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는 1.4%, 변동금리 시 1.2%로 모두 동일했다. 신용대출도 0.6~0.8%로 은행별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다수 은행은 모바일 가입 시에도 창구 가입과 중도상환수수료를 동일하게 운영해 이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대출금 중도상환 시 자금운용...
위한 주택을 대략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국 주요 도시의 철도를 지하화함으로써 확보되는 상부 공간과 주변 부지를 통합 개발하고, 철도로 단절되고 노후화된 구도심은 용도규제 특례를 적용해 정비·개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한편, 철도 지하화 사업은 공사 기간, 지상 부지 조성 등을 합쳐 사업 기간만 총 1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이에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저층 주거지역의 정비를 방해하는 각종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고 선제적으로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먼저 제1종전용주거지역의 층수·높이 제한 해제 필요성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문제점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제1종전용주거지역의 지역별 특성 등을 조사해 전용주거지역으로의 유지...
정비사업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재정비촉진사업, 가로정비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 사업이 해당한다. 비정비사업 물량은 1만7380가구다. 비정비사업은 공공주택, 청년안심주택, 역세권주택사업, 일반건축허가 등이다. 내년은 정비사업 3만2770가구, 비정비사업 1만5559가구다.
서울시는 비정비사업 중 작년까지는 과거 5년 평균으로 예측했던 일반건축허가...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대전, 광주, 부산 등의 광역시를 비롯해 청주, 원주 등 중소도시에서도 정비사업 물량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먼저 대전에서는 우미건설이 이달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동구 성남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광주에서는...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지는 풍납토성 문화재 영향으로 건축규제 및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난해 3월 8일 서울시가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지원을 위해 선정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4개 자치구, 6개 사업지)로 선정됐다.
SH공사는 문화재 등 풍납동 사업지의 특성을 감안, 사업여건 개선 및 경관 향상을 위해 조망가로...
대상지는 광명시 하안동 일대로, 과거 택지개발계획으로 개발된 지역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공동주택의 정비기준 마련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13개 하안주공아파트 단지를 9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기반시설, 밀도, 건축물 배치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번...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대상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최고높이 89m 이하) 규모의 총 471가구(공공임대주택 149가구)로 재탄생한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인접한 곳으로, 역세권에 걸맞은 새로운 공간 조성으로 도시환경을 정비하고자 한다.
서측도로(올림픽로34길)를 확폭(8m)하고, 대상지 내 위치한 기존도로(올림픽로34길)를 양방 교행이 가능하도록...
올해 4월부터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을 시행되면서 재건축에 대한 관심은 늘어나는 반면, 리모델링은 좀처럼 탄력을 얻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울시가 그간 수평증축으로 여겨졌던 1층 필로티 및 최상층 1개층 증축 리모델링에 대해 수직증축과 동일한 안정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는 지침을 내리면서 혼란은 더욱 커졌다....
1월 10일 민생토론회에서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발표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정책을 돌아보고, 부동산 금융 전문가들의 제언을 듣고자 마련됐다.
국토부는 3월 12일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구축 및 광역교통 개선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정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8일 광명3구역 공공재개발 주민 등이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광명3구역 공공재개발 준비위원회 지원‧관리 약정’을 체결했다.
'광명3구역 공공재개발'은 광명시 광명동 144-1번지 일원으로 면적 9만4691㎡의 대규모 재개발 지역이다.
이 구역은 노후도가 70%에 달하며, 좁은 가로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지원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등 요건을 갖추어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조합은 최대 60억 원, 추진위원회는 최대 15억 원이다. 대출금리는 신용 연 4.0%, 담보 연 2.5%이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5년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나, 추진위원회에서 지원받은 융자금은 시공자 선정 전까지...
아파트 이름 길라잡이는 각 구청과 조합, 건설사에 공개·배포되고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자료실에서도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생소한 외국어, 지나치게 긴 아파트 이름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을지라는 문제의식에서 논의가 시작됐다"며 "고민과 논의를 거쳐 만들어진 길라잡이를 통해 앞으로 아름답고...
주거혁신은 과감한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주택정비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우선 현행 250%인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완화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률은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올 하반기까진 개정이 완료돼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강서, 양천 등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은 용적률 완화, 안전진단 면제 등...
강서, 양천 등 현행제도로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은 단순 주거위주 개별정비가 아닌 용적률 완화, 안전진단 면제 등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포함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신주거단지로 재조성한다.
항공고도제한 완화도 차질없이 추진해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가 활성화 되도록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 1월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하는...
한신공영은 지난해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의왕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7개 사업지에서 1조1530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입성한 바 있다.
이번 수주로 올해도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는 게 한신공영 측의 설명이다. 한신공영의 수주잔고는 2조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신공영...
26일 서울시는 ‘방학동 68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학동 685일대는 우이신설선 연장으로 환승역세권으로 거듭나는 방학역의 변화에 걸 맞춰 최고 31층, 1600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준공업지역 배후 저층 주거지로 노후된 단독, 다세대주택이...
모아주택 1호인 서울시 광진구 한양 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모아타운·모아주택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심의를 통과한 광진구 한양 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26일...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지역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다 보니 전국적인 정책보다는 지역별 특성에 맞춘 공약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은 주택공급과 정비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특별법, 지방은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를 살릴 기업유치, 신공항 관련 공약 등이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총선 공약에 대한...
향후 정비 사업을 통해 '미니 신도시' 규모인 5만3000여 가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호가가 오르는 등 주택시장 내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일례로 가장 최근 안전진단을 통과한 11단지 전용면적 51㎡는 마지막 거래(2023년 12월)에서 11억 원에 팔렸지만, 현재는 11억6000만 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전용 66㎡은 현재 16억5000만 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