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외 주식형 가운데서는 원유·에너지 섹터 및 브라질·중남미 관련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국내 주식형 펀드는 철강, 보험 등 경기순환주가 강세였다. KODEX 철강 ETF와 KODEX 보험 ETF의 연초 수익률은 각각 16.2%, 14.4%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원유 등...
투자자들은 주로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에 익숙하다. ETF의 상당수가 주식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에는 일반적인 주식형 ETF 말고도 매우 다양한 ETF들이 존재한다. 김수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채널마케팅본부 본부장은 꾸준하게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ETF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본부장은 최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올린 기고문에서 고배당주...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5738억 원)을 소폭 웃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의 ‘팔자’와 기관의 ‘사자’가 치열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특히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는 4월 한 달간 개인 순매도 1위(1982억 원), 기관 순매수 3위(1582억 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중반까지는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과창판 ETF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수익률은 기대치를 따라가지 못한다.
금리인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플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도 커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국내와 해외의 주식자산은 모두 저조한 성과를 기록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러시아펀드가 경제 제재의 영향으로 연초 이후...
코로나19 사태 이전 테마형 ETF의 운용자산(AUM) 및 거래대금 규모가 주식형 ETF 내 2%에 불과했으나 2021년 말 그 비중이 약 25%로 급성장했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테마형 ETF는 분명 투자자의 수요에 적시에 부응하고 상품군을 다양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볼 수 있으나, 상장 이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시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10.51%에 그친 것과 정반대 모습이다.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는 국내 ETF시장 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연초 이후 KODEX WTI원유선물 ETF는 44.06% 오르며 국내 ETF상품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도 43.53% ETF 상품 상승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KBSTAR 팔라듐선물(40.78%), KODEX...
글로벌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면서 해외 주식형펀드에 돈을 넣은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히던 북미 펀드마저 최근 수익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해외 펀드의 부진 속에서도 브라질, 중남미, 베트남 등 일부 지역 펀드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기 수익률...
-주식형 액티브 ETF 상품도 ETF 시장 추세 중 하나다. 이 역시 ETF 역량 강화 방안에 포함되나
액티브 운용을 패시브보다 수익 더 내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많은 기대하지는 않는다. ETF를 패시브하게 운용하다 보면 경직성이 따른다. 액티브 운용으로 바꾸면 유연성이 생겨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을 만들기 쉽다. 액티브 ETF를 그런 측면으로 생각한다. 즉...
향후 중점 사업으로는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 외부위탁운용관리(OCIO)를 꼽았다. 배 대표는 “주식형 펀드 등에서는 이미 좋은 성과를 실현 중이라 유지하겠다”며 “새로운 시장 환경에선 ETF, TDF, OCIO가 큰 폭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펀드에서 ETF로 확장한다. 차기 고객도 기관에서 리테일로 넓힌다. ETF...
이외에도 시간 불변 포트폴리오 보험전략 펀드와 가상자산이 포함된 혼합형 펀드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홍곤 KB자산운용 인덱스퀀트 운용본부 본부장은 “가상자산 현선물에 투자하는 ETF로 구성된 재간접펀드, 가상자산 테마의 주식형펀드 등을 최대한 빨리 출시하겠다”라며 “고객 대상 가상자산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정기간행물도 출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예로 연 2%를 수수료(일부 주식형 펀드의 예)로 지불해야 하는 펀드에 매월 100만 원씩 30년 투자했을 경우, 연평균 6%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나중에 받게 되는 총자산 10억 원 중 3억 원을 떼고 받게 된다. 총비용이 30%에 달한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는 다양한 투자자산의 효율적 배분을 통하여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며 “투자 시점...
채권), 밸류에이션(가격메리트) 3가지 변수를 고려해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채권 등 지수형 ETF 등으로 운용한다.
장기적으로 주가지수가 상승한다는 가정하에 적립식 투자는 투자 시점을 분산시켜 매입단가를 평준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낮은 단가로 주식형 ETF를 매수할 경우 수익률 상승효과가 커지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KB증권 김재은 WM투자전략부장은...
지급하면서도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유동성이 높은 ETF에 투자함에 따라, 인컴 수익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산배분형 포트폴리오는 앞서 소개한 주식형과 인컴형의 대표 운용전략 및 국내 채권 ETF를 활용해 주식, 채권자산과 인컴형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와 글로벌 긴축 기조에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에서 발을 뺀 대신 간접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형 펀드(ETF 제외)에는 총 3998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전달인 지난해 12월(2590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다.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905억 원이 순유입된 만큼...
한국거래소 상장된 북미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 순 자산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는 17일 종가 기준 순 자산이 2조527억 원으로, 북미주식형 ETF 중 가장 크다. 2010년에 상장한 해당 ETF는 2019년 말 순 자산이 773억 원에 불과했으나, 2020년...
같은 기간 주식형 펀드가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12조5273억 원 (국내 6조4238억 원·해외 6조1035억 원)이 순유입된 것과 대조된다.
과도한 자금 이탈의 원인은 금리 인상에 따른 펀드 수익률 부진으로 풀이된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값이 하락하면서 채권 펀드의 수익률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6개월 평균 수익률은 국내 채권형 펀드가 -0.96%, 해외...
이어 “한투운용이 오랜 기간 좋은 성과를 보여온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운용의 위상은 지속 유지하고 ETF와 TDF(타깃데이트펀드), OCIO(외부위탁운용관리)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변화하자”라고 전했다.
1961년생인 배 대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종합금융에서 금융업계 경력을 시작했다. SK증권을 거쳐 2000년부터...
27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총액은 3조3088억 원으로, 해외주식형 ETF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전체 ETF 중에서도 ‘KODEX 200’ ETF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순자산 규모가 크다.
다만 지난해의 상승세와 달리 올해 들어선 10.97% 하락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2만 원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28일 종가 기준 1만5785원대로 떨어졌다.
국내...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H)’가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해외주식형 ETF 중 최악의 손실을 냈다. 미국 뉴욕 나스닥100지수를 2배로 따르는데, -21.53% 손실률을 기록했다. S&P500지수의 레버리지 상품인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합성H)’도 -14.75% 떨어졌다.
레버리지는 2배로 투자된다는 뜻으로, 가령 나스닥 지수가 1...
해당 ETF는 달러 상승률의 2배 수익을 추종한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9.53%)과 해외주식형(-0.39%)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대로 달러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도록 설계된 ETF들의 최근 6개월 평균 수익률은 -6.83%였다.
은행의 달러 예금도 증가하고 있다. 신한ㆍKB국민ㆍ우리ㆍ하나ㆍ농협 등 5대 시중 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594억342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