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9년 개봉한 미국 영화 '2012'는 고대 마야 문명이 경고한 '지구 종말의 날'에 대해 다룬다. 전 지구를 뒤덮은 해일과 태풍, 화산 폭발에 대해 묘사한다. 특히 영화 속에선 재앙의 전조로 새떼가 도시를 덮치거나, 물고기가 이유도 없이 물가에서 집단 폐사한 장면을 보여준다. 동물들의 이상행동이 감지되면 어김없이 재앙이 일어난다.
실제 영화 속 장면이...
골드만삭스는 미국 석유 붐의 종말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세계 원유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정상화하는데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프로스트앤드설리반의 칼 래리 석유 · 천연가스 부문 책임자는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피할 수 없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듯한 상태다. 문제는 감산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가에 달렸다. 속도가 빠르고 급격하다면...
서정렬 영산대 부동산연구소 교수는 8일 ‘부동산 신화의 종말과 시장 전망’ 이라는 자료를 내고 최근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특징을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거래량은 100만5173건으로 주택경기가 호황이던 2006년 108만2000건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집값 상승률은 물가상승률 1.3% 보다 약간 웃도는 2.1% 에 그치면서...
공단 내의 폐수종말처리장을 거쳐 하천으로 보내야 할 폐수를 다른 하수처리장으로 흘려보내겠다며 거액의 이송관로를 설치하고도 이를 방치해 예산을 낭비했다.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건설하면서 해당 시설이 성능보전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준공허가를 내줘 하자처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또 하수처리장에 설치된 수질 자동측정기기(TMS)...
26일 방송된 KBS 1TV 렉처멘터리 쇼 '명견만리'에서는 서태지, 구글의 김현유(미키김) 상무,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가 '천재시대의 종말-창조는 공유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태지는 1996년 은퇴 당시 언급했던 '창작의 고통'에 대해 털어놓았다.
서태지는 "창작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 시기가 3집을 할 때였다. '더는 못 하겠다, 이러다...
심지어 응답자의 16%는 무어의 법칙은 이미 종말을 맞이했다고 답변했다.
무어의 법칙은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의 공동창업자 고든 무어가 1965년 4월 일렉트로닉스 매거진에 쓴 기고문에서 처음 언급됐다. 하나의 칩에 탑재되는 반도체 집적량이 18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동일한 면적에 더 많은 수의 부품을 채워 넣을 수록 제조비용이 감소된다는...
모이제스 나임의 ‘권력의 종말’(책읽는수요일)은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 잡게 된 거대 권력의 몰락 현상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새 정부가 등장하면 다들 큰 기대를 갖는다. 이때 시민들은 권력을 잡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지나치게 크게 본다. 하지만 막상 권력을 쥔 사람들은 지극히 제한적 영역에서만 권력을 발휘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이런 현상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최근 사건들은 개인의 분노를 표출하는 사건들"이라며 "문제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종말을 고하면서 '너도 같이 죽자'며 마지막 가해행위를 하겠다는 적대적 행위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정근식 교수는 "오늘날 우리 시민사회는 개인이 겪는 부당함, 나아가 사회적 문제를 집단적으로...
17세기 이후 300년 간 철통 비밀주의를 지켜오던 스위스 은행의 빗장이 풀리고 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8일(현지시간) HSBC PB 사업부가 지난 2007년 이후 운용해온 비밀계좌의 규모와 고객 등 세부정보를 공개했다. HSBC는 부유층 고객들의 대규모 탈세를 방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HSBC는 전 세계 203개국의 10만여 개인과 법인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최근 사건들은 개인의 분노를 표출하는 사건들”이라며 “문제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종말을 고하면서 ‘너도 같이 죽자’며 마지막 가해행위를 하겠다는 적대적 행위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정근식 교수는 “오늘날 우리 시민사회는 개인이 겪는 부당함, 나아가 사회적 문제를 집단적으로 해결할 능력을 많이...
구글은 기존 미국 인터넷 케이블이 연결된 캔자스시티에서 월 사용료 80달러에 기가비트 서비스를, 월 사용료 120달러에 인터넷·TV케이블 패키지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앞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인터넷 종말을 예견했다. 슈미트 회장은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웹의 미래에 관한 질문에 “인터넷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인터넷의 종말’을 예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슈미트 회장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의 패널 토론에서 웹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고 “매우 간단하게 답하겠다”며 “인터넷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슈미트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의 배경에는 만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인류 역사상 굉장한 것이 만들어졌지만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도 있다"
핵폭탄? 아니다.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언급된 존재는 바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다.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지난해 말 이같이 경고했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최고경영자(CEO) 역시 "AI를 장착한 기계가 5년 안에 뭔가...
스위스프랑 가치의 급등으로 펀드 청산과 민간 외환중개기관의 파산이 속출하면서 시장에는 스위스프랑(franc)과 종말을 뜻하는 아마게돈(armageddon)을 합친 ‘프랑코게돈(francogeddon)’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990년대 말 신흥시장의 외환위기 사태에도 건재했던 에버레스트캐피털이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이기지 못하고 글로벌 펀드의...
이에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는 스위스프랑과 종말을 뜻하는 아마겟돈의 합성어인 ‘프랑코겟돈(Francogeddon)’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글로벌 중앙은행 간 공조를 포기했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사전에) 나에게 연락이 없었던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금융시장에서는 각국...
DZ방크의 다니엘 렌츠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시리자의 총선 승리가 유럽의 종말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더 안도하는 것 같다”며 “그렉시트 리스크는 다소 과장된 것 같다. 어차피 시리자는 연립정부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이 두려워 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저커버그에게 충고를 한 사람은 ‘권력의 종말(The End of Power)’의 저자 모이세스 나임(62)이다. 앞서 저커버그는 ‘독서의 해’라는 페이스북 독서토론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첫 책으로 나임의 논픽션 ‘권력의 종말’을 추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나인은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논평가다. ‘권력의 종말’은 권력의 한계에 대한 비평서로 저커버그의 추천 이후...
여기서 소개한 저커버그의 새해 첫 도서는 베네수엘라 경제학자 출신으로 포린폴리시 편집장을 역임한 모이세스 나임의 ‘권력의 종말’이다. 저커버그는 “이 책은 전통적으로 큰 정부와 군부 등 조직들이 가졌던 힘을 개인에게 더 많이 부여하는 방향으로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탐구하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12월 30일 페이스북...
이에 붐은 명제에 대해 정리해줄 것을 요구했고, 사유리는 "그래서 남자는 스키니 진을 입으면 종말한다"고 덧붙였다.
○…변요한, 해병대 전역 거짓말로 강소라 환심
배우 강소라가 변요한에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변요한은 "올해 29세다. 군대 갔다가 할 것 다 하고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에 붐은 명제에 대해 정리해줄 것을 요구했고, 사유리는 "그래서 남자는 스키니 진을 입으면 종말한다"고 덧붙였다.
사유리의 돌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중순 JTBC '님과 함께'에서 사유리는 이상민과 일본 여행을 떠나 "빨리 밤이 오면 좋겠다"라고 말해 남편을 당황케 했다. 또 이상민과 첫 키스 후에는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