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최근 지오영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해 주요 자문가들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지오영의 최대 주주는 지주회사인 조선혜지와이홀딩스로 지분 99.17%를 보유하고 있다. 블랙스톤이 지주사의 약 71% 지분을 갖고 있으며 지오영 공동창업자인 조선혜 회장과 이희구...
그는 “한 사례로 ESG 행동주의 투자자 ‘애즈유소우’가 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기업들의 플라스틱 관련 주주제안들을 올리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 노력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달라는 요구를 올렸고, 주주의 36.9%가 주주제안에 찬성해 통과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친환경 캠퍼스를 지향하는 청년기후활동가 손 씨는 “한 명의 제로(zero) 플라스틱보다는...
펩트론은 주주들에게 최근 23일부터 26일부터 실시된 ‘2023 미국당뇨학회’ 참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회사는 당뇨 및 비만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대부분의 탑티어 제약사들이 차세대 신기술로 주목하는 지속형 제제와 관련된 많은 질문들과 공동연구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물질이전계약(MTA)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앞서 신동주 회장은 롯데홀딩스의 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표이자 주주로서 본인의 이사 선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또 주총에서는 롯데그룹 경영 악화에 대한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책임을 묻기 위해 사전 질의서를 전달하고 신동빈 회장이 직접 답변할 것을 촉구하기도...
이달 28일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
해당 주주제안서에는 신동주 회장 본인의 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부적절한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해 이사의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의 건 등이 포함됐다.
22일...
“우리 사업 하나 같이 하자.” 김 형님은 나를 처음 만난지 며칠 되지 않아 대뜸 제안을 내놨다. 유망한 휴대폰 부품 관련 업체 A사를 설립해 우회상장을 고민해온 김 형님은 나를 사업 파트너로 점찍었다. 명동 사채업자인 강 형님을 같이 아는 사이이기도 했지만, 나에게 붙은 ‘M&A 기업사냥꾼’이란 오명이 적잖이 도움됐던 터다. 김 형님은 충분히 실력 있는...
한원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법인 소득은 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귀속되고 주주들의 소득 구간은 모두 다르므로, 법인 단계에서 누진과세를 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황성필 국회 입법조사관도 “세율 인하는 경제 상황, 재정 소요, 국제동향 등을 종합 고려하여 입법 정책적으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주가조작을 제안한 사람’으로 기자를 꼽은 경우도 있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11년 언론사 기자와 공모,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부정거래를 하고 해외 거주 전직 증권사 직원을 이용해 시세조종을 한 사건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금감원은 “언론사 및 언론인 특성상 미공개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기사를 이용해 독자들을 쉽게 주식매매를...
26% 6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KCGI가 DB하이텍 측이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대면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주주 서한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주주행동주의에 돌입했다.
주주 서한에는 △KCGI가 제안하는 좋은 거버넌스의 모습 △DB하이텍의 저평가된 기업가치 △기업가치 저평가 원인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제안 등이 담겼다.
이번 주주 서한에는 △KCGI가 제안하는 좋은 거버넌스의 모습 △DB하이텍의 저평가된 기업가치 △기업가치 저평가 원인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제안 등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KCGI는 “DB하이텍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주원인이 후진적인 거버넌스라고 판단한다. 이번 주주 서한 공개가 거버넌스 개선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IC는 의결권 행사에 있어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는 내용의 주주 제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등 세계 주요 기업의 ESG 개선에 중점을 두고 표결한다.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진승호 사장은“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는 국부펀드의 중대한 투자활동 중 하나”라면서 “의결권 직접 행사를 통해 기업의...
윤 씨는 "비덴트가 소액주주 측에 제시한 새로운 사업은 현재 사업과 전혀 관계없는, 비덴트와 연관된 사업이라 거부했다”며 "주주를 바보로 아는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비덴트가 대호에이엘에 대해 합리적인 기업 정상화 방안을 제시한다면 협의할 의지가 있다”며 “마찬가지로, 우리 측에 들어온 제안 중 가장 좋은 제안을 비덴트와도...
테마는 △우리 아이 금융 기록하기 △우리 아이 주주로 키우기 △우리 아이 씨드머니 준비하기 △우리 아이 용돈 관리 시작하기 등이다. 각각 테마는 자녀 명의 상품 가입, 모바일 앱 가입 등 미션을 제안하고 이를 달성할 시 현금이나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4가지 테마 중 두개 이상 수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있다고 제안했다.
임 연구위원은 “중소·중견기업의 활성화 및 대기업으로의 성장이라는 선순환을 위해 우선 국제적으로 높은 상속세율(50%)을 OECD 회원국 평균 수준보다 조금 높은 30%까지 인하하고, 최대주주할증과세는 폐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장기적인 대안으로 기업승계의 장애요인인 상속세를 폐지하고 동시에 조세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한편 3월 하이록코리아는 자산운용사와 경영 참여를 놓고 분쟁을 겪기도 했다. 쿼드운용은 하이록코리아 지배구조 개선과 지분거래 투명화 등을 주장하며 정관 변경을 비롯해 비상근 감사 교체 등을 주주제안 안건으로 올렸지만 지난달 주총에서 이사회 우호 지분을 압도하는 데 힘이 모자랐다.
소수주주를 축출할 수 있는데, 95% 요건을 90%로 낮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현재 나오고 있는 M&A 활성화 방안과 지원이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M&A 현장의 실무적 문제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세제 혜택이나 펀드 조성 등에 대한 제안하는 것은 공허한 해법”이라며 “사례 연구부터 진행해...
대한상공회의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00대 정책과제를 정부에 제안했다.
대한상의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회성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 루쓰 싸피로 CAPS(아시아자선사회센터) 대표,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대표 등...
이용우 의원실, 작년 2·4월 두 차례 자본시장법 개정안 발의 적극적 항변권·주요주주의 주식 대량매도 신고 신설“지난해 상반기 법안 통과됐으면 피해 막았을 것” 지적도 이달 16일 예정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 수정안 재상정 계획
소시에테제네랄(SG)발 폭락 사태로 ‘내부자거래 사전 공시제도’ 도입 요구가 재차 커진 가운데, 지난해 발의된 법안이...
이후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30일까지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날 새벽까지 최종 인수자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입찰에는 JP모건체이스 외에도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과 시티즌파이낸셜 그룹을 포함한 다수 은행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이중 JP모건체이스가 가장 높은 인수가를 써냈지만, 규제 당국은 입찰한 은행들에...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된 안건 수는 78.6% 급증했다.
26일 한국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중 정기주주총회에서 젙자투표 또는 전자위임장제도 중 하나 이상의 의결권 제도를 시행한 상장사는 1387개사로 전체 61.2%였다. 전자투표는 1385개사(61.12%)에서, 전자위임장제도는 786개사(34.67%)에서 채택했다.
특히 감사 선임 안건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