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이 최대주주 JC파트너스가 제기한 부실금융기관 지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규제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독체계가 변함없이 작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법원의 도움으로 JC파트너스가 경영권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지만, 금융당국의 규제를 벗어나게 된 만큼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MG손보...
기업지배구조 헌장에는 △주주의 권리와 책임 △이사회의 역할과 운영 △감사기구의 구성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공시 등에 대한 규정이 포함됐다. 해당 내용은 일반 주주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타이어 공식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게재된다.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ESG...
미 증권당국, 스팩 거래 시 소매 투자자 이익 보호 강화 우크라이나 전쟁·경기 우려에 IB 수익도 줄어
글로벌 은행들이 미국 정부의 규제 강화와 부진한 실적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간 은행 실적에 효자 노릇을 했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상장에 제동이 걸리면서 관련 사업을 철수하는 움직임도 나온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스팩에 관한 규제...
아직은 국정과제 단계지만 향후 법, 시행령, 규정 개정 등을 통해 지배주주와 소액주주 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고 봤다.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명시된 국정목표 중 하나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로, 특히 국정과제 문서에서 ‘R&D’란 단어를 58번이나 사용했다”라며 “긴축과 물가로 성장이 희귀해지는 시기기 때문에 정부 정책...
한 거래정지 중인 회사 소액주주는 "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돼 속이 탄다. 경영진 비위행위 때문일 수 있다는 의심도 든다. 시스템상으로 이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막연한 의심밖에 할 수 없다. 이를 확인해주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고 시장보호 아니냐"고 토로했다.
또 카카오페이 사태로 불거진 내부자 지분매도와 관련해선 처분계획을 사전 공시토록 하고, 주식양수도에 의한 경영권 변경시 소액주주 보호 장치도 마련하기로 했다. 공매도 문제 역시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새 정부는 공매도 과정에서 주식을 빌릴 때 적용되는 담보비율(현행 140%)도 합리적으로 인하하는 공매도 운영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 정부의 소액주주...
다만, 해제 물량 가운데 6235만 주는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다. 카카오는 법적 보호예수 기간 6개월에 자발적 보호예수 기간 6개월을 더해 1년 보호예수 기간을 설정했다.
또 카카오페이가 1분기 영업손실 10억7900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6일에는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전...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카카오페이 주식 7624만6370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주식 발행 수의 57.55%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최대주주 카카오가 보유한 6235만 주에 대해선 카카오가 6개월 더 의무 보유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보호예수 해제 당일에는 상승 마감했지만, 이날 들어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해제 물량 가운데 약 6235만 주는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다. 카카오는 법적 보호예수 기간 6개월에 자발적 보호예수 기간 6개월을 더해 1년 보호예수 기간을 설정했다. 증권업계는 카카오페이가 단기 조정을 거친 뒤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의 핵심 결제서비스와 금융서비스는 고성장을 이어갈 것”...
다만, 해제 물량 가운데 6235만 주는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다. 카카오는 법적 보호예수 기간 6개월에 자발적 보호예수 기간 6개월을 더해 1년 보호예수 기간을 설정했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ㆍ지배구조 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역사회와 소비자권리,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최고경영자 부문 등에서 금융투자업계 평균을 앞질렀다.
지난해 대신증권은 연결기준 영업 이익 8855억 원과 당기순이익 6158억 원을 기록했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주식시장 호황과 자회사를 통한 부동산업 실적 등 사업 다각화가 있었다. 또 사외이사를 4명에서...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4개사 1억747만 주, 코스닥시장 36개사 1억6766만 주다.
5월 중에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2억2629만 주) 대비 21.6% 증가하고, 지난해 같은...
27일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당사의 주식거래재개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신 주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업심사위원회의 주식거래 재개 결정에 따라, 주주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또한, 매출액 1조 원 돌파의 올해 사업계획 실현을 가속화 하여...
공통적으로는 두나무가 사업 운신의 폭을 확보하고, 업권에 대한 개념을 정돈하면서 투자자 보호에 나설 수 있을지 지켜보는 상황이다.
27일 공정위는 두나무를 공시대상 기업집단 및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관련 법률에 따라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기업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10조 원 이상인 기업을 '상호출자제한...
공직자는 백지신탁 중인 자산에 대해서 재임기간 동안 절대 간섭할 수 없고, 본인 소유의 주식이라 해도 마음대로 사고팔 수 없으며 주주로서의 권리 역시 행사할 수 없습니다.
쉽게 말해 공직기간 내에 ‘백지’ 상태가 되는 거죠.
우리나라에서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건 2005년 11월입니다.
주식백지신탁 대상자는 국회의원, 장관, 차관, 1급 이상 고위 공직자...
그는 “한국거래소는 동원엔터의 우회상장 신청서를 즉각 반려해야 한다”며 “대주주, 지배주주의 탐욕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시대를 만들어 거래소는 대주주가 아닌 일반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동원산업은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을 결정하면서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관련해 한국거래소에 우회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신규 상장의 20%를 차지하는 모자기업의 동시 상장에 대해선 상장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와 소액주주 보호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 연구위원은 “동시상장 자회사는 신규 상장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기업가치가 낮은 기업군을 형성하고, 모회사는 자회사 상장으로 기업가치가 낮아져 기존 상장회사들의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나타난다”며...
이번 보고서에는 사업구조와 실적 등 재무적 성과는 물론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 및 선진화, △‘2040 Carbon Negative 달성’, △‘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리스크 최소화’ 등을 포함한 7대 ESG 추진 전략의 이행 내용 및 성과가 담겼다.
특히 지배구조 부분에서는 3월 취임한 △신규경영진 선임과 승계 절차를 비롯해, △주주환원 성과와 방향성, △지배구조...
누보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상황(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진 것 같다"며 "주요 주주는 보유 지분에 대해 보호예수 2년 6개월을 설정한 상태로 사업 의지가 확고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수립한 계획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등 건실한 사업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자회사가 모두 존재하고, 모회사 주주들의 자회사 경영 참여가 제한되는 물적분할의 경우, 주식매수청구권은 효과적인 주주보호 방안이 될 수 없다. 이는 모회사 주주들의 자회사 경영 참여 제한으로 인한 잠재적 손실은 자회사 주식으로 보상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다.
다음으로 신주인수권 배정 방안을 살펴보자. 모회사 주주들에게 신주인수권을 배정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