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는 지난해 9월 한진칼 지분 9%를 확보해 2대주주로 올라선 뒤 꾸준히 지분을 모으고 있다. 현재 15.98%까지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단일주주로 최대 주주인 고(故) 조양호 회장(17.84%)과 약 2%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편 KCGI는 미래에셋대우 외에 KB증권 등에서도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연구원은 "KCGI는 한진칼 보유 지분율을 20%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KCGI가 고 조양호 회장 지분 보유에 육박하는 15.84%의 한진칼 지분율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내외 이사 선임이 일반결의로 규정된 한진칼의 2020년 주총에서 승리를 낙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원태 회장도 28.9%라는 우호 지분에도...
한진그룹은 “조현민 한진칼 전무 및 정석기업 부사장은 고(故) 조양호 회장의 강력한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화합을 토대로 그룹사의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한진그룹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무는 앞서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로 광고 및 마케팅을...
10일 한진그룹은 "조현민 한진칼 전무 및 정석기업 부사장은 故 조양호 회장의 강력한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화합을 토대로 그룹사의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한진그룹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무는 앞서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로 광고...
강성부펀드는 조원태 대표이사의 '회장' 선임 관련 적법성 여부와 고 조양호 회장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 지급에 대해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회장 선임과 관련해 ▲4월 이사회에서 조원태 대표를 회장에 선임하는 안건이 적법하게 상정돼 결의가 이뤄졌는지 ▲적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면 '회장'이라는 명칭을 보도자료와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회사에 따르면 그레이스홀딩스는 고 조양호 회장의 퇴지금 및 퇴직위로금 지급 관련 규정에 관해 주주총회나 이사회의 결의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
또한 검사인이 조원태 회장 선임 안건과 관련, 이사회에서 적법하게 상정돼 결의가 이뤄졌는지 조사하게 해 달라고 신청했다.
이에 한진칼과 한진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에게 한진칼이 퇴직금을 지급한 과정의 적법성을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한진칼은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자사에 대한 검사인 선임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그레이스홀딩스는 지난 4월 별세한 조 전 회장의 퇴직금·퇴직위로금 지급 관련 규정에 관해...
그레이스홀딩스는 고(故) 조양호 회장 퇴직금ㆍ퇴직위로금 지급 관련 규정에 관해 주주총회나 이사회의 결의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법원이 검사인을 선임해달라고 신청했다.
아울러 검사인이 조원태 회장 선임 안건이 이사회에서 적법하게 상정돼 결의가 이뤄졌는지 조사하게 해 달라고 신청했다.
한진칼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
조 회장은 그룹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인 故 조양호 회장의 지분을 승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2000억 원 이상의 상속세를 납부해야 하기에 재원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어 불거진 가족간 불화설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조 회장은 “선대 회장(조양호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는 바람에 특별히 말씀은 많이 못 하셨다. 들을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대한항공이 1989년 1월 국적사 최초로 IATA에 가입한 이후, 고(故) 조양호 회장은 1996년부터 IATA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을 8번 역임했다.
또 2014년 이후 31명의 집행위원 중 별도 선출된 11명의 전략정책위원회(SPC) 위원으로도 선임돼 전 세계 항공산업 정책을 이끌어 왔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차기 총회 개최지도 결정됐다....
당초 총회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었던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조원태 사장이 의장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연차총회 이틀째인 2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ATA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연차총회는 생산적이고 기억에 남는 성공적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것은 전적으로 고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숨은 항공 외교 덕분이다.
대한항공이 1989년 1월 국적사 최초로 IATA에 가입한 이후, 조양호 회장은 1996년부터 IATA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을 역임했다.
또 2014년 이후 31명의 집행위원 중 별도 선출된 11명의 전략정책위원회(SPC)...
이 자리는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별세에 따라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2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정석인하학원은 전날 오후 서울 서소문 칼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 전 수석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현 신임 이사장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대통령 정책조정 수석비서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2003∼2015년에는...
강성부펀드와 한진칼 최대주주 고 조양호 회장의 지분율(17.84%) 차이는 2%포인트 미만으로 줄었다. 조원태 신임 한진그룹 회장은 2.34%, 조현아 2.31%, 조현민 2.30%를 보유하고 있다.
KCGI의 한진칼 지분 추가 매입을 방해할 장애물도 없다. KCGI는 자산총액이 3000억 원 미만으로 상장법인 지분 15% 이상 취득시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신고를 하고 투자자를...
이는 최대 주주인 고(故) 조양호 회장의 지분율(17.84%)과의 차이가 2%포인트에 불과하다.
KCGI는 지난해 11월부터 한진칼의 지분 9% 가량을 사들였으며, 6개월 만에 무려 7%포인트 가까이 늘렸다.
백기사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특수관계자는 그레이스홀딩스를 포함해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 엠마홀딩스 3곳이었지만, 현재는 제2·3·4호...
양지환 연구원은 "고 조양호 회장의 사망일인 4월 8일 이후 2개월 후인 6월 8일 상속가액이 결정된다"며 "지난 23일 기준으로 잡힌 상속지분가액 약 4141억원에서 상속세율 50%를 감안하면 조양호 회장의 피상속인이 부담할 상속세가 2070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상속세를 마련하는 방안으로 △상속세를 제외한 퇴직금...
경찰은 이번 추돌사고가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보고 있으며 조 전 전무 역시 전방주시 소홀 혐의를 인정하고 보험사를 통해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조현민은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 딸로 한진그룹 새 오너인 조원태 회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지난해 3월 물컵 갑질 논란으로 대한항공 전무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한진칼의 주가는 KCGI의 지분매입으로 인한 경영권 분쟁 기대감, 조양호회장 사망으로 인한 상속 이슈, 아시아나항공 매각 등으로 인한 1등 국적항공사의 가치 부각 등으로 과열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상기 요인에 의한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하지만, 펀더메널 대비 고평가 상태라는 점을...
대한항공이 지난달 8일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전 회장에게 400여억 원의 퇴직금을 지급했다. 앞서 경제개혁연대가 추산한 610억 원 보다는 적은 금액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일 "지난달 조 전 회장의 대표 상속인에게 400억원 대의 퇴직금을 지급했으며 유족의 뜻에 퇴직 위로금은 따라 지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열사...