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는 200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김연아를 눌렀다.
세 번째 맞대결은 2006년 2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다. 이미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아사다 마오가 주니어 대회에 출전하면서 1년 만에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김연아는 이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에 실패한 아사다 마오를 누르고 첫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두 사람의...
2010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2010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가능성을 알린 하뉴는 2012년 4월 캐나타 토론토에서 김연아의 옛 스승인 브라이언 오서와 함께 훈련한 이후 기량이 더욱 좋아졌다는 평이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체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데이비드 윌슨과 트레이시 윌슨이 각각 안무와 기술 코치를 맡아 기량을 끌어올렸다.
밴쿠버올림픽의...
주니어 시절부터 빼어난 점프와 스핀으로 주목받았다.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다 적응기를 거치면서 주춤했지만, 2013~2014시즌 두 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며 김연아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리프니츠카야는 이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김연아의 몸은 가벼워 보였다. 빙판에 올라서서 다른 선수들의 음악이...
리프니츠카야는 주니어 시절부터 빼어난 점프와 스핀으로 주목받았다.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다 적응기를 거치면서 주춤했지만, 2013~2014시즌 두 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정상에 올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7개 점프의 기본점을 합해보면 김연아가 40.80점, 리프니츠카야는 44.00점으로 단순히 기본점수만 놓고 보면 리프니츠카야가...
안현수, 안현수 귀화
대한민국 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러시아로 귀화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안현수는 2002년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 선수권 대회를 석권하며 한국 쇼트트랙계의 스타로 등장했다.
특히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은 안현수가 최고 기량을 선보인 대표적인 올림픽이다. 안현수는 쇼트트랙 남자 500m 동메달, 1000m, 1500m...
대한민국 대표 쇼트트랙 선수였던 안현수는 2011년 1월 러시아의 러브콜을 받아 귀화했다. 안현수는 2002년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 선수권 대회를 석권하며 2007년까지 국제대회에서 무려 46개의 메달을 안겨준 한국 쇼트트랙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안현수가 귀화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배경에는 한국 스포츠계의 '파벌싸움'이 자리하고 있었다.
14일 YTN...
하뉴 유즈루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100점을 돌파한 일본 하뉴 유즈루 선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뉴 유즈루는 13일 열린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세계 최고인 101.45점을 획득했다. 앞서 2010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자이자 2012년 세계 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그는 1994년 일본 미야기현 출신으로...
김호준은 2008년 세계주니어선수권 5위, 2009년 동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을 딴 한국을 대표하는 스노보드 선수다. 2010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 밴쿠버에서는 예선 26위에 머물렀다.
이광기는 지난달 19일 국제스키연맹(ISU) 월드컵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7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미국 콜로라도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20위를 기록했다....
6km/h로 올라가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고교시절까지 육상과 태권도를 한 성은령은 2011년 루지에 입문 그 해 아시안컵에서 여자 1인승 주니어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계주 부분에서 잇따라 10위권에 진입, 한국 여자 루지를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한편 성은령은 11일 밤 3차시기에 도전한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리프니츠카야는 1998년 6월생으로 다섯달 뒤에 만 16세가 된다. 어린나이에도 총 8번의 국제대회에 출전해 5번 우승을 차지할만큼 소질과 실력이 뛰어나다.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월...
물론 김연아가 지난해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를 당시 기록한 73.61점의 예술점수(PCS)보다는 낮았지만 당일 컨디션에 따라서는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는 점수차다.
리프니츠카야가 새로운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지만 김연아 역시 분명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4년 전 밴쿠버 대회에서 228.56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세운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질적인 세계 1위다....
김연아와 함께 '소치 미녀 삼총사' 대열에 오른 다카나시 사라는 지난달 세계주니어선수권을 제패한 일본의 스키점프 선수다. 신장은 153cm에 홋카이도 가미카와 출신으로 강력한 라이벌인 세라 헨드릭슨(20·미국)과 함께 정상에 군림하고 있다.
2011년 만 15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다카나시는 국제스키연맹(FIS)에서 주최하는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이 중 다카나시 사라는 지난달 세계주니어선수권을 제패한 일본의 스키점프 선수다. 신장은 153cm에 홋카이도 가미카와 출신으로 강력한 라이벌인 세라 헨드릭슨(20·미국)과 함께 정상에 군림하고 있다.
2011년 만 15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다카나시는 국제스키연맹(FIS)에서 주최하는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무려 19번이나 정상에 등극했다....
다카나시는 이미 올 시즌 13차례 월드컵에서 10회 우승했으며, 지난달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도 제패한 바 있다.
이밖에 미국 여자스키의 신예 시프린은 부상으로 이번 소치올림픽에 나서지 못하는 ‘스키 여제’ 린지 본(30ㆍ미국)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의 세계챔피언 시프린은 지난해 알파인스키 월드컵에서 우승을...
2006년 세계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혼합 단체, 남자 복식, 혼합 복식 부문에서 1위를 하며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부문에서 은메달, 남자 복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이효정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준수한...
2002년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주니어그랑프리파이널에서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성공하며 피겨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11시즌 이후에는 모습을 감췄지만, 두 시즌 만에 아이스링크로 복귀했다. 그 사이 그녀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사실상 선수생명은 끝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안도는 “경기장에서는 아이 엄마가 아닌 선수”...
2000~2001 시준 전일본 주니어선수권에서 2위, 전일본 선수권에서 4위를 각각 차지했고, 2001~2002시즌 주니어 특별강화선수로 지정돼 JGPSBC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JGP파이널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피겨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2007년 호와스포츠랜드에 입단한 것을 계기로 그의 무대는 세계로 넓혀졌고, 2010년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 8위에 이어 2012년 세계...
장우진의 이번 우승은 지난 2007년 정상은(삼성생명)이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래 6년 만이다.
장우진은 앞서 16강, 4강전에서도 중국 선수를 돌려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결승까지 올랐다.
특히, 4강에서는 쿵 링쉬안에게 4-2(6-11 11-13 11-9 11-4 11-5 11-8) 역전승을 거뒀다.
장우진 금메달을 접한 네티즌은 “장우진 금메달, 대단하다”...
이어 누나 노선영이 여자 1500, 3000m에서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으며 동생과 나란히 올림픽행에 오르게 됐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외로운 간판’ 역할을 해온 노선영은 2007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 2011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 올림픽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우승의 주역 이에리사(59)는 현재 국회의원(새누리당)으로 활동 중이다. 2005년부터 3년간 태릉선수촌장을 역임했고, 올해는 여성 최초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하는 등 국내에서는 드물게 스포츠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골퍼로 전향해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스포츠 스타들도 많다. 특히 스윙이 비슷한 야구선수들은 은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