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은 주한미대사에 대한 신체적 공격일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서 피습 사건 소식을 보고받은 뒤 “오늘 피습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한 미 대사에 대한 이 같은 심각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은 외교·안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한 곳이다. 이번 사건 하나로 양국의 관계가 크게 흔들리거나 붕괴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지난 2007년 버지니아공과대학에서 한국계 학생의 총기난사로 32명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을 때에도...
◇ [포토] 피 흘리는 리퍼트 美대사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초청강연회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아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미관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 이통사 인터넷 설치비...
1973년생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오바마 캠프의 외교안보팀에서 활동을 했던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2009년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대통령 부보좌관 겸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를 거쳐 지난 2013년 4월에는 척 헤이글 국방장관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30일에는 역대 최연소로...
최연소 주한미국 대사인 마크 리퍼트(42) 대사가 미국대사로는 처음으로 임기 중 한국에서 아이를 얻었다.
리퍼트 대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퍼트 가족의 새로운 멤버를 환영한다. 엄마와 아들 모두 좋다”면서 출산한 아내와 아이의 사진을 올렸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전날 오후 7시께 태어났으며, 출생 당시 몸무게는 3.5㎏였다고 병원 측이 전했다....
◇ 덕수궁 돌담길, 이르면 연내 전면 개방
덕수궁 돌담길이 이르면 연내 전면 개방된다. 서울시 도로계획과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 대사가 지난달 돌담길 개방에 구두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달 초 와이트먼 대사와 만나 영국 대사관 부지에 속한 돌담길을 시민에게 개방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브라운 주한대사, 박정희 대통령에게 월남전 파병 요청
러치 미군 육군 소장, 제2대 미군정 장관에 취임
조선의 대표적인 농민반란인 홍경래의 난 발생. 몰락 양반 출신인 총경래는 청천강 이북을 거의 지배할 정도로 위세를 떨쳤으나 정주성 함락 당시 관군의 총에 맞아 전사
‘관동별곡’‘사미인곡’을 지은 가사문학의 대가이자 서인의 영수인 정철(鄭澈), 향년...
고로 주한 일본대사가 대독했다.
아베 총리는 또 “한일 양국은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라며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양국은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서도 서로 노력하고 협력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상호 왕래가 현재 500만명을 넘을 정도로 긴밀한 관계가 됐고 미국의 동맹국인 일한, 그리고 한·미·일의 연대는 동아시아...
올해 41세의 리퍼트 대사는 역대 최연소 주한 미 대사로 2005년 당시 연방 상원의원이던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ㆍ안보 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오바마 대통령과의 끈끈한 인연을 쌓았다. 현 미국 정부 출범 이후에는 백악관 안전보장회의(NSC) 수석보좌관 겸 비서실장과 국방부 아시아태평양(아태) 담당 차관보를 거쳐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지냈다.
취임 선서 당일...
주한 미국 대사로 임명됨
제94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서울서 개막
언론 자율심의기구인 한국신문윤리위 발족
한국발명협회 결성
이승만 대통령, 족청계 제거에 관한 담화 담표
국회도서관 설립
한국전쟁 영천전투 끝남. 낙동강 전선의 마지막 대전투로 처음에는 영천이 함락되었으나 영천을 탈환하고 결정적인 승리를 거둠
국회, 연호를 단기로 확정
미...
성 김 주한미국대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성 김 주한미국대사에게 ‘서울특별시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서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2011년 11월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한 성 김 대사는 1882년 한ㆍ미 수교 이래 한국에 부임한 최초의 한국계 미국대사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현재 한·미 관계는 역대 최강”이라며 “한·미 동맹은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진 가장 중요한 대외관계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리퍼트 지명자는 “의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한·미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미국 본토와 한반도...
측근이자 주한대사 내정자인 마크 리퍼트 미국 국방장관 비서실장은 이달 초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집단 자위권에 대한 내용을 담으려면 명확한 방향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가이드라인 개정 전에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매듭지을 것을 일본 측에 요구했다.
미ㆍ일 방위협력지침은 미·일 동맹의 군사적 근거가 되는 중요 문서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응해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각 안보협력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는 태도를 밝혔다고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특히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3국 국방장관 회담 개최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리퍼트 내정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 지명하면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가 된다.
그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나 스탠퍼드대에서 정치학 학사와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라크전에 참전해 동성무공훈장을 받았다.
리퍼트 내정자는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정책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한·미동맹을 비롯한 한반도 현안을 풀어가는 데 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