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싱웨어챔피언십, KB국민은행스타투어 남녀프로골프 개막

입력 2010-10-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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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남녀 프로골프대회가 인천과 충북 청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븐데일GC에서 열리는 먼싱웨어챔피언십은 매치플레이로 열리는 것이 새로운 볼 거리를 제공한다. 21일 스카이72CC에서 개막하는 KB국민은행스타투어는 상금왕과 신인왕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편집자주>

◇먼싱웨어 챔피언십

6개월간 장기레이스를 펼친 먼싱웨어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결선이 22일부터 3일간 이븐데일GC(파72)에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중 유일하게 18홀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96명이 출전해 이미 64강, 32강전을 총 7회에 걸쳐 치렀다.

이번 대회 최종 16강전에는 강경남, 홍순상, 강욱순프로 등이 올라와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샷대결을 벌인다.펼친다. 22일은 16강전과 8강전, 23일은 4강, 24일 3,4위전과 결승전을 벌인다.

홀매치는 홀마다 승자를 가리는 것으로 18홀로 경기를 갖는다. 매치플레이의 특징은 남은 홀보다 이긴 홀이 많으면 경기가 종료된다. 다만, 18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홀매치는 서든데스로 계속된다.

한편 먼싱웨어에서는 브랜드의 심벌 펭귄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금마련 세일을 대회기간인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이븐데일GC에서 개최한다. 먼싱웨어의 모기업 데상트코리아 측에서 여는 펭귄보호기금마련 세일에는 먼싱웨어, 르꼬끄 골프, 르꼬끄 스포르티브, 데상트 등의 4개 브랜드의 의상을 35%에서 90%까지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홍순상
▲강욱순

△먼싱웨어챔피언십 22일 16강 티오프 시간표

1 7:00 강지만(64) 박도규(17)

2 7:07 송기준(31) 맹동섭(18)

3 7:14 한성만(25) 홍순상(9)

4 7:21 강욱순(7) 최진호(55)

5 7:28 황재민(36) 강경남(13)

6 7:35 주흥철(35) 김승혁(46)

7 7:42 박영수(37) 허원경(21)

8 7:49 박노석(38) 정재훈(11)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올시즌 2승을 올린 양수진(19.넵스), 이보미(22.하이마트), 안신애(20.비씨카드)가 KB국민은행 스타투어에서 최강저를 가린다.

상금왕 경쟁에서는 양수진이 상금 4억8천만원을 획득해 1위에 나선 가운데 안신애가 4억2천300만원으로 2위, 이보미가 4억1천300만원으로 3위에서 추격하고 있다.

4위 이하의 선수들과는 상금 격차가 1억원 이상 나기 때문에 상금왕은 양수진, 안신애, 이보미 등 3명 가운데 탄생할 전망이다.

1∼3위의 격차가 얼마나지 않은 상황에서 21일 스카이72CC 하늘코스(파72.6,581야드)에서 개막하는 KB국민은행 스타투어는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이 걸려 있어 이들 3명 중 한명이 우승한다면 상금왕은 사실상 결정난다.

상금왕 경쟁 못지 않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대상 경쟁도 관심사다. 이보미는 상금 레이스에서 3위로 뒤져 있지만 대상 포인트에서는 321점을 쌓아 2위 양수진(299점),3위 유소연(20.하이마트.264점) 4위 안신애(218점)에 앞서 있다.

▲양수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보미

스타투어는 메이저대회 포인트 70점을 주기 때문에 양수진과 유소연까지 역전이 가능하다.

양수진은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 안신애도 총상금 8억원이 걸렸던 하이원리조트컵 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올리며 큰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역시 2승을 올렸지만 상금 랭킹 3위로 밀려있는 이보미는 안정된 경기력이 돋보인다.

이보미는 17개 대회에서 14차례나 '톱10'에 들며 평균타수(70.88타)와 그린 적중률(81.23%)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자 서희경(24.하이트) 등 올 시즌 숨죽이고 있는 강자들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상금왕이나 대상 경쟁은 마지막 대회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한편 평생에 한번 밖에 없는 신인왕 경쟁에서는 1천170점의 조윤지(19.한솔)와 1천45점의 허윤경(20.하이마트)이 각축을 벌이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는 신인왕 싸움도 뜨겁다.

J골프가 1∼4라운드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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