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국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절실히 느꼈다”며 “대한민국의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사과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준법감시위는 지난 3월 11일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총수인 이 부회장이 반성·사과하라고 권고했으며 이 부회장이 직접 삼성의 ‘무노조 경영’ 포기를 표명하라고 권고했다.
저와 관련한 재판이 끝나더라도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계속 활동할 것입니다. 그 활동이 중단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의 오늘은 과거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미래'입니다.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고
많은 국민들의 성원도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최근 2-3개월 간에 걸친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서 저는 진정한 국격이 무엇을...
위원회는 김지영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 CR(대외협력)담당 사장 △봉욱 변호사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심인숙 중앙대 법학적문대학원 교수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출범 초기만 하더라도 위원회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았다. 위원회가 애초 역할과 달리 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둔 이...
삼성은 삼성전자 등 7개 계열사가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 이사회 의결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2월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원장은 김지형(현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전 대법관이 맡았다. 위원회는 삼성 계열사들의 대외후원금 지출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한편,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를 판단해 이사회에 직접...
삼성의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내일 회의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과발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7일 5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 “이날 입장 표명은 따로 업을 것”이라며 “내일 5차 회의가 있어서 그때 사과 내용에 따라...
특검은 2월 24일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장인 정 부장판사가 일관성을 잃은 채 편향적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삼성그룹 내 준법감시위원회의 설치 운영과 실효성 여부에 대해서만 양형 심리를 진행해 이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겠다는 예단을 드러내고 있다"며 기피 신청을 냈다.
한편 특검은 2월 24일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장인 정 부장판사가 일관성을 잃은 채 편향적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삼성그룹 내 준법감시위원회의 설치 운영과 실효성 여부에 대해서만 양형 심리를 진행해 이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겠다는 예단을 드러내고 있다"며 기피 신청을 냈다.
삼성의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권고 회신 기한을 다음 달로 연장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비상 경영상황을 고려한 삼성의 회신 연장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위원회는 지난달 이 부회장을 비롯한 7개 관계사(이하 삼성)에 보낸 권고문에 대해, 삼성 측은 위원회에 회신...
KT는 2일 컴플라이언스위원회(준법감시위원회)를 상설조직을 신설하고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로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을 내정했다.
KT는 준법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법무실의 컴플라이언스사무국과 윤리경영실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진단 등 비상설 운영 조직을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로 합쳐 상설화했다.
김 전 연수원장은 사법연수원 17기로, 대검찰청...
앞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삼성피해자 공동투쟁과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위원회 위원들은 삼성 측에 보낸 권고안 중 노동과 관련된 회신 내용을 보고 전반적인 노동, 노조 관련 구체적인 개선의견 등을 위원회 차원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홈페이지 개설 후 접수된 약 30여건의 신고 제보건을 보고...
하나금융지주가2018년 2월 이사회 운영 위원회에서 사내이사 수를 3명에서 1명으로 줄인 점 역시 금감원은 경영유의 대상으로 봤다.
사외이사 구성의 전문성·다양성 강화, 경영진 성과 보상체계의 합리적 운영 강화, 그룹 준법 감시기능 강화 등도 금감원은 하나금융지주의 경영유의 사안으로 지적했다.
금감원은 하나은행에 대해선 사외이사 선임 시 이사회...
한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권태선 위원은 지난주 사퇴했다. 위원회 홈페이지 ‘위원장 및 위원소개’란에는 김지형 위원장,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봉욱 변호사,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만 소개됐다.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름은 빠져있다.
그는 “이사회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최초로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해 기업지배구조를 한층 더 개선시켰으며, 준법·윤리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해 외부 독립 조직으로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엄격한 준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
그는 “이사회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최초로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해 기업지배구조를 한층 더 개선시켰으며, 준법·윤리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해 외부 독립 조직으로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엄격한 준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51기 주주총회부터 주주권리 강화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7개 삼성 관계사에 강도 높은 권고의견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서 경영권 승계, 노동, 시민사회 소통과 관련해 반성과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를 국민에게 공표하라고 권고했다.
위원회는 11일 이 부회장 및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준법 감시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사무국 직원, 삼성 관계사 준법지원인 등 30여 명이 삼성그룹의 준법지원 활동에 대한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월 중 워크숍을 열기로 결정했다.
당초 2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했다.
한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4차 회의는 다음 달 2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언론담당 외부인사로 홍보 전문가 박준영 크로스컬처 대표를 4일 선임했다.
신임 언론담당 팀장 박준영 대표는 준법감시위 위원인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과 함께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몸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준법감시위에 따르면 현재 외부인사 영입을 진행 중이며 소통 담당 인사인 박 대표 이외에 변호사 2명...
삼성은 “앞으로는 시민단체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를 확대해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의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임직원 기부금 후원내역 무단열람 건‘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