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수익률은 4.24%로, 국내주식형 펀드(0.46%)와 해외주식형 펀드(3.01%), 삼성 외 그룹주까지 담은 기타그룹 펀드(3.96%) 수익률을 모두 앞질렀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3.74% 하락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ACE 삼성그룹주SW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ETF)’이 연초 이후 12.8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고...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자금이 인버스와 채권형 ETF 위주로 유입된 가운데에서도 주식형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자금 유입이 독보적이었다”며 “그간 국내 상장 배당 ETF 투자 트렌드가 연 1회 지급받는 배당금의 절대적인 규모를 추구하는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배당금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배당을 통한...
주식시장 상승기라면 고배당 주식형 ETF가 좋고, 경기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는 채권형 ETF가 좋다. 시장 등락이 제한된 박스권 장세라면 커버드 콜 전략을 구사하는 ETF를 선택하면 손실 폭은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확보해 갈 수 있다. 판단이 어렵다면 다양한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거나 이미 자산이 분산된 멀티에셋 ETF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ETF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결제까지 2영업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월 같은 분배금 지급되지는 않아
또한, 그는 “매월 동일한 금액이 분배금으로 지급되지는 않는다. ETF가 분배금을 지급하는 작므의 원천에 따라 매월 차이가 날 수 있다”며 “가령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경우 분배금 원천이 리츠에서 대부분 나오는데, 리츠 배당금 지급...
국내 ETF 시장에 상장된 700여 개의 상품 중 개인 순매수 규모 5위이자 주식형으로는 1위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 ‘SOL 미국S&P500’을 상장한 이후 14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함께 3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까지 시장에 안착하며 매월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월배당을 도입한...
엔비디아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론, AMD 등에 투자하는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도 이 기간 31.79% 올랐다. 곽찬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리서치부 수석은 “연초 나스닥 중심의 상승장에서 성장성이 좋은 종목에 집중한 결과”라며 “특히 비메모리 반도체 업종은 메모리 반도체 대비 공급자 재고가 적어 시황 개선이 빠른 편”...
거래소 분류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해외주식형 ETF가 전체의 57.7%를 차지했고, △액티브형(18.9%) △레버리지·인버스(9.3%) △채권(6.7%) △원자재(0.7%) △부동산(0.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부터는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주식시장이 꺾이고 채권금리가 급등하자 채권형 ETF가 쏟아졌다. 그간 채권 투자는 고액자산가나...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K방산Fn ETF’가 올해 신규 상장한 주식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 성과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라고 21일 밝혔다.
‘ARIRANG K방산Fn ETF’는 1월 5일 상장 이후 19일까지 28.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개인 투자자는 약 86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순자산총액은 271억 원으로 신규 상장 당시보다 110억...
이번에 상장되는 KODEX 인도 Nifty50 ETF는 인도 주식형 ETF 중 최다 LP(유동성공급자) 계약을 통해 가장 안정적인 호가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다. KODEX 인도 Nifty50 ETF의 총 보수는 연 0.19%, 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인도 Nifty50 레버리지 ETF의 총 보수는 연 0.39%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글로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형 ETF 중에서도 미국 주식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해외로 투자 지역을 확장하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신규 출시한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 ETF’처럼 주식형 ETF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장기투자를 하는 연금고객에게 적합한 ETF 상품개발에도 집중할...
신한자산운용은 주식형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초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순자산이 상장 이후 약 4개월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초 이후 순자산은 약 800억 원이 증가했으며,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최근 일주일간 140억 원에 달한다. 연금계좌를 포함하면 200억 원 이상이 유입되며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제외하고...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국내 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위험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열풍이 반도체 투자에...
국내주식형 ESG 펀드 중 수익률 1위는 한화 ARIRANG ESG 우수기업 ETF로 파악됐다. 수익률 상위 5개 펀드 중 2개(트러스톤 ESG 레벨업 펀드, 메리츠 더우먼펀드)가 적극적 주주관여를 전략으로 하는 펀드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시장이 급부상하며 ESG 회의론이 확산됐지만, 오히려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의 전문가들이 시장 국면에 맞게 엄선한 펀드와 ETF로 운용되므로 직접 주식투자의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과 상품 선정 및 투자 시점 등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유진 챔피언 랩(Wrap) E.G.폴리오 K‘는 시장 상황에 적합한 운용전략을 가진 국내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시장 국면에 따라 적시에 리밸런싱해 대응하는...
그러면서 “(퀀트에 몸담았던 경험으로) ETF에선 ‘어떤 전략과 지수가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봤다”며 “국내 ETF는 주식형에 몰려 있다”고 했다. 이어 “그렇다보니 코스피 200과 비교해 성과 차이가 크지 않다”며 “투자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상품은 기존에 나왔던 것과 비교해 성과의 특성이 명확하게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투운용의...
채권형뿐만 아니라 주식형 ETF에서도 KB자산운용만의 색깔을 갖춰나가겠다는 포부다. 성장성이 높지만, 아직 상장되지 않은 해외 주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 유동성공급자(LP)들이 원활하게 호가를 낼 수 있도록 한국과 미국에 동시 상장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강점으로는 최저보수를 꼽았다. 금 본부장은 “추가 수익(알파)을 낼 수 있는 테마 등은 보유...
해당 랩어카운트 서비스는 아크로스가 지난해 5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Akros Monthly Payout’ ETF와 미국 주식을 활용해 전 세계 19가지 자산에 투자하며, 매월 순자산의 0.4%(연 4.8%)의 비율로 달러화 분배금을 지급한다. 아크로스의 자회사인 아크로스인베스트먼트의 자문을 받아 SK증권에서 운용한다.
이번 협업은 아크로스의 PMaaS(Portfolio...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현재 나와 있는 월배당 ETF 중 유일한 해외 채권형 상품”이라며 “안정성이 높은 미국 장기국채의 이자수익을 기반으로 월배당을 실시하기 때문에 주식형 월배당 ETF 대비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수취하는 채권...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9.39%, -17.73%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강소기업펀드를 운용하는 유명상 주식운용1팀장은 “주도 업종 내 핵심 중소형주를 편입함으로써 핵심주와 비핵심주와의 차별화된 수익률을 누리는 전략을 펴고 있다”며 “금리 상승 구간 밸류에이션 할인이 컸던 성장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했고, 업종별로는 △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