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中불법어선 단속 지도선 7척 증강

입력 2011-1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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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국어선들의 불법어업을 단속하기 위해 국가지도선을 7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흑산도 서방해역을 비롯한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EEZ) 입어 중국어선 불법어업 단속과정에서 집단 및 폭력으로 저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내용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특별 단속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어선의 우리 EEZ 입어 허가척수는 1700척으로 1일 1000여척이 조업하고 있고 무허가 어선도 많은 척수가 침범 조업하고 있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어선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2척의 국가 어업지도선을 7척으로 증강 배치하기로 했고 단속인력도 수리중인 지도선 인력과 육상근무자를 조정 배치해 원활한 단속이 되도록 했다. 또 단속에 필요한 장비(단속복, 단속화, 헬멧 등)도 확충하기로 했다.

국가지도선의 중국어선 단속실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9년 15척을 적발한데 이어 2010년 61척, 올해 11월 현재 97척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11월3~5일 흑산도 서방해역의 중국어선 단속현장을 점검하고 10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거쳐 어업지도선의 재배치로 인한 연안수역의 공백은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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