 작년 동월 실적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손실이 큰 만큼 조속한 조업 정상화가 절실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2010년 11월...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때문에 피해가 컸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북한 도발까지 겹쳐 올해는 여러모로 힘들다”고 말했다.
일부 어민은 지난달 위험을 무릅쓰고 서해 5도에서 조업을 재개했으나 안전사고를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기에 어업을 포기한 사람이 많다고 최씨는 전했다.
관광객에 수입을 의존하는 여행ㆍ숙박업소의 타격은 더 크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한 중국 저장(浙江)성 원링(溫嶺) 선적의 쌍타망어선 절대어 8676호(218t)와 절대어 8677호(218t) 등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어선은 지난 21일 오후 7시40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쪽 107km(한국 EEZ 내측 5㎞) 해상에서 허가 없이 갈치 등 어획물 약 300kg을 포획한...
일본이 중국인 선장에 대한 사법원 행사를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25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일본이 불법적인 조치를 취했다면서 공식적인 사과와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 배상을 요구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댜오위다오 부근에서 조업하다 일본 경찰에 붙잡힌 중국인 선장이 석방된 것을 영유권에 대한 법률적인 승리로 간주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난 7일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부근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일본 순시선이 나포한 뒤 양국의 갈등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중국 군사지역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일본 시민 4명을 조사중에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소식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일본이 중국 어선 선장을 빨리 석방하지 않으면 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