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퍼 이보미(22.하이마트), 조윤지(19.한솔)와 국가대표 배희경(18.남성여고3)은 9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정에서 양궁의 이가람, 최미나, 이현정과 '정확도' 싸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대결은 70m와 120m의 거리에서 골프선수들은 아이언샷으로 양궁의 과녁에, 양궁선수들은 화살을 홀에 꽂은 풍선을 터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0m...
골프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보미(22.하이마트.사진), 신인왕 후보 조윤지(19.한솔), 여자골프국가대표 배희경(18.남성여고)이 나서고 양궁에서는 최미나, 이가람(이상 현대모비스) 등이 출전한다.
경기 방식은 70m와 100m, 140m 거리에서 선수당 3번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과녁이 다르다.
골프는 비스듬하게 세워진 양궁 과녁의...
하이트) 등 올 시즌 숨죽이고 있는 강자들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상금왕이나 대상 경쟁은 마지막 대회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한편 평생에 한번 밖에 없는 신인왕 경쟁에서는 1천170점의 조윤지(19.한솔)와 1천45점의 허윤경(20.하이마트)이 각축을 벌이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는 신인왕 싸움도 뜨겁다.
J골프가 1∼4라운드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