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을 중간에 그만두게 되면 제 동지들이 대신할 것이고, 저희가 주장하고 설파하는 비전과 가치에 대해 국민들이 그것도 받아주실 거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윈회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총선 인재영입에 나서고 있다. 전날 1호 영입인재로 정의당 출신 신장식 변호사를 영입했다.
원외 친명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고 최고위원의 최고위 불참을 '당무 거부'로 규정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더혁신회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당의 최고위원이 공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당무를 거부하는 것은 총선 승리를 담보로 한 위장 폐업"이라며 "당무를 거부하려면 사퇴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공천 과정이 진심으로...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회의에서 제3지대 통합 이후 미뤄졌던 추가 당직 인선도 마무리했다. 조직부총장에는 김성열 개혁신당 조직본부장이, 홍보부총장에는 정보경 전 한국의희망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주이삭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상근부대변인, 이재랑 새로운선택 대변인과 정채연 새로운선택 전략기획위원도 각각...
국민의힘은 24일 함운경 민주화운동 동지회 회장을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 전략공천했다. 1980년대 대표 강성 운동권 조직인 서울대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함 회장은 열린우리당 등 더불어민주당 계열에 몸을 담았고,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지지로 돌아섰다.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정진행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전공의들과 긴급 회동을 가진 지 4시간여 만이다. 의과대학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지속하던 가운데 중재자 역할에 대한 실패 책임을 진 것으로 풀이된다.
정 위원장은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비대위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했다”며 “2기를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갖춘 조직을 만들 준비를 마쳐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인 협의를 4월 총선 이후로 연기하는 대신 그동안 의제의 선정과 기본적인 상호 의견 교환을 지속할 것을 제안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25일) 정진행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은 맥락의 장문의 호소문을 올리며 정부에 교수들과의 협의체를...
전남 광양 출신의 정 교수는 헌정 사상 최초로 검찰총장 징계를 주도한 인물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며 당시 검찰총장인 윤 대통령 징계를 추진한 바 있다.
그는 판사 사찰, 채널A 사건에 대한 감찰과 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으로 정직 2개월 징계처분을 결정했고, 윤 대통령은 이에 불복하며 맞섰으나, 법원은 1심에서 징계가...
미국의 안보 우산이 그나마 강력한 버팀목이다. 그런데 미국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친구라고 칭한다. 동북아 지정학에 어떤 소용돌이가 휘몰아칠지 모를 일이다. 우크라이나가 둘도 없는 반면교사다. 안보 없이는 경제도, 생명도 있을 수 없다. 한반도 안보를 강화할 길을 찾아야 한다.
조 총무국장은 당 사무처 공채 6기로 국민의힘 공보실장, 정책국장, 조직국장 등을 거쳐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4년 전 위성정당의 대표를 중진급 국회의원이 맡았던 전례와 비교하면 파격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과는 2014년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시절부터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와...
이 대표는 SNS에 즉각 글을 올려 “한 위원장이 정당을 해산하고 재창당하라는 식의 궤변으로 일관한다”며 “위성정당 대표로 당직자를 임명하는 법무부 장관 출신 정치인이 얼마나 모순적인가”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정당은 목적과 조직,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헌법 제8조2항”이라며 “사무처 당직자를 마음대로 위성정당의 대표로 임명하고...
조각에도 큰 애정을 갖고 서울오픈아트페어 조직위원장,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조각의 대중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송추 아트밸리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아시아 최대규모의 조각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조각가들의 창작활동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20년부터 한강을 무대로 세계 최대 야외조각전을 열어 한국 조각가들의 세계 진출을...
지도부는 당의 공식 여론조사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이 대표의 비선 조직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해당 여론조사를 벌였다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 여론조사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포함된 여론조사가 각각 이뤄진 것을 두고 당 전체 의원이 속한 텔레그램...
한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비선조직이 여론조사를 돌린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제가 대장동식 공천, 정진상의 옥중 공천이라고 하지 않았나. 사실로 드러난 것 같다”며 “저는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가진다. 왜냐하면, 이 대표의 민주당이 4월 선거에서 이기면 이 나라를 대장동식으로 운영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여당 내에서 하위 10...
모래알 조직력이 아쉽다. 부디 선수 개개인의 영예보다는 팀의 영예를 위해 뛰어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15일 대한체육회는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논의 끝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이나 입장 등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만큼 16일 오전 정몽규 회장이 참석하는 긴급 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 환영식을 열고 이들을 각각 20·21·22호 총선 인재로 발표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손 전 차관은 30여년 간 국토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용산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대학원 재학 중 행정고시(33회)에 합격했다. 국토부 지역정책과·혁신도시과·항공정책실장 등...
문 전 의원은 해당 여론조사를 이 대표 비선 조직이 실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의 배경은 이 대표의 최근 메시지에서 엿볼 수 있다. 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적은 데 이어 이튿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
문 전 의원은 이 대표와 가까운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을 공천하기 위해 비선조직이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안규백 의원이 (불출마 종용 근거가 된) 여론조사는 한 적 없다고 하니 ‘그럼 경기도팀이 했나’ 이런 얘기를 했다. 대장동 비리가 그렇게 이뤄진 것 아닌가. 어떻게 공당을 대장동 비리하듯 운영하는지...
신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지내던 2020년 6~7월 한동훈 검사장(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대화 내용이라며 KBS 기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알린 혐의(명예훼손)로 올해 1월 기소돼 서울남부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신 연구위원은 지난해 12월 사직서를 낸 이후 전남 순천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직 검사...
조직강화위원을 맡은 박명하 회장은 “전국 시도의사회가 2월 초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15일은 서울시의사회를 필두로 대부분의 단체가 함께할 것”이라며 “저녁 7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단체 대표자와 회원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정부가 의료계와 소통을 거부해 상황을 악화했다며...
김 위원장은 비대위에 투쟁위원회, 조직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언론홍보위원회와 의대생, 전공의, 회원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을 설치했다. 1차 회의 전날인 16일까지 행정처리를 총괄·처리하는 종합행정지원단 설치, 고문단·자문단 구성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현재 40개 의과대학에 의대 정원이 3000명인데 한번에 2000명이나 늘리면 의과 대학 24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