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신규 공급 주택 세대 수의 규모를 고려하면 향후 학교 신설·증축의 수요 증가를 예상하는 것이 비합리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를 면제하지 않은 처분이 비례의 원칙에 벗어난 것은 아니다"고 봤다.
수색 13구역 재개발조합은 2012년 서울시 은평구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20년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뉴타운 내 두 번째로 사업지가 큰 방화3구역은 2020년 8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지난달 재정비촉진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용적률 223%를 적용해 전체 1445가구로 구성된다. 속도가 가장 느린 방화2구역은 재정비촉진계획수립 절차를 밟고 있다. 2구역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1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방화뉴타운 일대는 인근...
이후 이 단지는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신향빌라는 신통기획 재건축을 통해 현재 156가구에서 4~12층, 305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신향빌라는 신통기획 재건축 1호로 불린다. 서울시는 3월 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신향빌라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신길 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길 2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의 결과에 따라 신길 2구역은 공원과 도로,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최고 35층, 18개 동, 총...
2016년 9월 조합을 설립했으며 조합원 수는 1176명이다. 앞으로 광명12구역은 총 2097가구 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으며 단지명은 ‘철산 스카이시티 자이’다. 이 구역은 광명 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 11구역과 맞닿아 있는 핵심 입지로 광명 뉴타운 안에서도 대표 단지로 꼽힌다.
광명 뉴타운은 최대 4만 가구가 들어서는...
봉천14구역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 노후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이다.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으며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지형도면 고시에 이어 2020년 조합설립인가까지 진행됐지만, 사업성 검토 문제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었다.
변경된 계획안에는 구역 내 소공원 면적을 조정하고, 다양한...
현행 방침에는 투기과열지구 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시행시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돼 실거주자의 주택 매매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시재생혁신지구에서 저수익 공익시설 공급도 활성화한다. 저수익 공익시설을 공간지원리츠에 우선공급(수의계약) 할 수 있도록 해 민간사업자 사업성 확보 리스크 등의 부담을 완화했다.
역세권개발사업 시...
문래진주아파트와 남서울무지개아파트는 해당 제도가 도입된 2016년 이전에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후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적용해 빠르게 조합설립을 완료했다.
문래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당시 금천구 남서울무지개아파트가 해당 제도를 적용한 첫 사업지였는데 추진이 잘 되고 있어 신청했다”며 “2016년 주민협의체 설립...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18일을 기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입안 동의서’ 양식이 변경됐다. 기존 양식에 더해 ‘조합 직접설립’에 관해서 주민 의견을 묻는 란이 신설됐다. 구역지정에 앞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하는 것에 관해 주민들에게 찬반을 먼저 묻는 것이다.
조합 직접설립제도는 재개발·재건축 주민(토지 등 소유자) 절반 이상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을 맡았다. SH공사는 재개발을 통해 지하 7층~지상 49층 높이의 아파트 12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5000억 원 규모다.
흑석2구역은 2009년 3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이후 줄곧 표류해왔다. 사업이 지연되자 공공재개발 추진위원회는 공공재개발 사업 신청을 했는데 지난해 1월 1차 후보지에...
실태 조사 대상은 설립 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물론, 조합원을 모집 중인 곳과 2017년 6월 이전 신고하지 않고 모집 중인 주체 등 110곳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편성한 ‘합동 점검반’이 서류를 확인하는 기초조사와 홍보관에서 이를 잘 이행하는지 점검하는 ‘현장조사’로 이뤄진다. 허위 광고 여부와 연간자금운영계획 공개 여부 등을 조사한다....
방화3구역은 2020년 8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현재 건축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방화동 일대는 인근 강서구 대장지구로 불리는 마곡지구와도 가까이 있어 향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곡지구에는 마이스(MICE) 복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3000억 원을 투입해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시설 등 마이스 인프라를 만드는...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현재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단지는 전국 94개(6만9085가구)로 집계됐다. 2019년 37개(2만3935가구) 대비 2.5배 증가했다. 건산연은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아파트가 리모델링 시장의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건산연은 2030년 기준 전국에서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는 총 3096개로 전체의 73.4%가...
서울시 관계자는 “신향빌라는 2020년 11월에 신통기획으로 선정된 후 이번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후 계획안을 고시한 뒤 조합 설립을 하고 건축위원회에서 건축설계심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통기획을 통한 정비계획 통과 사례가 나오자 서울 시내 굵직한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정비사업 속도에 관심이 쏠린다. 신향빌라는 2020년 11월 신통기획...
8일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마친 아파트는 이달 기준 112개 단지, 9만1684가구다. 1월(94개 단지·6만9085가구)보다 32.7% 늘어난 수치다.
리모델링은 기존 아파트를 완전히 허물고 짓는 재건축과 달리, 골조를 유지하면서 면적을 키우거나 층수를 올려 주택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건축하려면 준공한 지 30년이 지나고 안전진단...
주민들은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자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해 6월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같은 해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이 진행되면 지하 5층~지상 21층, 총 21개 동, 1963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금호벽산은 수직증축이 가능한 안전진단등급(B등급)을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사업...
1968년 공무원아파트로 이촌동의 중심에 지어진 후 1998년 재건축돼 이촌동 변화를 이끌었던 강촌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대 3만988㎡ 부지에 있는 지하 2층~지상 22층, 공동주택 9개 동, 총 1001가구 규모의 단지다. 지난해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용적률이 339.3%로 높은 편이어서 재건축이 어려워 증축형 리모델링을 선택한 강촌아파트는 동부이촌동 북쪽...
영농조합법인 중에는 주된 사업이 농업 생산인 법인이 39.3%, 농업회사법인 중에는 주된 사업이 농축산물유통업인 법인이 35.1%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이후 농업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투기 등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규제를 보다 엄격히 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또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를 위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민원을 지자체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고 지자체 담당자가 승인처리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 건축행정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클라우드 기반의 건축행정서비스로 전환하고 올해 건축산업 육성을 위한 건축허브(HUB)를 구축해 건축정보를 활용한...
지난해 6월 도심역세권 정비구역 결정이 고시됐고, 조합설립 지원을 위한 정비사업 전문관리용역이 시행 중입니다. 차분히 진행되고 있지만 생각보단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쪽방촌 1만1016㎡에 청년주택ㆍ행복주택 등 917가구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공공주택 사업 과정에서 쪽방촌 주민 380여 명의 주거권을 보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