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올해 브라질의 중간 선거를 제외하면 주요 선거일정이 없어 정치적으로 상당히 조용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런 정치적 안정세를 기반으로 경제 성장이 결실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아르헨티나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대비(2007년 10월 기준) 9.4% 성장했으며, 브라질 5.7%(2007년 3분기), 콜롬비아 6.6%(2007년 3분기), 페루 10.4%(2007년 10월)...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및 기업실적 호조,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 미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상승랠리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한국 증시에서 지난달 16억66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이후 7개월 연속 매도우위 흐름을 이어갔다. 누적 순매도 금액만 154억달러에 이른다.
지난달 아시아...
그러나 최근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발표와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승리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 축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등 기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게다가 여타 주요국 시장대비 국내 증시의 저평가가 부각되며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반영되는 점, 주식형 펀드 등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9일 국내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동결'과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매수우위를 기록한 프로그램, 23일만에 IT주를 순매수한 외국인,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승리 등을 재료로 14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상최고의 매수차익잔고로 인한 매물 부담, 미국증시의 조정 가능성, 주도주의...
이날 국내증시는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동결과 미국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매매는 매수우위로 마감했으며 외국인은 23일만에 전기전자에 대해 순매수를 보이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미국의 민주당 승리는 대북 정책과...
미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엇갈린 해석으로 장 초반 하락 출발한 미국시장은 럼스펠드 국방장관의 경질 소식에 상승세로 반전,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블루 칩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9.77포인트(0.16%) 오른 1만2176.5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06포인트(0.38%) 오른 2384.94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
전일 미국에서는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가 예상되면서 주요지수들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소폭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쌓여있는 매수차익잔고에 대한 부담과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5억원, 341억원 순매도를...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가 예상되며 미국 주요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 때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1990년대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이 정부와 의회를 양분하면서 장기 경제성장을 이뤘던 경험이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블루칩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51.22포인트(0.42...
7일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대량 선물매수, 차익 프로그램 매수, 코스피 지수상승의 단계를 밟으며 139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결국 1387로 마감했다.
이번주 초에는 별다른 경제지표 발표도 없고, 큰 이슈를 찾기도 힘들어 국내시장은 수급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주요 이슈인 7일(현지시간) 미국의 중간선거나 9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도...
이번 주에는 7일 미국의 중간선거와 9일 국내시장의 옵션 만기일이 주요 이벤트로 남아있다.
옵션만기일과 연계된 프로그램 물량은 30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워낙 양호하기 유지되고 있어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더라도 만기일 당일 영향에 그칠...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실질적인 열쇠를 가지고 있는 미국이 다음달 중간의회선거를 앞두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사태가 군사적 충돌 등 극한 대립으로 치닫을 가능성은 현재까지 크지 않다는 점이다.
김형렬 키움증권 연구원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북핵 문제와 관련한 지정학적 위험이 시장에 미칠 악영향은 조금씩 약화될...
김 연구원은 그러나 선거가 끝나는 11월 중순을 고비로 사태는 다시 악화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북한 핵실험 이후 부시행정부의 대북 정책기조가 보다 강경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일본의 아베정권 역시 이전 고이즈미 정권의 대북 강경자세를 누그러뜨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이유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